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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편하게 사는 길??

...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9-10-23 14:55:41
결혼 12년차인데 우리 남편의 신조가 자기가 편할려면 무조건 부인 말을 잘들어야 한다고 무조건 내 편이라서

욱하는 성질인 저를 잠재워요...말다툼이 있으면 아이들과 내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10초도 안돼서 바로

풀어주니 싸움이 안되네요.. 다른 가정은 부인 말을 잘 듣나요??

IP : 220.72.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09.10.23 3:10 PM (125.135.xxx.227)

    안들어요 ㅎㅎㅎ
    그리고 부인말 듣는다는 생각자체를 저나 남편도 안해요..
    서로 의견 조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왜 한쪽이 한쪽의 말을 일방적으로 들어야 하죠?

  • 2. 원글
    '09.10.23 3:17 PM (220.72.xxx.151)

    제가 남편한테 길들여진것 같아요.. 남편이 버럭하는 사람이라면 제가 깨갱했을텐데 그런게
    없어으니 제가 편하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남편은 스트레스 받았겠죠..

  • 3. 근데
    '09.10.23 3:24 PM (218.38.xxx.130)

    결국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말이 백번 맞아요^^
    남자가 그렇게 풀어주면 어떤 아내가 웃지 않고 배길까요..
    왕비 대접하면 왕 대접을 받는다는 말이 진리이죠.
    현명한 부군을 두셨네요.
    제 남편도 이젠 제 성질 안 건드리는 쪽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답니다 ㅎㅎ

  • 4. 부럽네요...
    '09.10.23 9:14 PM (116.41.xxx.159)

    제 남편은,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저한테 버럭버럭 화내는 스타일이라서....
    지금도 냉전중이에요.
    이놈의 세상 다시 태어나고픈 맘 한톨도 없지만,
    만약에 다시 태어나서 배우자를 고른다면, 무엇보다도 인품이
    좋고 유한 사람을 고르고 싶어요.
    성마르고 여유없는 팍팍한 남편이랑 살기가 정말 힘드네요....
    결혼 15년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적응이 잘 안되요.
    걸핏하면 심장만 벌렁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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