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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민주화의 길’ 걸어보자

세우실 조회수 : 238
작성일 : 2009-10-26 13:08:5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0260315235&code=...









대학이 좀 대학다워지고 성인들이 좀 성인다워지기를......

비단 "이 정권"에 대한 비판여부가 아니고,

또한 "서울대"에 국한해서 하는 말도 아닙니다.

그 전부터도 시간이 지나면서 대학생이 예전같지 않다는 기사는 많이 났었죠.

물론 저희 때도 저희 이전 선배님들이 보셨다면 "우리 때 같지 않다"는 말씀 나오시리라 생각하긴 해요.

아무튼 그냥 넘겨도 되는 기사인데 "박종철이 누구예요?" 소리 보고선 울컥해서 올려봅니다.








네이트 베플 첨부합니다.


정주황 추천 30 반대 4

전대갈 시절 정부는 3S 정책을 실시했죠... 3S 는 Sports(스포츠), Screen(영화), Sex(성) 를 뜻하는데요,
정부 정책과 민주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저 세가지로 돌리고 자기들 멋대로 나라를 통치하기 위한
정책이였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정부정책에 불리한 논쟁거리가 떠오르면 항상 그것을 덮을만한
무언가가 하나씩 터지지 않습니까? 이게 우연일까요?
지금의 대학생들이 책을 멀리하고, 아이돌에 열광하며, 정치,경제,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이야기 보다,
연예인의 사생활이나 언론에서 무분별하게 뿌리는 가십거리들을 쫓아 가는 모습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지성인이 사라진 대학은 나이만 먹은 초딩들의 집합소에 지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대기업에 내 아들 왜 떨어트렸냐는 엄마들의 전화가 온다는 뉴스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인가요.....? (10.26 05:17)




김형준 추천 24 반대 0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당시 안기부에서 박종철 열사를 고문한 이유는 "박종운"이라는 사람을 잡기 위해서 였습니다. 박종철 열사는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입을 다물다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그런데 그 박종운이라는 사람은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아십니까?박종운은 한나라당에 입당, '4.9총선'에서 경기 부천 오정에 출마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출마의 변을 보면 정말 '똥'이 생각난다. 박 후보는 "'좌파적 사고'로만 보면 내가 어떻게 한나라당과 함께할 수 있냐고 비판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시장경제가 곧 민주주의'임을 이해한다면 내가 시장경제에 가장 친화적인 한나라당에 들어와 정치를 하는 것 또한 일관된 민주주의의 길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종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박종철, 그의 눈동자는 항상 내 마음 속에 살아 있다”며 "그의 민주화 정신을 기리며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바로 자유시장경제다. 민주화를 되물리고 독재 시대로 가겠다는 게 아니라, 편협한 좌파적 사고에서 벗어나 진정한 ‘소비자 민주주의'를 이뤄야 한다는 것임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먼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같은 말이 아니다. 민주주의는 '주권재민'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주권이 국민에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자유시장경제는 결과적으로 승리자에게 권력을 주는 것을 말한다. 그 권력 쟁취의 수단이 군대가 아닌 시장이라는 차이 밖에 없다. 박종운의 출마의 변이 더 '똥'같은 것은 한나라당은 고문전문 공안검사 정형근(한나라당, 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당이라는 점이다.
(10.2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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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념은 상식이고, 우리의 배후는 국민이며, 우리의 무기는 해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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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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