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의 짝이 신종플루 확진이 났어요~

걱정맘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9-10-21 15:36:23
어제 어느 분이 쓰신 글의 댓글에 아이가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해서 병원에 갔더니 장염이라고 쓴 사람이예요.

아이는 병원에 다녀 온 후에 아무 이상 증세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의 짝이 확진으로 나왔으니...
하루 더 쉬고 나오라고 하시네요 (학교는 휴교중)

이런 경우 아이가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어쩜 그냥 단순 감기처럼 지나갈 수도 있었던 걸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거점 병원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 들으니
너무 복잡하고 오히려 병이 걸려 올 지경이라고 하셔서요.

선생님이 짝이 확진 환자로 판명이 났는데도
검사도 안해보는 무성의한 엄마로 생각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218.153.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21 4:04 PM (58.226.xxx.122)

    아이한테 ,아무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혹여 이상이 생기면

    이곳에 후기 좀 써주시면 고맙겠어요

    참고될꺼에요,,,

  • 2. 경험맘
    '09.10.21 4:18 PM (220.116.xxx.177)

    개학과 동시에 신종때메 난리났을때 저희 아이 짝이 신종 확진을 받았더랍니다...
    휴교하고 집에서 될수있음 나가지말라고해서 그렇게 했구요...
    아무 증상없으니 검사 안받았구 혹시 몰라 세시간마다 열체크는 했었네요...
    우리도 연결되는 엄마끼리 정보교환하고 병원가야하냐 말아야하나 말이 많았었지만...
    결론은 가서 옮아올수도있고 그래서 가지말고 기다려보자로 결론이 났었네요...
    증상이 딱히 없다면 굳이 안가셔도 될듯해요...
    걱정무지했었는데 더이상 확진학생 없이 넘어갔었던 경험이 있어 댓글달아요~

  • 3. 울애
    '09.10.21 4:48 PM (59.8.xxx.213)

    오늘 아들말이 자기반에 2명이 신종플루라고
    한명은 여자애인데 거의 단짝처럼 지냈거든요
    엊저녁에 잠자다가 문득애가 열이 많은거 같아서 열을 재보니 37-6도
    그래서 해열제 먹여서 재웠더니 아침에 괜찮더라구요
    오늘 그예기를 하면서 자기 무서워서 혼났다고...엄마가 걱정할까봐 예기안했었다고
    오늘 모든일 올스톱하고 잠자는 중입니다.
    그냥 자라고 했어요, 주말에 바뻐서 중간에 한번 쉬어줄라고
    그랬더니 그런말을 하네요

  • 4. 저희
    '09.10.21 4:50 PM (118.221.xxx.32)

    아이반에도 확진환자가 있었는데 짝은 물론 반 애들 다 무사(?)했어요.
    그냥 상태를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요...
    거점 병원 데리고 가는 게 더 찜찜해서요.

  • 5. 걱정맘
    '09.10.21 6:13 PM (218.153.xxx.62)

    답글 주신 님께 먼저 감사드려요.
    답답할 때 답글 한 줄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장염 때문에 갔던 병원에 문의 드렸더니 일단은 증세가
    없으니 굳이 검사 할 필요 없다고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저도 주위 여러분과 이야기 해 봤는데
    다들 이상이 없는 애를 거점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은 반대 하시네요.
    얼른 해결책이 나와야지 환자 나왔다고 계속 휴교만 반복 할 수도 없고
    참 걱정이네요.

  • 6. 근데..
    '09.10.22 12:08 AM (210.94.xxx.105)

    열없음 검사도 안해준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991 5살딸아이 어린이집이 재미없다고하는데.. 5 5살딸랑구 2009/10/21 349
495990 요즘도 VTR 보시나요? 1 ?? 2009/10/21 206
495989 학자금. 5 .. 2009/10/21 294
495988 아파트 젤 끝 쪽아파트는 추운가요? 25 긍정의 힘 2009/10/21 2,757
495987 벤타 구입하면 정말 후회안할까요? 10 조언절실 2009/10/21 1,054
495986 찹쌀떡 만난곳 4 추천 2009/10/21 589
495985 아이의 짝이 신종플루 확진이 났어요~ 6 걱정맘 2009/10/21 996
495984 이메일 중에 파일첨부(대용량) 가능한 메일은?? (질문) 9 이메일 2009/10/21 324
495983 [펌] 선덕여왕 애청자분들, 어제 그 빨간 봉투 6 작가님 만쉐.. 2009/10/21 2,032
495982 다른 남자 팔짱끼고 3발자국 걸어간.. 21 난 뭐야.... 2009/10/21 2,116
495981 여당 "표 떨어지는 소리가…" 세종시 숨고르기 3 세우실 2009/10/21 277
495980 저와 애가 다른 아저씨 차에 올라탄 적도 있습니다. 4 저는 2009/10/21 964
495979 퇴직연금 등 노후대책을 위해 연금 드신분들.. 1 노후대책 2009/10/21 356
495978 영어해석좀 부탁할게요 3 영어해석 2009/10/21 211
495977 국내 미스테리... 1 메신저로 받.. 2009/10/21 325
495976 반찬배달 업체 추천좀 부탁드려요(아이들 반찬위주) 2 직장맘 2009/10/21 799
495975 KT, 대한민국 무선 인터넷을 무장해제 시키려는가? 1 아는게 힘 2009/10/21 330
495974 샤넬 No.5 향 요.. 16 샤넬 2009/10/21 1,665
495973 동경여행 자문부탁드려요^^* 1 도꾜 2009/10/21 198
495972 스탠드 믹서 어느 제품이 좋을까요 (꼭 리플 부탁요..) 제과제빵 2009/10/21 167
495971 페브리즈 어떤향이 좋은가요? ^^ 2009/10/21 271
495970 결혼 몇년후 내집마련 하셨나요....-서울 7 동생 힘내... 2009/10/21 1,101
495969 몸이 너무 건조해요~ㅠ 12 긁적긁적 2009/10/21 1,200
495968 연아의상 4 대현 2009/10/21 1,235
495967 그래도 살아야겠지요 죽지못하니까 9 힘들어 2009/10/21 1,340
495966 이명박임기는 언제까지? 10 11 2009/10/21 1,615
495965 "실종 제보자 나타나도 나중에…" 손놓은 경찰, 애타는 부모들 1 세우실 2009/10/21 216
495964 초3아들 중간고사 점수 6 중간고사점수.. 2009/10/21 1,340
495963 한의원에서 보약 1 한의원 2009/10/21 302
495962 이해찬 "박희태 당선하면 '국회의원 없는 양산' 될 것" 2 양산홧팅 2009/10/21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