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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남자아이 성적 호기심한번 봐주세요~~

이모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9-10-23 19:20:03
3년전 동생이 (서른초반) 사별하고 혼자서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어요..

동생이  친척음식점에  실장으로 있는데 아이들이 유치원 마치고 식당에서 동생 퇴근할때까지  엄마를 기다리다

퇴근하는데요. 어제 동생이 남자아이가 색연필로 수첩에다가  낙서비슷한걸 보고 기함을 해서 오늘 저에게 전화

가와서  도움을 청하는데 저두 막막해서 현명하신 82님들에게 조언을  받을려고 이렇게 씁니다..

낙서의 내용은  오늘 **반 선생님의 팬티를 보았다  색깔은 빨간색 땡땡이 무늬이다. 하고 사람모습에 팬티그림

그려놓고, 각반 선생님 이름을 적어놓고 팬티색깔과 엉덩이 그림만 잔뜩 그려놓고  가슴부분 그려놓구 색칠을

해놓았다고 합니다..집에서두 살펴보면 엄마샤워 하는거 게슴츠레 쳐다보구  어느날은 자기 팬티를 몰래 바지에

숨겨서 내놓았다고 합니다..뭐냐니깐 오줌쌌다고 했다던데 바지는 괜찮은데 팬티만 약간 젖어있고 암튼 성적

호기심으로 보기엔 너무 지나친거 같고 7세아이가  이럴수도 있는지 드라마에 조금 야한거 나온다싶으면 눈도

떼지않고 쳐다본다고도하네요..

이럴경우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많은 조언 바라겠습니다..
IP : 222.108.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23 8:53 PM (116.41.xxx.159)

    병적으로 보이네요.
    정상적인 수준의 호기심은 아닌 듯해요.

  • 2. 별로
    '09.10.24 1:23 PM (118.46.xxx.13)

    글쎄요 저도 6살 아이가 있는데 약간의 호기심은 있더라고요 고추를 조물락거려서 뭐하고 있니? 하고 물었더니 얼굴이 발그래 해져요..그치만 당연한 호기심이라 생각하고
    병균들어가면 안되니 그만만지라 했어요.. 좀..심하긴 하지만 엄마의 작은 코치만 있으면 될듯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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