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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틀 뾰루퉁해 있는데 딸들이 알은체를 안하네요

서운해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9-10-23 18:46:11
딸이 셋이에요
그런데 한 이틀 맘이 허전한게 의욕도 없고해서
이불 뒤집어쓰고 누워있거나 뾰루퉁해있는데
딸들 누구도 " 어디 아프세요?" 도 안해주네요
이런 서운할데가!!!

제가 아이를 잘못키운걸까요
아님, 딸들 성격일까요?
사실 저도 엄마한테 그렇게 하긴 했어요
울 엄마도 서운하셨겠지요? ㅜㅜ
IP : 118.176.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9.10.23 7:24 PM (222.111.xxx.207)

    정말 서운하시겠어요, 토닥토닥^^:
    엄마~어디 편찮으세요? 하고 쥬스라도 건네주면 얼마나 위로가 될까?
    하긴 저도 엄마 많이 섭섭하게 해 드렸을 거예요..
    그냥 딸들한테 말 하세요, 엄마 지금 너무 우울하고 아픈데 위로 좀 해 달라고..

  • 2. 제가
    '09.10.23 7:43 PM (61.253.xxx.58)

    토닥여드릴게요.
    가끔은 자식들에게도 나 이런 일로 서운하고 우울하다고
    말을 해야겠더군요. 노골적으로 표현을 좀 해보시지요..
    토닥~

  • 3. ,,,,
    '09.10.23 7:53 PM (222.234.xxx.152)

    평소에 더욱 스킨쉽 자주 하고 속속들이 털어 놓고 그러보세요
    친구처럼..거리 두지 말고 아주 조금씩 서서히 노력을 해봐요

  • 4. 사춘기?
    '09.10.23 8:49 PM (123.108.xxx.144)

    저도 애들끼리 제얘길 하기도하고(수근수근 제 흉이구요)
    제 말실수나 건망증을 어쩌구 저쩌구하기도 하구요
    너무 속상하고 배신감 느껴요.
    너희도 꼭 너희같은 딸 나봐라!하기도 하지만
    나도 결혼전엔 엄마맘 몰라준 죄도 많으니 세월아 흘러라.
    언젠가는 내맘 알겠지!!!!해요. 우리도 불효 많이 했잖아요

  • 5. Don't be
    '09.10.23 9:12 PM (213.173.xxx.226)

    I absolutely hated it when my mom was like that without telling me. Everybody tiptoed around her and eventually she exploded on us. Pelase don't sulk on your children! That really affects their mental health. Tell them and don't sulk.

  • 6. 댓글에
    '09.10.23 10:26 PM (118.176.xxx.135)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얼른 털고 일어나 씩씩해져야겠지요?
    토닥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딸들한테도 표현해야겠어요

  • 7. 원글님
    '09.10.24 12:18 AM (59.8.xxx.213)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엄마가 즐거베 생활하시면 자식들도 즐겁게 삽니다.
    엄마가 그렇게 우울해 하시면 자식이라도 피하게 됩니다
    원글님은 위로 받고 싶으시지요
    먼저 위로해보세요
    먼저 웃어보세요
    먼저 손내밀고 재미있게 해보셨나요
    딸셋이랑 어릴때부터 똘똘재미있게 사셨어야지요
    이제부터라도 웃긴엄마가 되세요
    자식들에게 또 시작이란 소리 들어요, 자꾸 그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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