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8만원 세대를 읽다가 덮었어요. 우울 암울해서.

어제 조회수 : 842
작성일 : 2009-10-26 10:22:21
원래 이런 책 안 읽는 편인데
워낙 화제가 된 책이라 뒤늦게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전 주로 자기전 침대에서 책을 읽는데,
읽다보니 점점 암울한 기분이 들어서
덮고
다른 책 읽어서 기분 가심을 하고 잠들었네요.

마치.  소설 로드를 읽을때와 비슷한 기분이랄까요.
전 그거 읽다가 결국 덮었거든요. 잠자리 뒤숭숭할것 같아서.  끝까지 읽으면 감동적이라고 들었는데 결국 덮었네요.

문제는
로드는 픽션
88만원 세대는 논픽션 경제서 라는것.

이럴 땐,  시크릿 류의 책이라도 읽어서 기분을 밝게해야할까요..


IP : 112.171.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10.26 10:30 AM (115.136.xxx.243)

    저는 그책 보면서 이런 진실과 지식을 이렇게 싸게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88만원 세대를 기르면서 내 아이는 그 중 하나가 안될꺼라고 생각하며 200만원씩 사교육비를 쏟아붇고 있는 누군가있지 않나요?

    주변에 그렇게 사교육비 쓴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기껏 대기업 들어가봐야 얼마나 번다고 그렇게돈을 들이나 싶습니다.

  • 2. 저자가
    '09.10.26 10:43 AM (180.66.xxx.240)

    저자가 우석훈인가 그렇죠?
    그 88만원 세대부터 시작해서 연작으로 시리즈 책들을 냈던데,
    이 사람 책들이 워낙 암울해서 호러경제학자라 불리운다고 하던데요? ^^
    저도 다른 책 읽었는데 제가 경제 감각이 없어서 그런지 잘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고,
    이 사람 책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해서
    청소년들은 이런거 읽으면서 논술준비하나보다 생각했습니다.
    내용이 너무 적나라하면서 다른 관점으로 본 내용들도 있어서 읽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경제 분야 직업 갖고 있는 제 신랑은 이런거 그냥 저자가 썰 푸는거라고 안 좋아하더군요.

  • 3. 네이밍이반
    '09.10.26 12:22 PM (121.130.xxx.251)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는데, 이 정도 논리력으로도 박사를 따는구나 싶어서 실소했지요. ^^
    제목 네이밍의 센스 빼고는 그리 인상적일 게 없는 책이던데요...
    몇 가지 논거만 가지고 성급하게 자기가 원하는 결론으로 몰아가는 게 너무 보이더라고요.
    내용보다는 카피를 잘 뽑아서 이슈가 되고 성공한 책이지요.

  • 4. 우호적
    '09.10.26 3:09 PM (124.62.xxx.11)

    우석훈씨가 쓴 88만원세대를 읽은 후 저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세대보다 안간힘을 쓰며 여유없이 살아가면서도 남겨진 파이가 별로 없는 20대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0대인 저도 40대나 50대에 비해 남겨진 파이가 너무 작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말입니다.그리고 이제 사회계층의 이동은 점점 줄어들고 기회의 문은 서서히 닫히고 있느니 말입니다. 참으로 암울합니다.우리아이들도 십수년후 20대가 될 터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이 책도 읽어보시지요.
    88만원세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해결책을 나름 제시해 놓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458 처음 사용하는 가습기가 이상해요... .. 2009/10/26 219
497457 2주된 신생아 초등생 사촌들 만나도 될까요? 8 걱정 2009/10/26 613
497456 주말저녁 8시 드라마가 왜 15세가 되어야 할까요? 요즘 15세.. 2009/10/26 347
497455 <급!>강아지가 양파가 들어간 호박죽을 먹었어요 ㅜㅜㅜㅜㅜ 7 ㅜㅜ 2009/10/26 1,023
497454 [Why 뉴스] "전직 총리는 왜 김앤장에 갔을까?" 1 verite.. 2009/10/26 355
497453 美, 신종플루치료제 '페라미비르' 긴급사용 허가 3 세우실 2009/10/26 622
497452 계속 피가 비치는데...어떻게 해야할까요..?? 4 넘넘걱정 2009/10/26 1,080
497451 집을 사고나니 8 .. 2009/10/26 2,164
497450 블루독 130이면 8 선물 2009/10/26 1,090
497449 세탁기 건조기능????? 4 급해요 2009/10/26 668
497448 88만원 세대를 읽다가 덮었어요. 우울 암울해서. 4 어제 2009/10/26 842
497447 천사의 유혹보니 복수 2009/10/26 378
497446 1박2일, 전 왜케 날로 먹는거 같은지.. 53 2009/10/26 6,642
497445 같이 공유해요~ 네오플램 2009/10/26 194
497444 [중앙] 4대 강 바닥 파면 나빠질 수질 … 관리기준 없이 일단 착공키로 1 세우실 2009/10/26 192
497443 참소금에서 소금 사신분들 소금 좋은가요? 2 oo 2009/10/26 741
497442 컴퓨터 메인화면에"나도 모르게 저장된 사생활 정보 흔적및 레지스터가"발견되었습니다"가.. 1 컴 바이러스.. 2009/10/26 520
497441 수학심화풀리면 사고력 1 안풀려도 될.. 2009/10/26 591
497440 이혼전 마지막 노력으로 부부상담을 받으려하는데 2 해보신 분있.. 2009/10/26 746
497439 시댁에서 남편대접 어떻게? 왕처럼or친구처럼? 12 갈등 2009/10/26 932
497438 소고기(생거)에 쉰냄새 나면 상한건가요? 5 소고기 2009/10/26 4,201
497437 브랜드매장 겨울옷 나왔나요? 내용무 2 은혜 2009/10/26 292
497436 아주 특별한 날이면 조희선 2009/10/26 197
497435 아파트 담보대출금이 있는데 새아파트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까요? 1 궁금 2009/10/26 1,096
497434 된장 골 된장 드셔보신분들~ 3 골된장 2009/10/26 497
497433 얍력솥에 밤을 삶으려고하는데요..(급) 8 밤삶기 2009/10/26 587
497432 불린고추가 뭔가요?? 1 무식.. 2009/10/26 388
497431 오래 된 가습기인데요 1 핫코코아 2009/10/26 261
497430 고시붙더니 사람이 변한 내동생이 무섭네요.. 64 가을하늘 2009/10/26 12,524
497429 대형마트에서 계산 후 영수증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13 꿀짱구 2009/10/2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