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축구선수아드님이 있으시면...

... 조회수 : 510
작성일 : 2009-10-21 23:29:29
조언을 구합니다
우리 아들은 골키퍼가 꿈입니다
축구는 방과후 학교에서 하는 유소년 축구를 하고 있구요
처음엔 그냥 재미있게 친구들이랑 즐기라고 시작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어요
5학년이 되면서 중학교는 축구부가 있는 중학교를 가겠다고 노래처럼 하고 다니길래
그러다말겠지 신경도 안썼네요
하루는 집에와서 감독님이 축구 중학교도 보내주고 자기 골키퍼 연습도 수요일마다 시켜주신다고
2시까지 운동장으로 나오라고 했다네요
감독님이 수요일은 3학년아이들 수업이 있으세요
아이들 기다리는게 지루하셔서 그시간에 잠깐 같이 놀아주시나보다 생각했는데 몇주 그렇게 연습을
하고 오는게 이상해서 감독님을 만났습니다
아이가 몸이 좋고 하겠다는 근성도 보이고 자질도 보인다고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보내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시켜보길 권하시고 학교도 알아봐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딱히 공부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좋아하는건 유일하게 축구하나라 살짝 고민이 되긴했지만
운동선수로 키울생각은 전혀없었기에 그냥 건성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대답드렸는데...
오늘 우리아이를 만나고 싶어하시는 축구부선생님이 오셨다고 잠깐 나오셔서 말씀만 나누시라고
전화가 왔어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나갔네요
아이를 보고 맘에 든다하시면서 꼭 자기학교로 보내달라세요
초등학생도 이렇게 감독님이 다니시면서 아이를 데려가는 경우가 있나요?
아이는 꼭 하고싶다하고 전 꼭 시키고 싶진않아요
거리도 멀고 전학도 가야하고 어쩌면 기숙사생활을 해야할지도 모르구요(기숙사가 있는건 아니고
거릭가 멀다보니 우리아이만 코치님이랑 함께 지내게 해주신대요) 그래서 말리고 싶은데
정말 하고싶다는걸 말려서 나중에 원망들을까 걱정도되고...
만약하게 하게되면 뒷바라지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돈도 좀 든다는데 그런가요?
축구부에 아드님이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9.193.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9.10.22 2:08 AM (112.149.xxx.55)

    제아이는 선수는 아니구요 그냥 유소년축구 하고 있는 초등3학년 인데요
    얼마전 축구 마치고 팀이 모두 같이 음식점에 갔어요
    마침 아이들이 모두 팀복을 입고 있어서인지 옆 테이블의
    아주머니가 애들 축구하냐고 물으셔서 그냥 '네'라고만 대답했는데
    다시 축구선수냐구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선수는 아니고 그냥
    취미로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에구 다행이다' 이러시면서
    절대 축구선수시키지 말라고,아주머니는 주위에 할려는 사람 있으면
    도시락 싸다니면서 말리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드님이 고등학교 축구부에 있는데 그렇저럭 하나봐요
    대학팀도 정해지긴 했는데 너무 힘들다고..돈도 많이 들고..
    그렇게 대학가도 장래가 불확실해서 걱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니 시키고도 싶으시겠어요
    요즘 중학교는 운동부원도 똑같이 공부하는 학교도 있던데
    학교에서 전담 영어 선생님까지 정해서 공부시키던데
    점점 우리나라 학교운동부도 그런 방향으로 변해가려고
    노력하고 시도한다는 방송 본적이 있네요
    정말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그런 학교를 찿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걱정이 되어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사실 저희 큰아이는 스케이트 타거든요 그냥 운동삼아 타는데
    가끔 상도 받아오고 하니까 우리아이도 한번씩 스케이트 선수 하고싶다는
    말을 하곤해요 담주가 중간고사인데 오늘도 늦게까지 스케이트 타고
    들어오는 녀석을 보면 저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 2. 시누아들
    '09.10.22 5:12 AM (222.236.xxx.231)

