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에서 무서운 사람.. 뒤로는 헐뜯으면서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는...

.. 조회수 : 838
작성일 : 2009-10-28 08:58:24


저희 직장에 이런 사람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뒤로는 A라는 사람을 헐뜯고 흉보고..
(A가 이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그런건 아닌데
단지 좀 본인보다 잘났고 상사들이 능력을 인정하고
직장에서 처세를 잘하는 편이거든요)

한마디로 본인보다 좀 잘나 보이고 직장에서도 이쁨 받으니
시기하고 질투하는 걸로 보여요.
그런데 뒤에서는 맨날 A 흉보고 그러면서
앞으로는 A한테 늘 잘대해주고 친절하고 그러거든요.

뒤에서 욕한다 해서A한테 냉랭하게 대하라는 법은 없지만
앞으로 너무 친절하게 하면서
뒤에서는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욕하고 다니니..
이런 사람 너무 무섭게 생각되네요.

제 욕도 뒤에서 할것 같고...
회사에서 소문을 몰고 다니는 부류거든요.
궁금한거 못참고 회사 뒷담화 전부 알고 있는...

적당히 거리감 두고 업무적으로만 관계하려 하는데
같은 부서이다보니 좀 어려운 관계이네요.
같이 어울리려니 저도 같은 부류 되는것 같고..
거리 두자니 뒤에서 저도 씹을것 같고..

어려워요..^^;
IP : 114.207.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무적 으로만
    '09.10.28 9:10 AM (112.149.xxx.12)

    그리고, 그사람 잘못한것은 그사람과 다른이 있을때 그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사무적 목소리로 잘못지적.
    되도록, 말을 아끼세요.

  • 2. ~
    '09.10.28 9:22 AM (128.134.xxx.85)

    맞아요. 무서운건
    그런자들이 성공한다는 것.

  • 3. ~님
    '09.10.28 10:13 AM (211.246.xxx.96)

    댓글처럼.. 그런자들이 성공한다는게 무서워요.. 덧붙여 아부 잘 하고 생색 엄청 내는 자들도..

  • 4. **
    '09.10.28 11:25 AM (113.10.xxx.24)

    저도 그런 사람이랑 같이 일했는데요.그 사람은 앞에서는 진짜 친절하고 잘 웃고 어른인척 (저보다 연배가 높아요)해요. 그사람과 몇년 일하면 항상 주변인들 칭찬은 안해요. 그사람이랑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닌데...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저도 몇년이 지난 후에야 알았어요. 저랑 상사랑 사이에서 이간질한 거... 그런사람이 꼭 성공하는거 같지는 않던데요. 그런 사람은 그리 오래 못가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241 선배님들 신혼가전 어떻게 마련하셨어요? 8 뽁찌 2009/10/28 568
498240 초등 3학년 여아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3 댓글절실 2009/10/28 1,198
498239 아주~~치사하게...(양산 화이팅!!!) 3 이렇게라도... 2009/10/28 478
498238 정체기가 왔나봐요.(극복은?) 2 다이어트 2009/10/28 432
498237 신종플루 검사결과가 나오기전인데...아이들 타미플루 먹이시나요? 2 알수가 없.. 2009/10/28 1,174
498236 오늘은 선거>그쪽 동네에 사는 분 부럽다.ㅎ(투표권 없는 시민) 내용 무 3 대한민국당원.. 2009/10/28 212
498235 아기가 아토피 심하다 천식끼가 생긴것 같은 데.. 4 두아이..... 2009/10/28 384
498234 직장에서 무서운 사람.. 뒤로는 헐뜯으면서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는... 4 .. 2009/10/28 838
498233 내장산에서 강천산까지 당일 가능할까요? 9 당일치기 여.. 2009/10/28 852
498232 10월 28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10/28 257
498231 개명? 4 파란하늘 2009/10/28 371
498230 파혼했습니다 40 푸푸 2009/10/28 11,704
498229 오쿠와 엔유씨 홍삼제조기- 어떤게 나은가요? 2 비교 2009/10/28 1,424
498228 보라돌이맘님 돼지납작주물럭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9 원인분석 2009/10/28 1,544
498227 명박이 억쑤루 부드럽네예.. 3 zz 2009/10/28 653
498226 근데 생뚱맞은 질문이지만 조승우랑 강혜정 왜 결별 했나요? 28 궁금 2009/10/28 14,744
498225 컴자판이 이상해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2 고물컴 2009/10/28 450
498224 유자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3 유자차 2009/10/28 367
498223 청바지에 단추(지퍼 위에..)가 떨어졌는데, 어디서 수선 할수있을까요? 6 . 2009/10/28 778
498222 11월 총궐기 앞두고 "입지 약화 도모하라" 농식품부-국정원, '전농 죽이기' 합동.. 2 세우실 2009/10/28 249
498221 오늘은 울었네요.ㅠ 6 ... 2009/10/28 1,301
498220 (급질) 화장실 벽하고 변기 사이에서 물이 새요.. 2 화장실 2009/10/28 432
498219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86 ..... 2009/10/28 13,628
498218 초등 5학년 수학 기말고사 2 기말고사범위.. 2009/10/28 1,043
498217 시모들은? 7 쓰면 열받아.. 2009/10/28 1,149
498216 아이들 홍삼제품-얼마 동안 먹이세요? 5 홍삼- -+.. 2009/10/28 816
498215 일본 오키나와 여행, 그리고?? 7 일본 2009/10/28 1,200
498214 미국 건조기 사용시 5 ?? 2009/10/28 591
498213 본인 결혼식때 친구들한테 들어온 축의금... 21 축의금 2009/10/28 2,031
498212 아침에 눈 뜨지 않았으면 3 2009/10/28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