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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전화는 무조건 며느리 몫?

하소연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09-10-23 14:58:15
시어머니가 10일동안 여행을 가셨길래 가신후 초기부터 혼자 지내시는 아버지한테
전화좀 하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계속 싫다고 하더군요.
3~4번 말했나봅니다.
오늘 제가 또 얘기했습니다. 전화 좀 하라고.
싫다는데 자꾸 왜그러냐고 싫어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고 하라고. 그런건 며느리가 하는거라고.
저보고 제가 하기 싫으니깐 괜히 자기 시킨다면서 자기는 싫다고 합니다.
제가 할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전화하면 저희 시아버지는 말이 많은 분도 아니고 2분내에 전화 끊습니다.
근데 이런 사소한 일. 너무나 쉬운 일 조차 저에게 며느리 의무 운운하며
저한테 떠넘기는게 얄밉고 싫어서 제가 계속 시킨겁니다.
서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남편은, 자기가 싫다는데 왜  계속 시키냐. 너가 하면 되지 않냐.고 해서
저는, 그렇게 싫다고 하면 끝이냐. 무책임하다. 나는 시댁일 싫은거 10가지 중에 9가지를 하면서
나머지 1가지를 해달라는게 그렇게 싫으냐.고 했더니.
제말의 꼬투리를 잡아서 시댁일이 그렇게 싫으냐. 그렇게 싫은 10가지가 먼지 대봐라. 이럽니다.
너무 황당한거죠.
언제나 이런식입니다. 자기가 싫은건 싫은거고. 그걸 이해못해주는 제가 나쁜거고.
제가 싫다고 하는거는 며느리/부인/사람의 도리를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겁니다.
머가 그렇게 싫으냐. 너가 그렇게 싫으면 하지 마라. 이럽니다.
그리고는 그 뒷감당은 다 저한테 옵니다.

친정에도 평소에 절대 전화 안합니다. 명절때만 합니다.
제가 하라고 하면 친정 어머니 아버지는 제 목소리를 듣고 싶을거라며,
할말도 없다며, 별의별 핑계를 대면서 안합니다.
이 문제로 싸운적이 있는데, 저희 친정 어머니. 아버지가 대놓고 남편이 전화를 하는것을 원한다고
자기한테 말을 하면 전화를 하겠답니다.
이게 무슨 말도안돼는 논리랍니까.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하는게 불만인 분이십니다.
남편한테 하소연도 못합니다.
그게 그렇게 싫으냐고 비난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남편한테 정이 다 떨어진 상태에요.
봐도 좋지도 않고 따로 있는게 더 편하고, 전화오면 빨리 끊고 싶고.
그럼 이혼하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이가 있는 이상 그러고 싶진 않네요.
배속에 둘째도 있는데.. 눈물만 납니다.
남편에대한 애정도 식고 신뢰도 없으니 조금만 싸워도 옛날일이 다 생각이 나면서 너무너무 힘들어집니다.
IP : 59.5.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은
    '09.10.23 3:09 PM (114.202.xxx.92)

    전화를 잘 안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엄마랑은 통화를 열심히 하더군요
    결혼초 절보고도 안부전화 하라고 하길래 자기 통해서 안부 다 알고 있으니 안부전화 할 내용이 없다 자기가 전화를 안걸면 하겠다.. 라고 했는데
    아직도 남편이 전화합니다
    20년차입니다
    전화안한다고 뭐라 해도 당당하면 됩니다
    전화는 받아야 한다고 알고계시는 시부모님도 저한테 생전 전화안하십니다
    그럼 됐지 뭐..
    남편 통해서 전달 되는게 차라리 속편하네요

    효도는 셀프다...

  • 2. thvk
    '09.10.23 3:22 PM (118.32.xxx.130)

    그냥 님도 하지 말아버리시면 안될까요??

    제 남편도 전화하라면 안해요.. 저한테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 3.
    '09.10.23 3:28 PM (121.138.xxx.242)

    남편한테 시댁에 전화하라고 했는데
    남편이 여러번 미루면
    억지로라도 큭큭거리며

    "자기도 진짜 전화하기 싫지잉. 윽, 나도 싫은데....그래 우리 하지 말아버리자"하고
    걍 동지의식으로 치부하고 전화 안해버립니다.

    그러면 그떈 그냥 넘어가고 다음엔 전화하라고 하면 잘 하더라구요.
    제가 뭐가 아쉽습니까? 자기 부모님이 서운한 거잖아요.

    그대신 남편 비난하는 투로 안넘어가려고 조심합니다.
    걍 동지애를 발휘하는 척합니다. ^^

  • 4. 남편분 얄밉네요
    '09.10.23 3:52 PM (61.255.xxx.49)

    음...일단 전화 한통 하는 것은 너무 쉬운 일이니 너무 힘빼지 마시고,

    남편분이 미운것이지 시부모님한테 불만 없으시면 일단 시아버님한테 전화는 하시고,
    기회봐서 시부모님께 지나가는 말로 일러바치세요...아버님 적적하실까봐 남편한테도 전화 통화 좀 하라고 해도 죽어도 싫다고 하던데 대체 왜 그런대요...

