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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끼리 놀고 돌아다니겠다는 초4학년 여아

고민 조회수 : 747
작성일 : 2009-10-30 14:06:24
토요일에 각자 돈 가지고(5천원씩) 점심먹고 자기들끼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온다고 하는데...

지금껏 저희 아이는 한번도 아이끼리만 놀게 보낸적도 없고, 제 맘이 불안해서 보내기 싫은데

다른 아이들은 많이 그렇게들 한다고 하네요

정말 요즘은 4학년만 되어도 자기들끼리 잘 돌아다니는지요 ?

세상이 험하다보니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IP : 124.56.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30 2:12 PM (59.1.xxx.197)

    아이가 휴대폰은 가지고 있지요?
    저희딸은 초6인데요..
    초4정도부터는 지들끼리 놀러가고 싶어하드라구요..
    첨에는 30분에 한번씩 위치보고 하라고 했네요..ㅋㅋ
    미져리엄마라고 징징댔지만,,,
    요즘은 장소 옮기면서 문자 날리네요^^

  • 2. ..
    '09.10.30 2:23 PM (219.250.xxx.222)

    저 이십대 중반 처자인데요 초등 5학년 때 시내에 피자헛이 처음 생겨서(지방) 친구들하고 버스타고 나가서 먹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땐 삐삐도 없던 시절...지금 생각하니 저희 엄니가 그런 면에선 좀 쿨하셨던 듯. (무심하셨나;;)

  • 3. 초4맘
    '09.10.30 2:30 PM (203.152.xxx.61)

    초 4 남자아이 엄마에요
    저의 아이 학교애들도 그런애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좋게보이지않아요,...다른엄마들끼리도 수근거렸어요
    저희학교는 남자아이들과여자아이들이 어울려서 놀고 노래방가고 그랬대요
    그 아이들 엄마들은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그런계획을 나열했을때 허락을했겠죠

    전...주변엄마로서 말씀드리자면....거기에 어울리도록 하지 말아주세요
    보기도안좋고..다음에 그아이들과 우리아이가 친하게 되지 않도록 막을것같아요
    우리시절 초 4하고 지금은 좀 다른것같네요..전...반대랍니다

  • 4. 한번
    '09.10.30 2:32 PM (219.248.xxx.84)

    어울려서 놀다 오는것도 괜찮아요.
    전 화장실 갈때도 꼭 같이 뭉쳐서 가라고 말해줘요. 그리고 한번 나갔다 오면
    계속 가고 싶어 하니까 보내기 전에 규칙을 정해서 일년에 몇번 이렇게 정해주셔야 해요.

  • 5. 중1맘
    '09.10.30 3:14 PM (121.147.xxx.164)

    잘 판단 하셔야 해요.
    이제부터 시작이거든요.
    그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에게 차지하는 비중이 커집니다.
    친구와의 관계정립이 다시 된다는거죠.

    만일 보내고 싶으시다면 그 친구들이 어떤 아이들인지
    알아보고 판단하세요.

  • 6. @@
    '09.10.30 9:00 PM (122.36.xxx.42)

    그런데 거기에 한번 맛들이면 그 이후부터는 항상 자기들끼리 돌아다니려고 할걸요.
    저희 딸은 이제 중학생인데 초등6학년부터 친구들끼리만 돌아다니면서 놀겠다고 하길래 허락해줬더니 그 후부터는 엄마가 데려다주는걸 질색하더라구요.

  • 7. 쐬주반병
    '09.10.30 10:32 PM (221.144.xxx.89)

    저도 말리고 싶어요.
    주위에도 그렇게 어울려 다니면서, 팬시용품점, 옷가게까지 다니면서, 옷도 사는 아이들도 있는데, 말들이 많아요.
    초등 4년이 그렇게 어울려 다니면,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맞아요.
    물론, 보기에도 좋지 않고, 주위에서도 말이 많이 생깁니다.
    계속 그렇게 어울려 다닐것이고, 못 어울리게 하면, 잔소리에 간섭한다는 말을 할것이구요.
    요즘 세상 험하잖아요.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해요.

  • 8. 절대 안돼요
    '09.10.30 11:10 PM (211.178.xxx.101)

    친구들한테 쟤네엄마는 꽉 막히고 나쁜엄마로 한번 찍히시고 아예 길을 트면 안돼요.
    6학년쯤 되니 대치동을 학원다니는 애들도 바쁘고 지들끼리 네일케어 받으러 강남역 가는
    애들도 바쁘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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