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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전에 신문에서 화장품 권위자(?연구자)를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
자차 바르는 순서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순서인 스킨, 로션 다음이 아니고
세수한 후 바로 바르든가 스킨 정도 바르고 발라야 한다고 하는 내용이었어요.
로션이나 크림 바른 후에 바르면 효과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 부터는 그렇게 바르고 있는 데 아무래도 찜찜해서
로션 아주 조금만 살짝 바르고 자차 바르고 있긴 한데..
양도 아주 많이 치덕 치덕 밀릴 정도로 발라야 효과가 있다고 하나 도저히 그렇게
많이 바르기는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러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바르고 있는 방법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건데..
괜히 헛수고만 하고 있단 생각이 들지만 습관적으로 외출시에 한 번 그냥 콩알 반개 정도로만
바르고 있어요 그 이상은 도저히 바르기가...
더구나 자차는 화학(?)적인 것은 햇빛과 반응하여 더 해롭다고 해서
천연이라는 로** 쓰고 있는 데 백탁이 심하고 물기가 너무 없어 바르기 힘들어서
그 정도 겨우 바르고 있고
서 너시간 후에 덧 발라야 된다지만 한 번도 덧 발라본 적은 없네요..
여름 지나 잡티가 심해지니
자차 바르게 사용하는 법이 과연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1. jk
'09.10.25 3:03 AM (115.138.xxx.245)자외선 차단제의 spf지수는 국가기관에서 측정해서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그 측정방법은 정해져있구요. 수회 측정한다음 평균치를 냅니다. 그래서 spf지수를 적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무언가를 바르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답니다. 물론 희석의 개념(농도가 옅어지는)을 생각해볼 수도 있는데 그건 효과가 떨어지는거지 효과가 없어진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제대로 바르기만 한다면 다른 제품과 섞어쓰는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로 요새 파우더타입의 제품도 나오는데 그런 파우더타입은 바세린이나 다른 물질에 섞어서 바른다음 spf지수를 측정한답니다.2. jk
'09.10.25 3:06 AM (115.138.xxx.245)콩알 2-3알 정도는 얼굴에 한번에 바르면 제품에 적혀있는 spf지수만큼 차단이 됩니다.
양이 적으면 당연히 차단이 될 되겠지요. 하지만 차단이 안되지는 않는답니다. 적게 되는것 뿐입니다.
적당한양(충분한양)을 바르면 약 95% 혹은 그 이상을 차단하지만
적은양을 바르면 80% 혹은 그 이하의 양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100% 차단이라는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구요. 정상적으로 많이 바르면 약 90%이상은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발라도 그나마 괜찮은 오래 버틸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부담감이 적은 제품들이 있죠.
수많은 화장품 중에서 그런 제품을 찾고 또 찾고 또 찾아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