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기 아이 신종플루 걸렸다고 소문냈다고 난리치는 ~~~ 어떤 아줌니.
옆집 아이가 같은 학교 학생인데..신종플루 검사받고 양성 나왔어요..확진은 아니고..사전검사요.
울 아이가 같은반아이여서 학교갔는데.....왜 안왔냐고 짝꿍이 물어봐서.
신종플루 걸린것 같다라고 했대요..열나니까..
제가 그엄마랑 이야기 하는걸 들었거든요.
그랬더니 그엄마 우리집에 찾아와서 온갖 막말 을 해대고 가네요.
울아이 소문나서 학교 못다닌다는둥...자식교육 똑바로 시키라는둥.
참 기가 막히네요..
할말이 없네요..울아이도 열나고 지금 아파서 가뜩이나 화나 죽겠구먼.
1. ㄷ ㄷ ㅗ ㅇ
'09.10.29 9:31 PM (180.66.xxx.26)밟았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상종하지 않으면 됩니다
2. 이해
'09.10.29 9:48 PM (116.41.xxx.185)요즘 시기에 학생들 사이에 신종플루 걸렸다면 놀리나 봅니다..
그아이가 그병을 마치 유행시킨것마냥...
그래서 비밀로 오죽하면 숨기기도 하죠..그런데 신종플루 걸린거 같다고 그랬으니..
소문이 삽시에 쫙퍼졌겠죠...
이런 시기에는 소문에 근원지인 님에게 따질수도 있어요...
그러니 아이 앞에서는 어른들도 입조심해야 합니다...
듣고 있다가 생각없이 말하니..그냥 이해해 주어야 할거 같네요..요즘 시기에는..3. 요새
'09.10.29 9:56 PM (222.234.xxx.43)예민하잖아요.
저도 아이에게 절대로 누가 신종플루 걸렸다고 알려고 하지 말라고 했어요.
신종플루 왕따도 있다쟎아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4. 좀
'09.10.29 9:58 PM (119.196.xxx.66)특이한데요? 원글님 동네는 아직 청정지역인가 보네요.
저희 큰 애 오늘 검사 받고 왔더니 전화가 빗발져요. 어디서 들었는지 아이들 조짐이 이상하다고 검사 절차를 물으려고 전화했다더군요.
작은놈도 혹시나 싶어 안 보냈는데 반의 절반이 오늘 결석이래요. 들어보니 한 애가 열나고 아파서 우는데 할머니가 애 셋이라 보기 너무 힘들다고 강제로 데려다 앉혔나봐요. 애들끼리는 알고 집에가서 엄마 누구누구가 아파서 울었어... 그러고 나서 오늘 스무 명 가까이가 결석했는데 아픈 아이 본인은 여전히 출석하고 아파서 끙끙대고 있더래요. 선생님도 돌려보내면 다시 할머니가 막무가내로 보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암튼 이제 소문이니 뭐니 할 것도 없어요. 이제 둘 중 하나는 걸리는 것 같은데요 뭐... 약하거나 모르고 지나가는 것까지 합치면 대부분.. 참 오늘 학습지 선생님도 걸려서 타미플루 드시고 왔는데 빠지면 엄마들이 싫어할까봐 여부 물어보느라 주차장에서 전화 열심히 돌리고 계시더라구요...5. 풀루를
'09.10.29 10:03 PM (125.135.xxx.227)공포스럽게 떠들어댄 언론들 통제나 좀 하지..
전 국민이 다 죽을거 처럼 떠들어 댄 덕을 톡톡히 보고있네요..6. 거리를 두세요.
'09.10.29 10:25 PM (124.60.xxx.113)신종플루 그렇게 유난떨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물론 조심을 해야하지만 감기처럼 가볍게 왔다가 완치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보았거든요.
그엄마가 이상한것 같네요.
되도록이면 그런 사람과는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듯 해요.7. ..
'09.10.30 10:28 AM (118.220.xxx.165)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주변에서 너무 놀리고 겁나하니 과잉 반응하는거 같은데
전 친구가 결렸다 해서 학교 전달문 전해주러 간다기에 주고 바로 오라고, 나을동안만 만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 동안은 전염되면 서로 안좋으니까요
그 집에서도 놀지말고 그냥 가라고 했다더군요
큰 병도 아니고 그동안만 집에서 쉬고 나으면 상관없잖아요 감기처럼 다들 걸리니 어쩌겠어요
내 아이가 걸려도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쉬게 하고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