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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침을 하는데요.
이정도는 병원 안가고 그냥 이겨냈거든요.지금 8살인데 병원 안간지 거의 1년 반 정도 되었어요.
문제는 반에 플루 확진환자가 나와서 등교 안하고 있고 2명도 그 의심증세로 결석 중인데 그 아이들과 친했거든요.
남편은 내일부터 학교보내지 말라는데 너무 과민반응인것 같기도 하고 열없는 플루도 많다니 걱정도 되고 어째야 할지 겨울이 두렵네요...
1. ..
'09.10.29 9:21 PM (222.113.xxx.110)저희아이도 8살 열없이 기침만 했는데, 플루 확진 아이와 같은 학원 같은반 이라서 자택격리시키고 있답니다. 확진검사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밀려서 결과는 나오려면 아직 멀었고, 타미플루 처방해줘서 그거 먹고 있어요. 집에서 너무나 즐겁게 놀고 있답니다. 엄마 맘은 여러가지들지만, 그냥 푹 쉬게 하고 있어요. 확진환자와 접촉했다는 이유로 격리되고, 타미플루도 고민끝에 먹이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혹시모를 일을 위해 쉬고 있어요. 맘은 심란....
2. -
'09.10.29 9:55 PM (119.196.xxx.245)저희 아이도 열없는 기침을 해서요.
일주일 결석시키겠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지금 집에 있어요.
저는 확진검사 안했고, 타미플루도 안먹였어요.
그냥 의사선생님이 처방해주시는 감기약 먹이고 있어요.
의사선생님이 어쩌면 신종플루일 수도 있다고하네요.
그런데 약하게 지나가니 다행인 거죠.
혹시 주의깊에 지켜보면서
감자기 열이 심하게 나서 떨어지지 않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오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하는데
기침이 거의 잦아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는 그냥 학교 쉬게 하려구요.3. 일주일
'09.10.29 10:05 PM (125.135.xxx.227)우리애는 일주일 결석해도요 안나아요..
원래 우리애들이 겨울만 되면 감기를 달고 사는데..
이대로라면 내년 봄까지 학교 안보내야하는건가요?4. 전
'09.10.29 10:20 PM (121.144.xxx.118)7살 딸아이가..어제 일어나서 목이 아프다고 하더니...오늘은 목은 괜찮고 기침을 하는데요.
유치원 단짝 친구가 지금 감기 걸렸다고 해서..
이맘때쯤(환절기) 걸리는 감기로 이해하고 몸이 견뎌내게 좀 기다리는 중입니다.
매일 홍삼 먹이고 있고, 운동을 주3회 빡세게? 해서인지 체력이 꽤 튼튼합니다.
자면서 콧막히고 콧물좀 난다고 하더니..금새 잠들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잘 지냅니다.
내일도 감기(전 일반감기라고 생각합니다만)증상이 있음.. 감기약 처방받으러 소아과 갈 예정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