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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전기比 2.9% 성장…7년반來 최고
세우실 조회수 : 219
작성일 : 2009-10-26 11:05:2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10/26/0200000000AKR2009102605760000...
네이트 베플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말투가 좀 험하네요 -_- 감안하고 봐주시길)
이순행 추천 8 반대 0
머리 나쁜 아래 애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 줄게 잘들어봐 ^^
일단 네가 백만원을 벌었어...근데 그 다음달에 백십만원을 벌어서 10%가 증가했어..
이건 참 좋지..근데 나라 경제가 개판이 되
그래서 백십만원 받던게 작년에 70만원으로 떨어져..
이떄는 세계적인 경제공황 때문이라고 광고를 해서(물론 그 이유도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휘청거린 나라도 없지) 불만을 잠재우려 하지
그리고 나서 1년후 70만원 받던걸 78만원을 받게 되.이햐...이젠 8만원이 늘어도 11% 이상의 성장률이 되네?
근데 실제 내가 받는 돈은 10만원 늘던게 8만원 늘어나는걸로 상승금액이 줄었고
돈 자체도 110만원에서 78만원으로 줄어들었네.......
성장률은 최고라는데 내가 받는 돈은 엄청 줄었네? 이햐~~~신기하지?
이게 니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란거다
작년에 우리나라에선 말이야...강만*라는 놈이 나타나서 환율을 올려
이러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면 1달러짜리가 천원이던게 이천원이 되(물론 100% 오르는건 아니지만 대가리 나쁜 니들의 이해를 위해서 ^^)
그럼 국내 가격이 오르니 사는 사람이 줄게 되고 수입이 줄어
거기에 우리나라에서 천원이던 물건은 1달러였는데 외국에서 50센트가 되네?
한국 대비 수출이 증가해...
어!? 수입은 줄고 수출은 증가해서 나라가 발전했네?
과연 발전했을까? 물가는 오르고(천원짜리가 이천원 됐으니 먹고 살기 힘들지) 돈쓰는건 더 팍팍해 졌는데
나라는 발전했데...ㅋ 웃기지 니가 생각해도?
여기서도 이해가 안된다면 뭐 니 대가리를 탓해야지 별 수 있니
왜 나라와 정부를 욕하냐고? 욕 처먹을 짓만 골라가면서 하니깐 욕한다 됐냐? (10.26 08:31)
...... 연합뉴스 연작시리즈로군요 -_-
이렇게 연합뉴스에서 숫자로 장난을 치면 어디선가 나타난 사람들이 달려들어서
"칭찬할 건 칭찬하자 잘 하지 않았느냐"고 여론을 만들고
사람들 퇴근 후 늦은시간, 그리고 출근 전 이른시간에 베플을 만들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눈을 뜨고 출근한 후에는 베플이 뒤바뀌죠. 그때는 그런 분들은 조용하더군요?
저 베플에 있는, "머리 나쁜 '아래 애들'"은 그런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세계가 불황으로 마이너스 성장중인데 수출로 밥 벌어먹고 사는 우리나라가 플러스 성장입니다.
뭐 저로서는 언제나 그랬듯 의심이 당연히 들구요.
환율효과에 대해서는 말투가 좀 험하지만 베플이 이미 설명하고 있구요.
소득이 10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줄면 10%가 까이고, 여기서 똑같이 10%로 올리면 99만원...........
단적인 예이지만 즉 같은 성장률로는 절대로 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즉, 통계의 오류인거고
또한 다른 나라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물가가 떨어지고
(대표적으로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이 일어나면서 물가가 많이 떨어졌죠)
이렇게 슬림(?)해진 나라들은 이제 경쟁력을 가지고, 즉 고통이 따르는 조정을 끝내고
다시 성장 잠재력을 갖추어 나가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막대한 재정적자를 풀어서 한 짓이 부동산 가격 안정화의 미명아래 자행된 건설경기 붐입니다.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이정부 들어서 재정 적자와 더불어 가계 대출이 거의 과장 보태서 절벽 타듯이 올라갔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플러스 성장을 할 이유라는게 정치적인 이유 빼고 뭐가 있을지 "저로서는" 모르겠습니다.
집값 거품을 유지하는 것이 이 막장 정부가 레임덕에 빠지지 않는 방법 중 하나거든요.
뭐 암튼 우리 플러스 성장은 굉장히 위험하며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시점에
우리 나라는 그때서야 자산 가치는 하락하고 물가는 올라가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위험하게 보는 건 고통이 뒤따르는 자산 가치 하락 및 경제 구조 조정
(건설 회사 몇개 넘어가고, 은행도 몇개 파산되는)을 하지 않았고, 심지어 그건 다 인위적인 환율 조작과
이명박의 삽질 + 4대강 및 토건 사업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이러한 댓가는 머지 않은 미래에 지게 될 겁니다.
더 암담한건 그렇게 쏟아부었으면 지금 당장은 좀 나아야 할텐데
돈만 쳐쓰지 그 돈이 다 어디로 나갔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앞으로 위기에 전혀 대응하기 힘들어진 정부의 막대한 재정 적자와 터지면 그야말로 골로 갈 가계대출들.....
그땐 누구에게 하소연 하실건가요?
결국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숫자"를 보여주기 위해 이런 정책들을 밀었던 것 같군요.
(위에 적은 내용들은 그냥 제 생각이고 제 분석임을 노파심에 다시 강조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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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념은 상식이고, 우리의 배후는 국민이며, 우리의 무기는 해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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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10.26 11:05 AM (125.131.xxx.175)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10/26/0200000000AKR20091026057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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