    그리고 친정부모님한테도 남편한테 한마디 해달라고 하세요...*서방은 왜 전화도 안하는가 하고..

    남편분 진짜 얄밉긴 한데, 남자들 전화로 안부인사 하는거 진.짜. 못하긴 하더라구요...우리 남편도 평소엔 친정집에 정말 잘하는데 전화만큼은 못하겠대요...본인 부모한테도 용건 없으면 잘 못하더라구요...그냥 안시켜요 전 -_-;; 대신 제가 진짜 하기 싫은거 - 빨래 널기 - 이런거 시킵니다..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세요~

  • 5. .
    '09.10.23 4:18 PM (219.250.xxx.90)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신랑이군요..

    40대이후면 몰라도 30대남자라면 요즘 흔치 않은거 같은데..

    님도 전화하지 마세요.. 첨엔 몇번 욕먹더라고 나중에 아~주 편합니다.

    젊으신거 같은데 초장(?)부터 이러시면 평~생 이러구 사셔야 합니다.

  • 6. 아줌마
    '09.10.23 4:31 PM (121.166.xxx.93)

    원글님, 남편도 안챙기는 시댁을 왜 챙기셨어요? 아버지에게 전화하라고 원글님이 말할 필요조차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럼 싸움도 안생겼겠죠. 앞으로는 그냥 쌩까세요. ^^

    원글님 남편분이 제 남편과 일견 비슷한데요,
    제 남편은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이것저것 모조리 부인에게 떠넘겨버리고,
    부인은 그걸 하기싫다고 표현하면 못된 여자, 이기적인 여자로 치부해버리고 혼자서 비난하고 욕하고 미워합니다.

    제가 남편하고 이 문제를 가지고 끝까지 싸워보니 남편 속에서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남자는 그냥 직장 성실하고 열심히 다니고 그러면 되는거래요. 그게 자기 솔직한 생각이래요.
    처가에 안부전화 따위 할 필요 없대요. 자기가 아버님 어머님 하면서 알랑거려야 되겠냐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여자는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시댁 뒷바라지 다 하고 다 챙겨야 하는거죠.. 결국엔.. 컥하고 숨막히죠?
    참 말이 안통하는 인간이죠. 왜 연애할 땐 이런 면이 안보였을까요. 내내 공주대접을 받아서?

    아무튼 그래요. 현실의 인생을 살면서, 여자 남자 할 몫이 어느정도 다르다는 건 저도 알고, 인정해요.
    하지만 그건 남자가 한번 할동안 여자가 열번정도 하면 될일이죠.. 전화같은 경우엔..
    남자는 0번 해도 되고, 여자는 100번 해야 되고, 이건 아니잖아요.
    자기는 아내에게, 처갓집에 잘해주는것 하나 없으면서 왜 일부가 아닌 모~든걸 아내 몫이라고 하나요?
    그럼 저는 무슨 에너지로 그런 서비스를 하면서 일생을 사나요? (이럴때 self-motivation 을 해야하는 건가? ㅎㅎㅎㅎ)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답답한 인간입니다.

    원글님, 이런 남자랑 사이좋게 지내기 어.렵.다.는게 아직까지는 제 결론입니다.

    시댁일 열가지 중에 아홉가지를 하기 싫으니 마니, 원글님이 남편분에게 그런얘기를 자잘하게 줄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이 길면 괜히 꼬투리 잡히거든요. 그냥 입 꾹다무는게 낫습니다.
    남편에게 '하소연'한다는 기대감을 버리세요. 시댁일에 대한 하소연은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이 과정에서 '나도 인간'이라는 말을 전하고픈 '소통'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남편에 대한 존경과 사랑도 함께 버려졌지만..

    아무튼 이슈자체를 만들지 마세요. 전화 하기 싫으면, 그냥 안하고 마세요.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아무말 없이.
    남편처럼 말이죠. ^^

    남편분이 뻔뻔하게도 나중에 뭐라고 하면 (그럴리 없겠지만), 나도 전화해서 할말 없고 힘들다고 하세요.
    그리고 시댁에서 서운해하던 말던.. 신경쓰지 마세요. 불안해하고 불편해하지도 마시구요.
    원글님의 문제는, 미리 서비스하고 싶어하는 거랍니다. 절대 미리 서비스하지 마세요. 궁뎅이도 무겁게, 입도 무겁게.

    그리고 오는게 있어야 가는게 있는법입니다. 제 남편은 이걸 잘 모릅니다. 받기만 하려고 해요.
    자기는 서비스해주는 것 아무것도 없으면서 일방적인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 사람을 지치고 분노에 휩싸이게 하죠.
    요구만 디립다 하고, 상대방의 얘기조차 들어주지 않으면,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잘 할 필요 없습니다.
    전 요즘 그렇게 변했어요. 제가 그냥 쉽게 변한 것같진 않아요. 미칠것같은 마음고생을 거쳐서 이렇게 달라졌네요.
    잘해주지 않는 사람에게 잘해줄 필요가 없다는거.. 이제는 남편에게 미움받는걸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거. 저도 남편 밉거든요.
    뭐 그래봤자 니가 내남편이지.. 어디가냐? 싶습니다. 그냥 헤어지기 귀찮아서 이리 힘들게 사는거 같아요.. 사랑같은거 없이..

