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최문순의원께서 화계사에서 하고 있는 언론악법원천무효를 기원하는 이만천배에
촛불시민, 민주전역시민회등 이십여명이 동참하였습니다.
지난 23일 오전에 시작되어 하루 3 천배, 일주일간의 고행을
당신 스스로 결정하여 행동에 옮기고 있는 것입니다.
판결 발표되는 29일 오전까지 21,000배.
매일 오전 3시30분에 기상하여 오전 네시부터 시작되는 참배는
하루 네차례 800배, 800배, 800배, 600배 진행되더군요.
두시간동안 8백배(?)를 하고 나서 촛불동지들과 명동으로 와
서명을 촉구하는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일요일은 괜찬ㄹ았지만 어제 그리고 지금까지도 허벅지와 종아리는 내것이 아닙니다.
27일, 28일도 6시부터는 명동에 있을 예정이며 29일은 판결내용과는 관계없이 오후에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또 일요일 향린교회에서 그사이 연행되어 결찰서 또는 구치소를 갔다가 온사람 중심으로
촛불연행자모임이 있었습니다.
끝나고 밤11시쯤 명동성당입구 용산범대위 박래군위원장을 체포하려는 경찰 코앞에서
MB를 욕하는 구호를 크게 외치고 해산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막바지입니다.
마이크 잡고 이렇게 떠들겠습니다.
명동을 지나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이 여러분들!
일제 36년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다른 민족인 일본인에게
억압과 수탈을 당한 부끄러운 시절이었습니다.
해방 후 우리나라는 유럽과는 달리 친일 잔재들이 청산되지 않은 채
미군정에 힘입어 탄생된 이승만정권이 들어선 후 1960년 4.19 민주혁명,
1961년 박정희에 의한 5.16 군사 쿠테타, 1980년 5.18 광주 피의 학살,
1998년 국민의 정부, 2003년 참여정부를 거처 2008년 이명벅정부에 이르렀습니다.
이중 정확히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국가는 10년뿐이었습니다.
1948년 7월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해방 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통령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정치권력자로부터 나왔습니다.
이승만정권 때에는 자기 의사에 반하는 전국의 수 많은 양민을 빨갱이로 몰아 집단학살하였고,
아니 빨갱이라 죽인 것이 아니고 죽이고 나서 빨갱이로 만들었습니다.
박정희, 전두환때에도 정권유지에 걸림돌이 있으면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간첩으로 몰아
수많은 국민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 전에는 진실이더라도 감히 말도 못 꺼냈습니다.
1998년 김대중의 국민의 정부에서 부터 밝혀지기 시작하였고 노무현대통령께서는 2003년 10월31일
제주도 내려가 1948년 4.3 민주항쟁때 무고하게 국가폭력에 의해 돌아가신 제주도민 전체중에 1/7에 가까운 30,000명이 넘게 희생되신 제주도민들,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사과를 하셨습니다.
국가는 개인의 생명권보다 높은 가치이고 국민은 국가에 봉사하는 존재, 희생의 존재입니까?
해방 후 자유당으로 시작한 정치권력자들은 군사독재이후 민주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으로 이름만 바뀌었지 그 뿌리는 일제 잔재였습니다.
거기에 빌붙어 승승장구한 게 언론권력입니다.
조선일보를 볼까요?
일제 때 전투비행기를 헌납하고 일본 천황에게 목을 조아리더니
박정희, 전두환군사정권 때에는 갖은 찬양가를 불렀고
김대중대통령에 의한 국민의 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에 의한 참여정부가 들어선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딱 10년은 두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갖은 소설을 썼습니다.
여러 젊은이들의 할아버지, 아버지께서는 ‘검은 것을 희다’고 우기는 언론에 ‘
정말 흰가 보다’라고 이미 헤어나기 힘든 늪으로 빠지신 것입니다.
‘노무현대통령께서 국민이 깨어있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하다‘라고 하셨습니다.
여러 젊은이들이 깨어있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발전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아니 주인으로서 언론법의 통과를 막아 주십시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 다리가 다리가 아닙니다.
-용-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9-10-27 16:01:20
IP : 218.39.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10.27 4:37 PM (125.180.xxx.5)잊지않고 82쿡에 글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의는 꼭 승리합니다
승리할때까지...화이팅!!!2. 아짐
'09.10.27 5:15 PM (114.205.xxx.84)항상 용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일요일 저녁모임 향림교회 갓다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