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탕, 단월, 모시래, 신촌, 월드컵나이트, 아시는 분 있나요
작성일 : 2009-10-25 23:54:25
784300
가을이 되니 스산하니 옛기억이 새롭네요.
저는 90학번이고, 재수하기 싫어서 후기로 여기 이곳 대학교에를 갔어요.
지방분교중에서도 알아주지 않는 학교.
서울 본교조차도 대접받지 못하는 학교...였더라구요.
어쨌거나 학교 근처에서 친구들과 자취를 하면서 나름 너무너무 재밌게 4년을 보냈어요.
저와 친구들은 무식할정도로 순진(?) 해서 학교와 집..그리고 가끔가다가 과 행사가 있으면 나이트..
아니면 친구들 집 돌아가며 생일파티를 빙자한 술파티 정도가 다였거든요.
내년이면 나이 마흔 되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지난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나 어디어디 학교 다녔다고 얘기하기도 싫고.. 오히려 동문을 만날까봐 겁(?)나고..
실상 4년동안의 학교 생활은 좋았는데요.
밤새워 공부하고.. 시험 끝나면 또 스트레스 풀고 놀고..
타지에서 뜨거운 연애 한번 못해보고 끝난게 아쉽지만..
그냥 오늘 거리에 낙엽이 그 때 그시절 가을 낙엽하고 오버랩 되길래 주절거려 보았어요.
.....................................
IP : 59.10.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09.10.26 12:11 AM
(122.34.xxx.15)
저 잘 압니다. 딸내미가 08학번이거든요 ㅋㅋ 모시래 학사..신촌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더군요. 기숙사에 놓고 오던 날 서울까지 울면서 오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치만 생각보다 학교 생활 잘 하고 있어서 기특하답니다. 요즘은 아주 알아 주지는 않아도 ...수능 평균 등급이 3등급은 돼야 들어갈 수 있답니다.
2. 90학번
'09.10.26 12:14 AM
(59.10.xxx.53)
ㅎㅎ 저와 같은 추억을 갖고 있지는 않으시지만...정말 저 입학하고 18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거로군요.
예전에 학교 정문앞엔 다 논 이었답니다. 지금은 주차장이라지요?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는 시내 봉방동이라는 곳에 살았었답니다 ㅎㅎㅎ
3. 저요
'09.10.26 12:25 AM
(122.34.xxx.15)
혹시 과에서 홈커밍데이 같은 행사 하면 꼭 가보세요.. 지난해 그거 준비하느라 고생하던걸요..울 딸냄..
4. 90학번
'09.10.26 12:29 AM
(59.10.xxx.53)
ㅎㅎ 결혼전에는 갔었지요. 저는 오히려 졸업후에 약간 멀어진 상태라고 해야 할까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으니까요. 전공살리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 같은거...전공 살리고 싶었으나 너무나 높은 벽 같은거..참 바보같지요? 우리 08학번 후배님은 아주 야무지게 학교 생활 잘 하고 졸업후에도 멋진 모습 보여주리라 믿습니당...*^^*
5. 와아~
'09.10.26 10:21 AM
(210.111.xxx.210)
선배님!! 저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93학번 입니당. ^^
일감탕, 모시래학사, 단월, 신촌...정말 오랜만이네요.
저는 지금 전공살려서 학교 사서로 일하고 있어요.
96년도인가요? 학교 도서관도 크게 확장하고 완젼 업그레이드 되었지요.
졸업후로 한번도 못 가봤는데...궁금하네요.
