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림하다가 어떤때 맞벌이하고 싶으세요?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9-10-26 01:12:18
남편 능력도 있고 생활력도 강한 사람이에요.
돈벌고 이루는게 힘든것인만큼 그만큼 아끼고 헛돈 쓰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이구요.
제가 아이갖고 집에서 살림한지 어언 1년이 넘어가네요.
남편은 맞벌이를 바랬지만 아이생기고 뭐하다 보니 자연스레 살림하게 되었고..
아이 키우다보니 막상 나가기가 그러네요.
저 어린것이 눈에 밟혀서 일은 할 수 있을까...
그래도 미래를 본다면 지금이라도 바짝 벌어야하는거 아닐까...
늘 두가지 고민을 한답니다.
남편은 내심 맞벌이를 원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시어머니께서 전부터 봐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양육비 드리는것도 그렇고...제가 왠만한 벌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아서 고민됩니다.

남편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거 보면 안쓰럽고....
아이키우는게 쉬운일 아닌데도...어떨땐 미안하고 돈쓰기도 좀 눈치??아닌 눈치 보일때도 있네요...
남편은 꿈이 너무 큰 사람이고..전 좀 현실에 안주하는 스타일? 그냥 돈욕심 그닥없는...
암튼 그래서 남편이 좀 힘들어 보일땐 일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요......
나가서 일하면 맘이 편해질까요...?///
IP : 59.2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10.26 1:20 AM (58.142.xxx.78)

    제가 나가서 일하고 싶어서 나가는거 아니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힘이 드네 어쩌네 하는 소리가 나오는데
    남들 눈치 보면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면 정신적으로 너무 고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어머님께 양육비를 드려야 하는 입장이라면 맞벌이를 하신다고 해도
    양육비로 들고 원글님 출퇴근비도 들고 옷값에 화장품에
    그리고 그 동안 원글님의 노동력과 시간으로 하던 것들 중 돈으로 사야하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월급이 어느 정도 되지 않는다면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일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2. 세금
    '09.10.26 1:37 AM (115.136.xxx.243)

    세금떼고 250은 되어야 나가서 버는게 의미있습니다.

  • 3. 그쵸..
    '09.10.26 2:13 AM (125.177.xxx.103)

    세금 떼고 시어머니든 친정엄마든 도우미든 집안 살림해주시는 아줌마든 돈 드리고도 어느 정도 남아야 나갈 만하죠. 한때 월 4~5백씩 번 적이 있었죠. 물론 지금은 엄청 찌그러졌습니다만... 그땐 그게 감사한지도 당당한지도 몰랐는데, 지금 찌그러져 보니...그렇습니다. 쩝.

  • 4. 아이의 말
    '09.10.26 8:10 AM (125.187.xxx.175)

    첫아이 낳기 직전까지 직장생활 하다가 아이 낳고부터 집에 있은지 5년 돼가요.
    집안 일이 도무지 적성에 맞지 않지만 아직 아이 둘이 어려서 누구한테 맡겨도 맘이 편치 않을 것 같아 억지로 집에 있네요. 나름 노력해보지만 요리 솜씨도 없고...하루종일 뭐 해먹여야 하나 생각하다 보면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짜증나더라구요.
    결정적인 건,
    제가 약사였기 땜에 <나름 전문직>이었는데^^:;;
    아이가 저를 '설거지 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더라구요.
    가끔 어떤 단어 뜻을 물어보길래, 문장으로 예를 들어 설명해주면,
    아이도 자기 나름대로 문장을 만들어보는데, 그 예 속에 제가 몇 번'설거지 하는 사람'으로 등장하더라구요.
    약사 일보다는 우리 아이 들 키우는게 더 소중하고 보람있다는 생각으로 잘 안맞는 전업주부 생활도 참아가며 노력하는데, 아이가 어려서 뭘 몰라서 그냥 하는 소린줄 알면서도 저런 소리 들으면 짜증과 설움이 화악~!!!

