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굴 화장 잘 하시는 분들 저 좀 가르쳐주세요?

맨얼굴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09-10-20 22:35:08
아이가 초등임원이라 학교청소를 몇번 갔다 왔어요.
요즈음 엄마들은 왜들 다 그렇게 젊고 예쁜지...

애가 엄마도 예쁘게 하고 오라고 해서 지난번보다 좀 더 신경쓰고
갔는데도 왠지 초라해 보이는 느낌... 집에 와서는 급우울 ㅠㅠ

한동안 가만히 거울을 보니 옷차림이 문제가 아니고
화장 안하고 다니는 제 얼굴이 문제인거 같아요.
60 넘은 저희 엄마도 하고 다니시는 화장을
전 무슨 배짱으로 여지껏 안한건지 이제 좀 후회되네요.

그래서 이제 좀 해보려고 하니 아는게 없네요.
그래서 화장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가르침 좀 받아볼려고요.

동생이 사놓고 안 쓴다고 준 몇개의 화장품이 있어 한번 발라보니
왜이리 두껍운 느낌이 들지요. 다른 엄마들은 한듯 안 한듯 자연스러웠는데...

제가 바른건 기초-썬크림-메이크업베이스-cream power makeup-face power-볼터치
이 순서로 했어요.

1. cream power makeup 때문에 화장이 두꺼워 보이는 것 같은데 그런가요.
2. 그래서 지우고 다른건 똑같이 하고 cream power makeup 대신 파운데이션을
    바르니 아까 보다는 좀 덜 두꺼워 보이는데 맞나요?
3. two way cake 도 있는데 cream power makeup 랑 같은 건가요?
4. 한스킨 매직 비비 파우더 팩트도 있는데 이건 뭔가요?

너무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9.207.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0 10:40 PM (211.211.xxx.136)

    썬크림+메이크업베이스(섞인) 제품이 있어요, 그게 좋은데
    아니면 두개 소량으로 섞어 바르시구요.. 파운데이션도 굉장히 소량을 여러번 나눠서
    터치하면서 바르세요, 화장이 두꺼워 보이는건. 그동안 화장을 안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
    그리고 크림류를 여러번 나눠서 (부위에 따라 )바르셔야되요,
    이마나 턱보다는 광대쪽을 조금 더 많이 바르셔야 커버가 되겠죠?

    투웨이케잌은 유분기가 많으면 조금 잡는다 생각하고 발라주시구요,
    비비파우더팩트가 뭔진 모르겠는데, 투웨이케익 대신 사용하면 될것 같아요

  • 2. 코코
    '09.10.20 10:40 PM (120.142.xxx.52)

    댁이어디세요?제가 출장가서 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투명화장을 하는편 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

  • 3. 눈썹정리만
    '09.10.20 11:01 PM (58.237.xxx.13)

    깔끔하게 잘하고 피부톤만 정리되어 있다면 요즘 같은 날씨엔 충분히 기초듬뿍 바르고 bb크림→컨실러등으로 부분 마감에 입술은 약간의 펄감이 있는거루 하시면 깔금하고 좋아 보일거예요..
    참!!
    요즘 유행하는 복고상고머리는 정말 사람을 새련되게 보이게 하던데요...

  • 4. ..
    '09.10.20 11:14 PM (119.67.xxx.28)

    기본적으로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는 같은 액상제품인데 색상만 다르다고 보시면 돼요

    즉, 두 가지 모두 바르실 필요없다는 거죠.

    요즘은 선크림과 파운데이션이 합쳐진 소위 비비크림이 있어요

    그걸 바르시는 게 얇게 발립니다.

    크림 파워 메이크업은 뭔지 잘 몰라도 아마 크림타입 파운데이션일 거 같구요

    아마 점이나 눈 아래 다크서클을 가려주는 컨실러라는 제품일 듯 합니다.

    이걸 굳이 쓰실거면 얼굴의 어두운 부분에만 살짝 발라주시구요.

    투웨이 케잌은 가루로 만든 파운데이션입니다.

    당연히 위의 제품들과 겹치겠죠?

