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기가 편치만은 않아요 웬지...

마음이..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9-10-22 16:01:54
키톡에 프리님!!
제가 한 소심이라 자게에 글 올리는데요

허리가 아프시다면서 그리 밥상을 차리시고 또 그걸 보여준다고 사진찍어 올리고 하시는걸 보니 ............그냥 웬지 마음이 안좋아요

왜 그리 자기 자신만 혹사시키시나요?
제 생각엔 그리 차리면 설거지도 장난 아닐꺼 같은데...

허리아플때 서서 설거지 하는것도 엄청 힘들거든요(경험상..)

아플땐 나 아프다 하고 가족들한테 도와달라 하시구 얻어도 먹고 그냥 라면도 끓여먹고 간단히 먹고 그리 사시면 더 인간적이고 그냥 보기 좋을거 같아요

아픈 허리 부여잡고 그리 화려하게 한상을 매일 차렸다 생각하니 그냥 맘이 불편하네요

수많은 직책리플이 달릴지도 모르니 조금있다 삭제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가지 말씀드릴껀 절대 프리님 비난할려고 글 올린거는 절대 네버 아니에요
그냥 제 느낌 이에요
IP : 61.81.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9.10.22 4:06 PM (122.47.xxx.10)

    밥상이야 안차리면 안된다지만 사진올리는거 안해도 누가 뭐라안하는데
    컴앞에 앉아있는것도 힘들잖아요
    님 몸생각 좀하세요^^
    골병들면 나만서러워요

  • 2. 동감
    '09.10.22 4:38 PM (211.210.xxx.55)

    같은 주부로서 동감입니다.
    전 밥상에 그리 많은 반찬이 넘 부담스러워
    프리님 글은 걍 패스합니다.

  • 3. 음..
    '09.10.22 4:39 PM (220.83.xxx.39)

    프리님에게 '애정'이 있다면, 개인적인 쪽지가 좋을듯 합니다.
    프리님이 이 글 본다면 굉장히 마음 상할 듯.

  • 4. ....
    '09.10.22 4:41 PM (122.153.xxx.162)

    본인이 원해서 하시는거니...............
    다들 자기만족이 최선이니까요. 그분은 누워있는게 더 불편하신 분일 겁니다.

    전 누가 저렇게 차려준대도 싫구요...........제발 간단하게 국물없는 음식으로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순덕이 엄마가 보여주는 독일 사람들처럼 딱딱한 빵 한조각에 치즈, 햄 한조각.................정말 부러워요.

  • 5.
    '09.10.22 7:37 PM (211.46.xxx.253)

    전 프리님 글을 보면 그 가족분들이 정말 이해 안돼요.
    주부가 그리 아픈데 청소도 안 도와 준다니..
    그리고 아픈 엄마가 차린 한정식집같은 그런 상차림을 마음에 안 들어 한다뇨 ㅡ.ㅡ
    근데 정작 프리님께서 그런 가족들에게 불만이 없고
    반찬투정을 하면 화나는 게 아니라 본인이 더 미안해 하시는 것 같으니
    옆에서 뭐라 할 일은 아닌 거지만..
    저도 앞으로 프리님 글 패스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468 美, 눈물로 기도하는 강도 '화제' 1 목구멍이포도.. 2009/10/22 286
496467 중 3인 딸아이랑 부천 경기예고 근처에서 이틀 묵습니다. 2 부천 레지던.. 2009/10/22 397
496466 초3수학 조언좀주세요 3 미치미치 2009/10/22 474
496465 폴로 할인코드 아시는분,,,부탁드려요.. 2 폴로 2009/10/22 543
496464 제가 지금 임신 몇주인가요? 2 예비맘 2009/10/22 341
496463 엘지 광파오븐과 컨벤션 L9282 중 어느게 1 오븐 2009/10/22 683
496462 MBC 대한민국영화대상, 올 행사 전격취소..좌초위기 4 세우실 2009/10/22 548
496461 참여정부땐 '39등' 했다고 두들겨패더니 조중동, MB정권은 '69등' 해도 괜찮.. 5 푸른하늘 2009/10/22 438
496460 뉴칼레도니아 신혼여행 직접 예약했어요. 경비절감... 24 뽁찌 2009/10/22 2,168
496459 새로 차를 산다면 어떤 차를 타고 싶으세요? 18 신차 2009/10/22 1,281
496458 옥션구매 많이 하시는분들...포인트 받으세요. 16 포인트좋아 2009/10/22 811
496457 쌀 택배 요금 얼마정도 하는지... 11 궁금합니다 2009/10/22 2,441
496456 타미플루를 먹여야 되나 ....고민입니다. 6 타미플루 2009/10/22 1,255
496455 책 추천해 주세요.^^ 2 전혜린 2009/10/22 429
496454 다음달에 결혼식인데 고민이네요 4 조언좀 해주.. 2009/10/22 676
496453 낼 강화가려고 합니다 2 강화여행 2009/10/22 387
496452 조카(남편 형님 아들) 결혼하는데 전날 형님집에 가야할까요? 8 조카결혼 2009/10/22 757
496451 이 엄마 왜 그러는건가요? 8 gma 2009/10/22 1,782
496450 시기가 언제쯤이 좋을까요 9 중1 딸 .. 2009/10/22 416
496449 일월매트 어떤가요? 10 겨울준비 2009/10/22 1,318
496448 李대통령 “캄보디아에 2억달러 지원하겠다” 5 세우실 2009/10/22 429
496447 결혼때 시가에서 받은 집은 이혼때 분배재산에 해당되나요 10 공동명의 2009/10/22 1,411
496446 7살 딸아이 책 뭐가 좋을까요? 2 책사주고싶어.. 2009/10/22 300
496445 한정식집 7 손님접대 2009/10/22 1,010
496444 흙표침대 좋나요? 궁금이 2009/10/22 437
496443 성신여대 근처 사시는분 계신가요? 친구해요 1 성신여대 2009/10/22 336
496442 누가 이러고 다니는건지..우려스럽네요. 8 왜이러는건지.. 2009/10/22 1,637
496441 인사동에 가면, 있겠지요? 3 예쁜 떡 2009/10/22 418
496440 중3 아들 올백 맞은 이웃 엄마가... 13 그저 부러워.. 2009/10/22 2,350
496439 보기가 편치만은 않아요 웬지... 5 마음이.. 2009/10/22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