  • 5.
    '09.10.26 10:30 AM (221.146.xxx.74)

    돈이 부족할때
    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작은 애가 고딩이 되니
    대학 가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원봉사 하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돈받고 하는 일을 해야 더 열심히 제 생활을 바쁘게 할 것 같아서요
    긴 노후인데
    일을 해야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기대지 않을까 해서요
    여지껏은 자기들이 나에게 기댔으니까 ㅎㅎㅎㅎ

  • 6. 친정엄마
    '09.10.26 10:54 AM (180.66.xxx.44)

    한테 받기만 하는 저 같은 딸...요즘 수입도 없으신 엄마한테 용돈좀 듬뿍 드리고픈 맘 간절할때요... 명품 가방 , 신발, 이런거 다 울남편 돈 쓴거 하나 없답니다. 제 간으로는 못사요. 엄마가 다 사준거지요..^^ 아빠도 암투병중이시라 더우기 도움 못되드려 죄송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에 잘나가는 울남편이지만 사는건....;; 아이들이 셋 있어 나가는 돈의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어찌 도움도 못되어 늘 미안하죠. 저자신이 바보같단 생각 들때가 참 많더라구요. 11월 부터 유치원 영어 파견교사 자리가 있어 함 해보려구요. 목상태가 좋질 않아 가급적 유치원 영어 피하려는데... 안될것 같아요. 꾀꼬리같은 목소리 포기해야지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522 중국에서 들은 조선족 아줌마들에 대한 이야기들... 22 소문만은 아.. 2008/03/21 7,754
377521 로마 호텔이 많이 비싼가요? 15 로마 2008/03/21 927
377520 월요일에 선물받은 파운드 케익.. 먹고 싶은데 괜찮을지요? 2 ^^ 2008/03/21 509
377519 피겨 보다가 은근히 열받았네요 16 이해불가 2008/03/21 2,313
377518 르쿠르제 법랑 몸에 괜찮나요? 3 궁금 2008/03/21 1,375
377517 동네에 치매할머니가 사시는데요. 꼭 새벽 3~4시에 초인종을 누르십니다. 13 한밤중의 불.. 2008/03/21 1,809
377516 우리의딸연아선수 7 - 2008/03/21 1,145
377515 클릭한번으로 1000원을 기부하세요. 돈은 삼성이 냅니다. 14 부탁드려요... 2008/03/21 1,362
377514 제게 좋은 답을 꼭 주시겠어요? 2 익명 2008/03/21 544
377513 여러분들은 싸이녀친구 ㅎㅇㅇ 어찌 아시게 되었나요?? 22 .. 2008/03/21 9,767
377512 바지가 드디어.. 쉽게 들어가요.!!!! 2 유후~ 2008/03/21 996
377511 ‘2.5%-6.4%-7.5%’ 공무원봉급 차등인상 논란 1 놀랄 것도 .. 2008/03/21 750
377510 텔레비전 등지고 싶어요... 1 좋은생각.... 2008/03/21 521
377509 지금 티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임산부,심약자..등은 보지마세요) 15 Free T.. 2008/03/21 1,715
377508 티비에 나오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3 질문 2008/03/21 438
377507 초등학생인데 외국학교로 전학시에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것중에서요,.. 2 외국학교전학.. 2008/03/21 539
377506 시댁 제사와 아버님 생신이 같아요.. 2 생신 2008/03/21 756
377505 어린이집 적응 중인 아이...걱정되는 부분이... 4 깜찍새댁 2008/03/21 445
377504 토의란 컴대기중 2008/03/21 230
377503 튼튼영어 교사 있으신가요? 튼튼이 2008/03/21 604
377502 여행 가고 싶어요. 2 10주년 2008/03/21 394
377501 자매관계.. 4 끙끙 2008/03/21 1,375
377500 혹시 이란사정에 대해서... 걱정... 2008/03/21 349
377499 자기 주량 컨트롤 못하는 남편..이젠 화가 납니다.. 4 답답 2008/03/21 724
377498 일산 후곡마을.. 2 궁금이 2008/03/21 740
377497 헤이리에서 도시락 드신 적 있으세요? 2 헤이리 2008/03/21 1,177
377496 애기안아주느라 어꺠넘 아픈데 경락받으면 좋아질까요?? 5 어ƿ.. 2008/03/21 592
377495 아이키우기 어떻게 해야할지요. 2 초보엄마 2008/03/21 494
377494 같은아파트 로얄층에서 1층으로 갈아타기 2 아파트 2008/03/21 1,299
377493 태아보험이요.. 3 태아.. 2008/03/21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