    즉, 파운데이션에는 액상과 크림타입과 가루가 있는 거고
    그걸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르지만 결국 파운데이션일 뿐이란 거죠



    순서를 말씀드리면

    스킨 - 로션 - 비비크림 - 볼터치 할 곳만 파우더 - 볼터치와 립스틱

    이 정도만 하시면 두껍지 않고 자연스러운 화장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반드시 볼터치를 해주셔야 혈색이 돌아보인다는 거 잊지 마세요.

  • 5. 49104
    '09.10.21 2:23 AM (211.47.xxx.86)

    코코님 어케 저희 집에도 출장을.. ㅡ.ㅠ

    저도 화장을 잘 못하는 편인데요.
    화장 잘되었다는 소리 들은 날은 보면
    기초화장을 꼼꼼하게 했던 날인 것 같아요.
    어떤 제품을 쓰시든지 꼼꼼하게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703 집회에서의 학원 연합회장님의 명언.... 4 케케케..... 2009/10/20 665
495702 저는 매년마다 호박고구마 20키로에 2만원에 사먹어요.^^ 12 고구마 2009/10/20 1,949
495701 일반펌으로 셋팅펌처럼 못하겠죠? 5 .. 2009/10/20 1,119
495700 백화점에서 산 화장품 환불할려고하는데... 8 쑥부쟁이 2009/10/20 1,133
495699 아이들 <침대> 추천해주세요 침대 2009/10/20 253
495698 저와 시어머니 관계 6 도통 모르겠.. 2009/10/20 1,093
495697 지금 온 몸이 불덩이인데 병원에 갈까요?급 8 신종플루 2009/10/20 884
495696 이명박대통령지지율 대구경북을제외하고 대폭락 4 기린 2009/10/20 514
495695 선덕여왕 오늘 내용...굉장합니다.. 23 작가가 천재.. 2009/10/20 6,511
495694 배추 10포기 김장해주시면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10 김장., 2009/10/20 1,254
495693 울화가 치밀어서 적어봅니다 10 속터져 2009/10/20 967
495692 등산때 벨로아 추리닝입으면 이상한가요? 14 얼결에등산을.. 2009/10/20 1,261
495691 하루죙일 고구마줄기 데쳐서 말렸슴돠,, 7 시골 2009/10/20 425
495690 노무현대통령의부활을예고하는아름다운복수가 시작됩니다 7 기린 2009/10/20 867
495689 동해안 7번국도에 점심 먹을 괜찮은 집 추천 좀 해 주세요. 1 고민이네요... 2009/10/20 189
495688 전학 한 후 선생님 찾아뵈야할까요? 2 초3 2009/10/20 343
495687 바가지 긁고 싶지 않은데...남편의 사회생활 어디까지? 2 신세한탄 2009/10/20 582
495686 치과에 가려다 만 사연. 1 답답합니다 2009/10/20 384
495685 곰국 자주 끓이시는분...비결 좀 알려주세요^^;; 8 곰녀 2009/10/20 967
495684 요플레 만드는 유산균 어디서 파나요? 1 궁금 2009/10/20 793
495683 두부비지로는 찌게끓일수 없나요? 4 2009/10/20 370
495682 선덕여왕 보세요 4 얼른요 2009/10/20 846
495681 옆 테이블 ** 댓글 중에서...경계선 궁금 4 궁금 2009/10/20 325
495680 공주가~~에서 황신혜 넘 밉게 나오네요 6 공돌 2009/10/20 914
495679 옷 교환은 샀던 곳에 가서 해야 하나요? 2 ... 2009/10/20 375
495678 포 장 이 사 후 기 3 왕비추 2009/10/20 433
495677 영악하다,오지랖넓다.. 라는 말을 듣는다면? 15 애둘엄마 2009/10/20 2,008
495676 얼굴 화장 잘 하시는 분들 저 좀 가르쳐주세요? 5 맨얼굴 2009/10/20 1,359
495675 폐렴 궁금 2009/10/20 147
495674 초등6 여자아이의 성격 5 이모에게 2009/10/20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