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타미플루 계속 먹여야 하나요??

타미플루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09-10-23 13:56:14
저희 아이 화요일 저녁부터 미열이 나더니 새벽에 38도 나와서 해열제 먹고
수요일 아침에 동네 이비인후과 갔더니 신종플루 의심된다 하셔서 바로 거점병원 가는데
아이가 39.5도 까지 열이 오르더군요
1차 검사 (24,800원 )미세한 양성반응 이라며 열때문에 소아과 가서 해열제 먹고 검사하고
다시 2차 검사 (68.000??)하고 타미플루랑 감기약 처방 받아서 먹고 있는데요
저희아이 2학년 남자아이 조금큰편이고 몸무게 33k나간다 하니 어린이 약은 너무 용량이 작고
어른것은 너무 많아서 조금 줄여서 가루로 빻아 주더군요 하루에 두번 복용하라 하구요
그런데 약 때문인지 열은 더 이상 오르지않았구요 일단 저녁에 타미플루 복용하고 재웠고
목요일도 그냥 먹였네요^^; 결과는 목요일 저녁에 신종플루도 확진 받았구요
아이는 다 낳았는데 받아온 약을 다 먹여야 할까요?? 다른 분들은 어찌 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작은 아이 6세 먼저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서 처방 받을 약먹고 있는데요 가끔 기침 하는거 빼고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작은 아이도 신종플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거점병원에서 선생님이 큰아이 양성반응
나오면 작은 아이도 받아보라고 하셨는데 혹 다른 분들도 그러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58.120.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09.10.23 2:00 PM (121.138.xxx.65)

    타미플루는 처방용량 기간을 꼭 지켜서 먹어야해요...
    중간에 그만먹이시면 내성생겨서 심각해지거든요..^^;;;

  • 2. ...
    '09.10.23 2:05 PM (220.76.xxx.128)

    미래의학도님,한 가지 질문드릴께요.
    결국 플루가 감기라면 또 걸릴 수 있는거죠?

  • 3. 타미플루
    '09.10.23 2:08 PM (58.120.xxx.226)

    음...그렇군요 그럼 미래의학도님 작은 아이가 정말 감기일수도 있고
    아님 신종플루에 걸렸다가 다 낳았을 수도 있는상황에서
    지금 이라도 적확하게 검사하고 작은아이도 먹여야 할까요??

  • 4. 미래의학도
    '09.10.23 2:24 PM (121.138.xxx.65)

    ...님 플루는 일반감기와 다르게 다시 걸릴가능성이 거의없어요..^^ 이미 면역이 생겨서요
    타미플루님 은근히 아이들 사이에서 알게모르게 감염되서 자연치유 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네요
    근데 증상이 없었다면 따로 검사나 투약이 필요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검사비도 꽤 비싸구 그래서요.. 당분간 같이 있지못하게 컨트롤 정도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5. ...
    '09.10.23 2:34 PM (220.76.xxx.128)

    의학도님, 감사합니다. ^ ^

  • 6. 미래의학도님,,
    '09.10.23 2:36 PM (211.51.xxx.147)

    아이들 백신 꼭 맞혀야하나요? 아이들 건강한데, 백신에 대한 믿음도 없어요.ㅠㅠ

  • 7. 타미플루
    '09.10.23 2:37 PM (58.120.xxx.226)

    우와...정말 감사합니다...너무 궁금했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복 받으실꺼예요~

  • 8. 백신
    '09.10.23 2:42 PM (125.135.xxx.227)

    저도 맞히고 싶지 않아요..
    신문에서 다음달부터 학교서 맞힌다 하는데...
    벌써 걸려서 내성이 생겼을거 같아요...
    우리 동네 신종플루가 엄청 퍼져있어요...
    일반 계절독감처럼 지나가는 것 같아요..

  • 9. ..
    '09.10.23 2:49 PM (61.81.xxx.232)

    아이 증상 없으면 타미플루 먹이지 마세요
    타미플루 자체도 부작용이 많은 약입니다
    매스컴에서 하도 호들갑을 떨어서 그렇지 위험하긴 계절독감이 훨씬 더 위험합니다
    건강한 아이들은 신종플루 걸려도 가볍게 감기좀 심하게 앓는 정도로 앓고 넘어 가는일이 많습니다
    신종플루인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회복된거 같으면 타미플루는 먹이지 마세요
    중간에 끊었다고 내성생긴다는 얘긴 처음 들어봅니다

  • 10. 내성...
    '09.10.23 4:41 PM (115.86.xxx.129)

    의사나 약사한테서 들은바로는 항생제를 먹이려면 처방 용량 기간을 지켜라...내성이 생긴다...
    그러더라구요...
    타미플루가 강력한 항생제 성분이니까 같은 케이스 아닐까요?

