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열받아~

[왕열폭]

대우서비스센터랑 카드승인취소 받다 지금 열폭입니다.

7년된 냉장고가 몇달 심상치 않게 소리가 나서 10월 10일날 서비스를 받았어요.

모터가 문제라고 58,000원 주고 갈았는데 그날저녁부터 냉동이 안되더니

토요일~일요일을 거쳐 다 녹아버렸지요.

주말이라 서비스도 안되고 다시 월요일날 그 서비스맨 오더니, 냉동 컴프레셔(냉각기) 고장났다고

180,000 원이랍니다.

그렇게 생각하긴 싫지만 어쨌거나 냉동 냉장 멀쩡한 냉장고가 서비스맨 손닿고서 바로 고장이나니

좀 절묘하긴하나 저도 사람인지라 냉장고 바꾸고 싶은 마음에 모터값 환불받기로 하고 냉장고 새로 샀습니다.


그런데 10월 12일날 체크카드승인취소한다고 카드번호 가져간지 두주도 지난 오늘까지 입금이

안되어 있는겁니다.

센터에서 승인서를 올리고 어쩌구 저쩌구해서 일주일은 잡고 있었던터라 늦겠지하면서 고객센터로

문의를 하니 서비스센터쪽으로 연결해서 늦어도 그다음 월요일엔(일주일뒤) 입금되리라 하던게

어제도 아니었죠.

고객센터 또 전화하니 서비스센터쪽 연결하마 하더니 연락도 안오고

오늘 다시 열받아 고객센터 전화하니 또 연결한다 그래서 다다다~ 열냈더니

그 서비스맨 전화하더니 하는 말,

카드결제일에 마이너스 생기는거다 입금되느거 아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늘어놔서

기다려라 그리고 은행과 카드회사 전화했더니 대우쪽에서 오늘까지 어느 승인취소도 들어온게 없다고 하네요.

그 와중에 서비스맨 다시전화...

금요일날 승인취소 올렸다고... 자기네는 원래 일정대로 이렇게 한다고...

그래서 너 승인취소 사무실에 늦게 냈지 그랬더니 일주일뒤에 냈다고... 뭐 그게 잘못이냐고 되레

볼멘소리해요.

내가 꼬투리 잡을려면 냉장고 고장난거부터 수상하다고 승질냈더니 다시 미안하다고

언제 승인취소했는지 확실히 알아보고 전화하겠대요.


아 ... 증말  짜증나서...

도대체 제가 어디다 얘기를 해야 이거 빨리 해결되나요?

이것들이 지들돈 아니라고 환불은 마냥 늑장이야...

[너무 늦네요..]

서비스맨이 승인취소를 안 하고 계속 갖고 있었나봐요, 원~~
카드가 없고 번호로 승인취소 하는 건 전표를 카드사에 제출하는거라 카드 긁어서 취소
하는 거 보다 조금 시일이 더 걸릴수 있어요. 그래도 일주일 안에는 입금 되야하는데..
지금이라도 정확하게 빨리 해 달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