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화점이나 마트가면 눈 따갑지 않으세요?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09-10-21 01:36:05
어느날 부터인가
장보기는 생협으로,
물건사기는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한달에 백화점이나 마트는 한번 갈까말까합니다.

사야할 것이 있어서 백화점이나 마트를 가보면
요샌 눈이 너무 따가워요. 시리다고 해야 하는 그런 느낌인데,
눈이 시리고 눈물 날 것 같고 그래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나와버리는데요..
화학재 냄새가 나는 새집에 막 들어갔을때와 비슷한 것 같아요.

알레르기 결막염도 있고 안구건조증도 있고 그런 영향인가 싶긴한데,
백화점은 더구나 조명도 밝은 편이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도 없어서
비현실적인 느낌을 받기도 해요..
(쓰고보니 현실 부적응자 같군요)

정장 입을 일이 있는데,
인터넷으로 옷을 주문했더니 넘 노티나서 반품을 결정하고
가족들은 백화점에서 입어보고 제대로 된 옷을 사라고 하는데요

내일 혹은 모레에 들러서 사긴 사야겠는데,
가서 눈이 시릴 생각을 하니 괴롭네요.

저만 그런가요? 주변에 이런 이야기 하면 다 웃어요;;
IP : 118.35.xxx.1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10.21 2:00 AM (116.39.xxx.98)

    눈이 따가운지는 모르겠는데, 거울 보면 늘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더라고요.
    당연히 눈이 피곤하고요.
    이게 원글님과 비슷한 증상인지도 모르겠네요.

  • 2. 49104
    '09.10.21 2:06 AM (211.47.xxx.86)

    백화점은 잘 모르겠는데
    두타나 밀레오레같은 뭐 그런 대형몰을 가면 먼지가 많은게 확 느껴지긴 해요.
    먼지때문에 눈이 좀 따갑네요.

  • 3. ..
    '09.10.21 2:15 AM (211.212.xxx.229)

    일반 상점 들어갔을 때도 그런적 종종 있어요.. 눈을 못뜰 정도로. 내장재 때문인가봐요.

  • 4. 11
    '09.10.21 2:44 AM (220.125.xxx.175)

    저도 심해요. 코끝도 약간 찡하고 지하상가는 정말 힘이 들어요. 저역시 집에서 장을 거의 다보고 있어요.

  • 5.
    '09.10.21 4:00 AM (121.133.xxx.118)

    저도 그러는데 눈이 따가운것보다 제가 좀 심한 짝눈인데 백화점가면 촛점이 잘 안맞아서
    매대 행사상품 글씨같은거가 가끔 막 순간 흐릿하게 보이고 그래서 깜짝 놀랠때가있어요
    갑자기 촛점이 안맞는다고 해야할까요??
    오래다니다보면 눈 따가운건 당연히 저도 그렇구요 전 무엇보다 순간 촛점이 안맞는게 넘 신기해요 놀래서 밖에 나와보면 그런적이 없는데 말이에요

  • 6. 음..
    '09.10.21 7:11 AM (116.126.xxx.199)

    매번 그런건 아니고 대형마트 갈때 가끔씩은 심하게 눈이 따가운적 있더라구요..저도 그러고 남편도 그래서 둘이 물건 엄청 새로들어왔나 그럽니다..
    직원들은 이런데서 하루종일 일하면 몸에 엄청 안좋겠다싶더라구요..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도 있나봐요..내년에 새집으로 이사가는데 걱정이예요..아토피생기는건 아닌지..

  • 7. 옷가게
    '09.10.21 7:44 AM (203.142.xxx.82)

    어떤 옷가게가면 눈이 따가웠어요..예전부터요
    전 그게 새옷에 무슨 형광물질 땜시 그런줄알았는데..그게 아니라 먼지 였군요...!!!

    오늘에야 먼지인줄 알았네요!!!

  • 8. ..
    '09.10.21 8:45 AM (218.158.xxx.115)

    제가 꼭 그래요..눈이 시큼시큼, 눈물도 날려하고..
    모든 공산품에 들어가는 화학약품 때문이겠지요..
    서점가도 그렇더라구요

  • 9. ㅇㅇ
    '09.10.21 9:05 AM (221.140.xxx.153)

    저도 그렇고 제 가족이나 친구들도 그렇고-
    특히 백화점 가면 눈이 시리고 공기도 호흡하기 안 좋아요.
    뭐 그것 때문에 볼일보러 안 가는 건 아니고 갈 것 가 가지만 오래있긴 안 좋을 것 같아요.

  • 10. 온풍
    '09.10.21 9:26 AM (58.140.xxx.124)

    난방기 트는 겨울엔 더해요.
    거의 눈을 감고 다닙니다.

  • 11. 저요~!!!
    '09.10.21 9:27 AM (118.222.xxx.157)

    갈때마다 눈시리고 눈 벌겋게 충혈되요.
    연애때부터 남푠이 이런 저보고 예민하다그러더니 이젠 자기도 눈이 시리다 그래요..;
    걔중에 특히 더 심한 곳이 천호동 *마트 *에버 월드컵점 등등
    협소하고 사람 엄청 많은 곳들요.
    가면 숨까지 턱턱 막혀서 장도 제대로 못 보고 얼른 나와요.

