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어요. 요즘 정신없고,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집밥도 지겹네요. 매일 먹어봐야 물말아서 김치에 후딱먹고,
아기잠들어야 빨래에 청소에 이것저것 하고 이렇게 82도 들어와 세상돌아가는 얘기도 보고하네요.
시댁친정도 다 일하시고, 친구들도 다 바쁘고, 같이 밥먹을 사람도 없어요..외식하고싶어도T.T
배달음식 먹어본지도 오래되었는데, 남편맥주안주로 치킨시킬때나 먹어보곤..
뭔가 맛난거 먹고싶어요. 내가 한 밥만 아니면될꺼같아요 >.<
아앙~ 오늘은 참다참다 마구 폭발하는날이네요.. 먹는걸로라도 스트레스 해소해야할꺼같아요
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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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괜찮은거 뭐 없나요? 흑
우울행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9-10-21 13:20:11
IP : 124.51.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21 1:22 PM (118.220.xxx.154)사실 배달음식이라기보다 콧바람도 쐬고
ㅎㅎ 아이스크림이라도 먹고 싶은 그 마음...
저도 정말 절절히 느끼고있네요
정말 남이 해준 맛없는 그 무엇이라도 정말 꿀맛이긴해요2. 우울행
'09.10.21 1:24 PM (124.51.xxx.8)ㅎㅎ 그러게요.. 그냥 조미료 많이 들은거라도 남이 해준밥 좀 먹어보고싶어요. 아기도 좀 누가봐주고--;;
3. .
'09.10.21 1:50 PM (121.166.xxx.93)개인적으로 교촌치킨의 쏘이살살 맛있었어요.
파채와 청양고추 위에 닭살튀김을 얹고 간장소스를 뿌리는 거랍니다. 저 혼자있을때 가끔 시켜먹었어요.
근데 원글님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네요.. 값도 1만6천원으로 싸진 않구요..
딱 그맘때의 아기를 키우는 친구집에 요새 자주 놀러갔었는데요,
간단한 청소나 요리도 해주고 애기도 봐주고 ^^ 아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웠는데 엄마는 힘들어하더군요.;;;;4. 우울행
'09.10.21 2:12 PM (124.51.xxx.8)아웅 저도 윗님같은 친구가 좀 놀러와서 요리도 해주고 청소도 해줬음 좋겠어요 ㅎㅎ
치킨종류는 원래 좋아해요.. 쏘이살살.. 첨들어보는데 한번 시켜먹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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