6. 저도
'09.10.26 10:24 AM
(121.168.xxx.47)
딱들으니알겠네요
울큰딸도 08학번입니다
그곳이 그렇군요 우리애도 공부는 안하고 잼있어 죽습니다
잠잘시간도 없이 잼있다네요
원글님이랑 비슷한거같아요
남친도 없는것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7522 |
중국에서 들은 조선족 아줌마들에 대한 이야기들... 22 |
소문만은 아.. |
2008/03/21 |
7,754 |
| 377521 |
로마 호텔이 많이 비싼가요? 15 |
로마 |
2008/03/21 |
927 |
| 377520 |
월요일에 선물받은 파운드 케익.. 먹고 싶은데 괜찮을지요? 2 |
^^ |
2008/03/21 |
509 |
| 377519 |
피겨 보다가 은근히 열받았네요 16 |
이해불가 |
2008/03/21 |
2,313 |
| 377518 |
르쿠르제 법랑 몸에 괜찮나요? 3 |
궁금 |
2008/03/21 |
1,375 |
| 377517 |
동네에 치매할머니가 사시는데요. 꼭 새벽 3~4시에 초인종을 누르십니다. 13 |
한밤중의 불.. |
2008/03/21 |
1,809 |
| 377516 |
우리의딸연아선수 7 |
- |
2008/03/21 |
1,145 |
| 377515 |
클릭한번으로 1000원을 기부하세요. 돈은 삼성이 냅니다. 14 |
부탁드려요... |
2008/03/21 |
1,362 |
| 377514 |
제게 좋은 답을 꼭 주시겠어요? 2 |
익명 |
2008/03/21 |
544 |
| 377513 |
여러분들은 싸이녀친구 ㅎㅇㅇ 어찌 아시게 되었나요?? 22 |
.. |
2008/03/21 |
9,767 |
| 377512 |
바지가 드디어.. 쉽게 들어가요.!!!! 2 |
유후~ |
2008/03/21 |
996 |
| 377511 |
‘2.5%-6.4%-7.5%’ 공무원봉급 차등인상 논란 1 |
놀랄 것도 .. |
2008/03/21 |
750 |
| 377510 |
텔레비전 등지고 싶어요... 1 |
좋은생각.... |
2008/03/21 |
521 |
| 377509 |
지금 티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임산부,심약자..등은 보지마세요) 15 |
Free T.. |
2008/03/21 |
1,715 |
| 377508 |
티비에 나오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3 |
질문 |
2008/03/21 |
438 |
| 377507 |
초등학생인데 외국학교로 전학시에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것중에서요,.. 2 |
외국학교전학.. |
2008/03/21 |
539 |
| 377506 |
시댁 제사와 아버님 생신이 같아요.. 2 |
생신 |
2008/03/21 |
756 |
| 377505 |
어린이집 적응 중인 아이...걱정되는 부분이... 4 |
깜찍새댁 |
2008/03/21 |
445 |
| 377504 |
토의란 |
컴대기중 |
2008/03/21 |
230 |
| 377503 |
튼튼영어 교사 있으신가요? |
튼튼이 |
2008/03/21 |
604 |
| 377502 |
여행 가고 싶어요. 2 |
10주년 |
2008/03/21 |
394 |
| 377501 |
자매관계.. 4 |
끙끙 |
2008/03/21 |
1,375 |
| 377500 |
혹시 이란사정에 대해서... |
걱정... |
2008/03/21 |
349 |
| 377499 |
자기 주량 컨트롤 못하는 남편..이젠 화가 납니다.. 4 |
답답 |
2008/03/21 |
724 |
| 377498 |
일산 후곡마을.. 2 |
궁금이 |
2008/03/21 |
740 |
| 377497 |
헤이리에서 도시락 드신 적 있으세요? 2 |
헤이리 |
2008/03/21 |
1,177 |
| 377496 |
애기안아주느라 어꺠넘 아픈데 경락받으면 좋아질까요?? 5 |
어ƿ.. |
2008/03/21 |
592 |
| 377495 |
아이키우기 어떻게 해야할지요. 2 |
초보엄마 |
2008/03/21 |
494 |
| 377494 |
같은아파트 로얄층에서 1층으로 갈아타기 2 |
아파트 |
2008/03/21 |
1,299 |
| 377493 |
태아보험이요.. 3 |
태아.. |
2008/03/21 |
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