  • 12. 크억
    '09.10.21 9:41 AM (222.107.xxx.148)

    저는 조명 때문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늘 살것만 얼른 사고 나왔는데
    그게 공산품 화학약품 때문이라고 하니
    놀랍네요
    차라리 조명 때문인게 낫지...
    일하시는 분들 고생이 많겠어요

  • 13. 저두요
    '09.10.21 9:47 AM (203.171.xxx.111)

    백화점, 대형마트, 의류상가들 다 그래요.
    눈도 따갑고 너무 금방 피곤해져요.
    의류 제품 쪽은 그 정도인데 식품 쪽으로 가면 머리까지 아파서 힘들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 가려고 노력해요.
    생협 이용하고 되도록 근처 중소 상가들에서 사요.

  • 14. 원글
    '09.10.21 9:50 AM (211.184.xxx.148)

    저만 그런것은 아니었군요.. 저도 백화점에가면 촛점이 잘 맞지 않고 거리감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 때가 있어요. 조명때문인가 했는데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분이 있네요..
    정말 일하시는 분들은 힘들겠네요..

  • 15. ....
    '09.10.21 10:09 AM (124.49.xxx.143)

    전 분당 홈플러스 가끔 가는데 정말 눈이 따갑더군요. 맞아요. 공산품에서 나는 화확약품 냄새. 그래서 전 쇼핑못하고 될수 있으면 빨랑 나옵니다. 백화점보다는 마트가 더 심한듯....

  • 16. 맞아요
    '09.10.21 12:00 PM (211.243.xxx.62)

    눈따갑고 갑갑하고 머리도 띵하고..
    처음엔 제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남편한테 말하니 울 남편도 그렇대요.

  • 17. 거기다
    '09.10.21 12:19 PM (119.64.xxx.78)

    목은 왜그렇게 마른지 쇼핑하고 집에 오면 물을 엄청 먹습니다.ㅠ.ㅠ
    너무 건조해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913 착한 소비가 늘고 있다니.. 나도 동참.. ^^ 5 페어트레이드.. 2008/02/11 1,157
375912 머리가 터질 것 같고 속에 메스껍고 어지럽다고 하시는데요 4 어느병원으로.. 2008/02/11 511
375911 취업목적이 아닌 우리 아이들 가르치기 위한 영어공부하려면.. .. 2008/02/11 218
375910 친구집에 가는데요. 3 .. 2008/02/11 459
375909 막 질렀습니다. 46 이제부터 2008/02/11 7,144
375908 캐나다내 몬테소리 학교, 한국에서도 정식 학교로 인정되나요? 4 씩씩이.. 2008/02/11 791
375907 가습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4 궁금 2008/02/11 380
375906 어항 밑바닥에 금이 갔어요..글루건으로 떼울수 있을까요? 2 어항 2008/02/11 441
375905 임신 초기인데 배가 살살 아파요. 3 둘째 2008/02/11 561
375904 32평에서 21평으로 이사하는데 7 어떻하지 2008/02/11 1,740
375903 남편의 행동....... 6 qq 2008/02/11 826
375902 시집이 어렵긴 어려운가봐요 1 몸에 탈났어.. 2008/02/11 410
375901 임신 초기인데 배가 살살 아파요. 4 둘째 2008/02/11 618
375900 르크루제 냄비 사용하시는분들께 질문 3 뚜껑 2008/02/11 410
375899 이런 외국 그림동화 혹시 아세요? 어릴 때 본 건데 넘 보고싶어요 ㅠㅠ 5 찾아요~~ 2008/02/11 609
375898 코뼈가 부러지면 병원 무슨과로? 6 병원? 2008/02/11 674
375897 글 삭제합니다. 고맙습니다. 5 알려주세요 2008/02/11 500
375896 중고 밍크 없을까요?? 5 갖고 싶어 2008/02/11 849
375895 명절연휴. 2 궁금. 2008/02/11 233
375894 취미로 무엇을 배우세요? 4 취미 2008/02/11 548
375893 서초무지개아파트 근처 문의드려요.. 3 이사 2008/02/11 681
375892 5살된 아들녀석,,, 배우기 2008/02/11 194
375891 거워털 말고 극세사 이불 물어보신 분을 위해서요. 거위털대신 .. 2008/02/11 583
375890 일산 대화마을 궁금해요 3 일산으로 2008/02/11 325
375889 시어머니-며느리... 2008/02/11 491
375888 여윳돈 어디에 넣어두는게 좋을까요?? 1 성투 2008/02/11 456
375887 아들결혼시키는데 돈이 너무 든다... 49 ... 2008/02/11 6,664
375886 오래된 거울 거울 2008/02/11 146
375885 사탕부케 하는 곳 알려 주세요... 사탕부케 2008/02/11 295
375884 수유 근처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소개시켜주세요. 1 며느리 2008/02/11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