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션(가래뽑는 행위)는 비의료행위(비전문가가 해도 무방한..)
작성일 : 2009-10-27 15:52:00
784920
의식없는 환자의 가래를 뽑는 행위(석션)는 간호사가 아닌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해도 되는 행위인지요?
중환자실에서 지금 중중환자실로 환자를 옮겼는데, 간호사가 석션을 간병인과 저(보호자)에게 가르쳐줄려고 하길래, 석션을 보호자가 해야 되냐고 물어봤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네"라고 답을 하네요.
?????????????????? 아시는 분 답변 좀...법(의료법)적인 근거가 있으면 더 좋구요 ㅠㅠ
IP : 220.76.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끔
'09.10.27 4:01 PM
(112.167.xxx.181)
의식없는 환자가 집안에 있을때 가족이나 간병인이 목에 호스를 통해 가래를 뽑아내는거
티비로 종종 방송이 되잖아요.. 불법이라면 그렇게 방송될까요..??
더군다나 석션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것인데
법적인 의료인만이 해야 한다면 아마 간호사가 24시간 붙어있어야 할텐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석션이 정해진 시간에만 하는게 아니라
갑자기 가래가 많아지거나 발작이 일어나기도 해서 그때마다 해줘야 할텐데
간호사 기다리다 호흡에 문제가 생기면.... 그냥 손놓기 간호사가 와서 해주길 기다리실건지..
2. 아마도
'09.10.27 4:04 PM
(119.71.xxx.251)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이런 질문 올리신것 같아요. 비의료인인 님께서 하다가 무슨일이 나면 어쩌나,, 간호사선생님이 임무태만은 아닌가 하는 등등..
그런데 그것이 그렇게 어렵고 위험한것은 아닌것 같아요. 티브에서도 자주 봤고요.
무서워하지마세요
3. 왜
'09.10.27 4:19 PM
(211.219.xxx.78)
TV에서 보면 가족들이 다 하던데요~
간호사가 간병인이 아니잖아요~~
4. 나니
'09.10.27 4:25 PM
(221.148.xxx.141)
물론, 의사나 간호사가 해주면 좋겠지만 언제 나올지 모르는 가래를 옆에서 지키고 있으면서 해줄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보호자나 간병인을 교육시켜서 하게끔 하는 거에요.
물론, 잘 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가래가 끓으면 바로 빼줘야 하는데, 그 많은 환자들을 의료진이 직접 해주기는 어렵죠.
대학병원 뿐 아니라 전체 병원들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5. ...
'09.10.27 6:13 PM
(61.73.xxx.19)
그러게요..
만일 의사나 간호사가 해야한다면...
환자는 호출해놓고 올때까지 기다려야하니까 더 괴로울것 같아요.
그사람들이 언제 올줄 알구요...
무조건 위급환자 우선주의인데.
6. 원글
'09.10.27 7:35 PM
(220.76.xxx.75)
-
삭제된댓글
석션이 간호사가 아닌 간병인 또는 보호자의 주업무인양 말하는 간호사의 태도때문에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중중환자실에 있는 환자수보다 간호사수가 더 많은 상황이구요. 암튼 꼭 전문가의 손이 필요한 행위는 아니라는 말씀은 잘 알아 듣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78181 |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 추천해주세요. 15 |
책을 주문하.. |
2008/03/24 |
1,348 |
378180 |
7세 아이인데요..자꾸 발가락이 아프다해요.. 1 |
궁금 |
2008/03/24 |
304 |
378179 |
한번씩 버럭~~ 거리는 남편 16 |
버럭 |
2008/03/24 |
1,483 |
378178 |
안양 초등학생 살해 피의자 정성현 사진 인터넷에서 봤어요 13 |
사형제찬성 |
2008/03/24 |
3,098 |
378177 |
둘째가 안생겨..하나만 키우기는? 10 |
고민맘 |
2008/03/24 |
1,195 |
378176 |
내일 초등학교에 학부모총회가 있어서.. 3 |
zxc |
2008/03/24 |
823 |
378175 |
안과 3 |
눈이 아프네.. |
2008/03/24 |
368 |
378174 |
결국엔 헤어졌어요 17 |
슬픔 |
2008/03/24 |
2,826 |
378173 |
babybel 치즈 무슨맛으로 드시나여??제입엔 너무짜네여ㅡ.ㅡ 2 |
너무짜~~ |
2008/03/24 |
1,079 |
378172 |
태교동화 읽어주는 예비아빠 계시죠? 1 |
예비엄마 |
2008/03/24 |
408 |
378171 |
초등 고학년 수학학원 보내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3 |
고민맘 |
2008/03/24 |
1,193 |
378170 |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
도와주세요... |
2008/03/24 |
287 |
378169 |
전업맘이면서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 몇 개월부터 보내셨나요? 19 |
어린이집 |
2008/03/24 |
1,336 |
378168 |
광장시장 한복집 주말에 몇시까지 하나요? |
잔치집 |
2008/03/24 |
728 |
378167 |
혹시 이게 통풍일까요? 8 |
... |
2008/03/24 |
982 |
378166 |
생선 어디다가 구워드시나여???? 9 |
띠룩이 |
2008/03/24 |
1,511 |
378165 |
지금 그만두면... 1 |
20일 다닌.. |
2008/03/24 |
389 |
378164 |
아이들이랑 되지도않는 말로 영어대화 하는 엄마들. 34 |
영어가 뭐길.. |
2008/03/24 |
4,690 |
378163 |
산부인과중 초음파비가 3만원 내외인곳 아시나요? 12 |
초음파 |
2008/03/24 |
804 |
378162 |
용량 큰 오디오 파일들, DVD로 구워지나요? 1 |
컴초보 |
2008/03/24 |
379 |
378161 |
입덧....입맛이 쓴거...이거 언제 없어질까요? 10 |
입덧 |
2008/03/24 |
3,505 |
378160 |
변기 막히면요.. 5 |
.. |
2008/03/24 |
685 |
378159 |
속좁은 남편하고 사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11 |
울화 |
2008/03/24 |
1,695 |
378158 |
혹 중학생도 |
빨간펜 |
2008/03/24 |
356 |
378157 |
결혼정보회사 소개로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 있나요? 12 |
궁금 |
2008/03/24 |
1,946 |
378156 |
얼마전 게시판에 글 올렸던..유치원에서 문제 있는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1 |
5살유별아들.. |
2008/03/24 |
764 |
378155 |
동남아여행갈때 2돌된 아이 먹을거리 챙겨가면 좋을게 뭐가 있을까요? 4 |
동남아 |
2008/03/24 |
457 |
378154 |
가사도우미에게 다음에는 시간 좀 지켜달라고 말했어요. 11 |
음 |
2008/03/24 |
1,485 |
378153 |
삼겹살 집에서 자주 구워드시면.... 37 |
불판추천좀... |
2008/03/24 |
5,137 |
378152 |
독일어 아시는분?? 4 |
뭘까? |
2008/03/24 |
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