    초등학생은 아니구요 시누아들이 지금 중2인데 초등학교땐 유소년 축구단 같은데서 취미삼아 축구하다가 소질이 있어서 아는분 소개로 축구 중학교? 들어 갔어요 합숙생활 하구요 한달에 150에서 200정도 뒷바라지 하는데 돈 든데요 경기 많은 달은 훨 더많이 쓰고.... 시누 사는곳은 지방이라 조카가 있는 곳에 갈려면 차로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경기 있을때 마다 경비들고 축구부원 부모님들이랑 자주 모임도 있고..몸에 좋다는건 다 해먹여야 되고 부모님들 돈걷어서 최고급 한우 한마리 구입해서 애들 먹이기도 하고 그렇대요 다행히 시누가 사업해서 돈 잘벌어서 경제적인건 걱정 안하는데 명문 축구고에 들어 가는게 하늘에 별따기라 그런것 때문에 걱정 많이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보낼려고 하는 중학교가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중학교인가도 한번 알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232 8개월아이랑 가는건 무리겠지요?? 3 찜질방.. 2008/03/14 306
376231 딸아이 2차성징, 선배맘님 도와주세요 5 초보맘 2008/03/14 1,071
376230 요즘 하루코스로 여행하기 좋은곳요? 2 여행 2008/03/14 788
376229 콜라비 맛 보려면.. 콜라비 2008/03/14 409
376228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을 먹어도 되지요 ? 23 유통기간 2008/03/14 1,425
376227 새차를 샀습니다...드라이브 코스 추천 해주세요.. 4 오너~~ 2008/03/14 716
376226 잠든 아이를 차안에 혼자.. 10 위험 2008/03/14 1,764
376225 대치동모델하우스 해운대아이파.. 2008/03/14 363
376224 안양에사시는분?? 초보 2008/03/14 357
376223 수도요금 많이 올랐네요. 3 ㅠ.ㅠ 2008/03/14 641
376222 영어권에서 유치원 다니고 오면.. 4 시드니 2008/03/14 780
376221 위임장이라...다들 이런 안내문 받으셨나요? 7 학부모총회 2008/03/14 966
376220 오늘따라 이상한 방문객 및 전화들.. 1 냐앙 2008/03/14 473
376219 파스텔우유가 뭔가요? 5 1234 2008/03/14 1,192
376218 맘마미아 공연 ㅠㅠ 삼순이 2008/03/14 653
376217 산뜻하고 세련된 머리를 하고 싶어요.무슨파마해야할까요? 2 저도세련되고.. 2008/03/14 1,800
376216 이해가 안 되어서요... 2 국민은행 2008/03/14 798
376215 양배추를 진공포장한뒤 뒷베란다에 놔뒀어요 d 2008/03/14 520
376214 하나티브 보고 계신분들 아이들에게 유용한가요 4 하나티브 2008/03/14 655
376213 28개월 6개월아기가있는데 큰애 모 배울거 없을까요? 2 아기수업 2008/03/14 342
376212 방금 전에 파워콤에서 연락이왔는데요. 6 바꿔보신분 2008/03/14 787
376211 남편과의 말싸움에서 이길 수 없을때.. 3 ... 2008/03/14 906
376210 일산에 영어책 대여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 1 영어 2008/03/14 370
376209 양식 상차림 셋팅 2 양식 상차림.. 2008/03/14 744
376208 생리가 양이 얼마나 많으면... 2 67 2008/03/14 1,442
376207 맛간장이 맛있나요??향신간장이 맛있나요??? ㅂㅂ 2008/03/14 323
376206 초코렛님 보세요!!! 1 럼미 2008/03/14 462
376205 사골국물 뽀얗게 우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2 사골 2008/03/14 1,456
376204 82쿡 식구들 감사하고 좋아요.... 2 감사 2008/03/14 615
376203 세브란스 한대석 선생님 7 .님께 2008/03/14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