  • 11. 울아들
    '09.10.23 5:18 PM (219.248.xxx.240)

    확진은 받지 않았지만 열이 나서 머먹고 괜찮으면 절대 먹이지 말라고 했는데
    한 알 먹고 열이 너무 내려서 35도 대였어요
    그래서 병원은 안 갔지만 아마 이렇게 앓아 누워 본 적이 없는 걸고 봐서는 걸렸던게 아닐까 싶은데요
    문제는 한 알 먹고도 부작용이 심해요
    우리는 3~4년 내에거의 감기약을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먹고나니 눈의 알러지가 없던게 심해져서 병원 다녔어요
    제 생각도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급한 문제라 할 수 없이 먹인 거지 괜찮으면 먹이지 않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병원도 아닌 보건소에서 괜찮으면 절대 먹이지 말라고 할 정도니까요...

  • 12. 타미플루
    '09.10.23 5:37 PM (58.120.xxx.226)

    학교 보건실에서 전화가 왔네요..몇가지 질문하고 약은 끝가지 다 먹이라구요...
    병원에도 전화해봤는데...증상이 없어졌어도 약은 다 먹여야 한다 하구요...
    위장장애를 일으킬수 있다고 밥먹고 바로먹이라고 아님 식사 중간에 먹어도 된다 했는데...
    이런 독한약을 다 먹여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정말 갈등이네요
    어제는 온 몸에 두드러기가 생겼다가 없어졌는데...땀띠인가 했었는데 부작용 같기도 하고
    아~~정말 머리 아프네요^^

  • 13. 플루의심환자
    '09.10.23 10:53 PM (118.217.xxx.143)

    인데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확진결과 있을 때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963 현명한 아내는 졸장부와 산다네.. 1 아내 2008/03/18 1,161
376962 애들 원복에 신을 흰색스타킹 스타킹 2008/03/18 466
376961 토스 영어학원 보내보신분 1 고민맘 2008/03/18 1,358
376960 일본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2 일본어 2008/03/18 414
376959 소풍 도시락 예쁘고 좀 폼나게 싸주시는 곳 아시나요? 2 요리초보 2008/03/18 989
376958 임신인데.. 초진 7주 이후에 가도 될까요??? 7 초보맘 2008/03/18 787
376957 왜 아무도 안하죠 ? 16 새우깡 얘기.. 2008/03/18 1,878
376956 복직을 해야하나..말아야... 7 망설임 2008/03/18 956
376955 국이랑 반찬배달 2 요리젬병 2008/03/18 846
376954 섬진강 여행 코스 추천해주세요~ 1 떠나자 2008/03/18 556
376953 대치동과 잠실과 분당... 8 자유맘 2008/03/18 1,534
376952 김치보낼때 쓰는 스치로폼박스 어디서 구하는건가요? 2 택배 2008/03/18 525
376951 유치원 생일파티 선물? 4 리미맘 2008/03/18 588
376950 캐노피 추천해 주세요... ^^ 2 6세아들엄마.. 2008/03/18 480
376949 남편 급여 정확히 파악하고들 사시나요? 8 마눌 2008/03/18 1,362
376948 집을 팔고 가야할까요, 말까요? 6 조언주세요 2008/03/18 1,295
376947 임신3주차에도 알 수 있나요???? 9 ^^ 2008/03/18 938
376946 전세3500에서 자가2억5천이 되면 4대보험료도 인상되나요? 6 덜컥집계약 2008/03/18 753
376945 문자 확인증 끊은후 발신번호 알수 있는법 없나요? 1 열이펄펄~ 2008/03/18 533
376944 다크서클 어떻게 없애요? 9 삼순이 2008/03/18 1,161
376943 해운대 좌동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해운대 2008/03/18 653
376942 <급질문>집 매매하는데 부동산에서 주민등록등본 요구하는데 왜 필요한가요? 5 의심쟁이 2008/03/18 933
376941 뜨거운 물에 빨아도 되나요?(컴 앞 대기) 4 극세사 2008/03/18 532
376940 <청구서> 서식 다운받을 곳 알려주세요~ 2 꼭이요 2008/03/18 254
376939 여자 대학 신입생 속옷 선물을--- 8 nana 2008/03/18 862
376938 코치백 50대가 들기엔 좀 그런가요? 10 질문 2008/03/18 2,105
376937 싱크대 배관 교체비용이 39000원이면 가격이 적당한건가요 5 . 2008/03/18 4,250
376936 입덧 심하게 하셨던 분이나, 하시는 분들 ㅠ.ㅠ 22 너무 힘들어.. 2008/03/18 1,706
376935 텝스성적 올리는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올라라~!!.. 2008/03/18 379
376934 저희 작은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지금 수술중인데 걱정돼요. 1 기도 2008/03/18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