  • 7. 허허참
    '09.10.23 4:38 PM (203.244.xxx.3)

    전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분 인성이 문제네요.
    자기가 하기 싫은 건 와이프가 다 이해해 줘야 하고, 와이프가 싫은 건 비난받아 마땅한 거고?
    언제 한 번 날잡고 꼬치꼬치 따지셔야 겠어요.
    막말로 시부모가 뭡니까, 남편을 낳고 길러준 사람들이잖아요.
    그럼, 남편이 기꺼워야 시부모도 기꺼운 법입니다. 남편이 개뿔 잘하는 것도 없고 꼴보기 싫은데 시부모 공경하고 어쩌고? 헛소리 말라고 해요. 이조시대도 아니고!
    자기 부모한테는 자기부터 잘하라고 하세요. 자기는 부모를 쥐뿔도 안챙기면서 와이프더러 자기부모 챙겨라 도리 지켜라 하는 거,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 아닌가요?
    그런 자기는 왜 아들로서의 도리 안한대요? 사위로서의 도리는요?
    내가 며느리로서의 도리 하길 바라면 너도 자식도리 사위도리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욕나오네요.

  • 8. ^^
    '09.10.23 5:02 PM (116.34.xxx.75)

    저는 원래 전화 안 하는 사람이고, 뭐..그렇게 교육 받았죠. 지금도 친정에서는 엄마가 먼저 전화 주시죠. 결국 시댁에는 전화 안 드리게 됐네요. 서로 뭔 일 있으면 전화하는 거 아닌가요? 뭔 일 있으면 각자 집에는 각자가 전화 드립니다. 그게 제일 빠르고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초지일관입니다. 남편과도 전화 통화 거의 없고 (메신저는 할 지언정^^), 다른 사람들과도 그렇고.. 원래 그런 사람이, 시댁이라고 신혼초에는 했습니다만, 내 본성을 바꿔가면서 살 이유가 없고, 남편은 처가에 안 하더군요. 그래 쿨하게, 나도 하기 싫은 거 하지 말자 하면서 전화 안 하기 시작했더니, 막상 아무말씀 안 하시더군요. 그냥 전화 안 합니다. 전화기 붙들고, 이거 저거 얘기하는 거, 딱 질색이라서 그냥 안 합니다. 업무라면 하죠. 근데, 친인척 관계에서까지 업무처럼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합니다. ^^

  • 9. ...
    '09.10.23 5:04 PM (221.149.xxx.205)

    자식도리 모르도록 기른건 원글님 시부모님이시죠...그러니 그 부모님들이 그대접 받으시는거고요..남편이 하는것과 상관없이 원글님이 친정에서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이란걸 보여주는 차원에서 걍 안부전화 하시던가 그러시구..남편은 냅두시는게 좋겠네요..

  • 10. ...
    '09.10.23 5:12 PM (125.139.xxx.93)

    전화하기 싫어하는 남자들 많아요. 제 남편도 일년가야 부모님께 전화 한두번 할까요?
    오늘아침 프로에서 정신과 의사가 여자가 잘하는 일은 여자가 주로 하게 되고... 이런 말이 있었는데 참 공감이 되더군요.
    원글님이 하기 싫으면 남편도 시키지 마세요. 자기 부모인데 의 상하고 말고 할게 있나요
    아버지랑 데면데면 한게 싫어서 못하는 것일거구요.
    저 아는 분도 아버지 집에 가면 딱 두마디 한대요
    도착해서 '저 왔어요' '저 갈게요'

  • 11. 내버려두세요...
    '09.10.23 6:11 PM (124.49.xxx.194)

    자식인 아들도 싫다는데...
    저희는 저희 신랑이 거의 매일 시집에 전화합니다...
    옆에서 무슨일 있었는지...다들려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방문하구요...
    그런데도 저한테 시집에 전화하라고 합니다...
    궁금한게 없는데 머하러 전화합니까...
    그리구 전화하면...끊을때...
    '그래 이번주말에 와라'
    그러십니다...
    그래서 이젠 전화안합니다...
    전화하는것도 싫고, 그말에 '네'하고 가야하는것도 싫고...
    하루는 남편한테' 자기도 우리집에 전화안하자나'
    그러케 쏘아버렸습니다...

  • 12.
    '09.10.23 6:13 PM (119.71.xxx.46)

    시댁전화는 신랑전담이에요.
    물론 친정전화두 신랑전담이구요.
    후훗.
    제가 통화하는걸 너무 싫어해서요.
    사실 에너지소비가 젤 많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뒹굴 모드라 그냥 있어요..
    처음에 시어머니가 전화좀 하라고 하셨는데..어머니 전 전화 잘못하구요. 아들이랑 하세요 했네요.
    시어머니와 통화안하니 세상이 편하다는... 아 얄미운 며느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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