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의 아내

[~]

조조로 보고 왔답니다.
전 왜 이리 슬픈지...맘이 참 아팠네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떠나야 하는 사람!
알몸으로 낯선 곳에 떨어져야 하는 상황!
사랑하는 그녀가 생기고
예쁜 딸이 생겼음에도 항상 함께 할수없는 안타까움!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단 것...등등이~

평범하지만 그 평범함이 가장 행복하단걸 감사해야 한단걸..
이 영화를 보면서 내내 생각해 봤네요.

[^^]

저는 책을 먼저 읽었는데 오늘 개봉한다는걸 까먹고 있었네요..조조로 꼭 보려고 했었는데
내일은 정신 차리고 가서 봐야겠어요

[..]

저도 봤는데 주인공들이 참 마음에 드네요.
여주인공이 노트북에 나왔다는데 다시 봐야겠어요.
기억이 안나서...

[저도]

어제 보고왔어요... 근데 그 딸이 엄마아빠에 비해 ㅠㅠ 인물이 좀 그래서..몰입하다 좀 깨버렸어요.. 저도 내 남편이 죽는날을 미리 안다면? 잘해줄까? 지금의 모든 갈등을 나 스스로 없애버리고 안쓰러워할까? 이런생각을 해봤어요..

[윗님처럼..]

그 딸이 외모가 좀 떨어져서..안스러웠다는..좀 모과 같은 느낌???
잔잔하니 볼수있는 영화였어요. 엔딩이 슬프면서도 해피한 느낌이었구요.

[..]

여주인공 참 이쁘죠? 고전적인 미인형이면서도

경쾌한 매력이 있어요..

연기도 잘해서 더욱 좋구요. 노트북에서도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