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8살,5살 형제를 둔 서른초반 엄마예요.
지금껏 아기때부터 아이들이 워낙에 건강체질이고 잘 먹어서 한번도 먹는문제로
걱정을 한다거나 안먹어서 속을 썩어본적이 없었답니다.
아무거나 다 잘먹고 특히 고기를 좋아하구요...
그런데 큰아이(8살)가 요즘들어 너무 식탐이 늘은것같아 살짝 고민스럽네요.
키나 몸무게는 1학년이라고 믿기지않을정도로
크지만 (다들 3학년인줄 알아요^^:: 실제로도 1학년중 전교에서 젤 큰거같아요)
워낙에 활동량이많아서 그런지 비만은 아니고 딱 보통 체격이네요. 오히려 아이답지않게 균형이나
몸이 탄탄하다고 몸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편입니다. 평상시 자장면은 혼자 보통한그릇 가뿐히 비웁니다.^^::
오늘을 지켜보자니 (점심급식하고)2시에 집에와서 3시쯤 먹을거를 찾는데 밥이 없어서 고구마 작은거
4-5개 먹었구요. 6시되니 또 배고프다해서 6시반쯤 어른밥공기로 2/3먹었어요.
그런데 1시간전부터 또 간식으로 토스트달라하네요 ㅡ,.ㅡ;;; 오늘만 그런건 아니고 요즘 비슷합니다.
중고등학생 사춘기아이도아니고 아들 끼니 챙기는거 아~~ 진짜 힘들어요..
저도 어디가도 밥잘먹는거 안빠지는데 아직 소화도 안됐거든요.ㅠㅠ 토스트해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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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아이들도 우리아이처럼 밥 먹나요?
철부지엄마 조회수 : 432
작성일 : 2009-10-20 20:36:53
IP : 119.64.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20 8:46 PM (118.220.xxx.154)제 남자조카가 3학년인데 정말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먹을거 찾더라구요
정말 언니 말대로 간식대기 너무 힘들다고
매끼니에 고기반찬? 없으면 넘 허전하다고 지 입으로 그런데요
막 클라고 그러는지..비만은 아닌데 체격은 딱 보기 좋거든요2. 울딸..
'09.10.21 1:53 AM (122.128.xxx.186)고만할때 보는듯해요..
돌아서면 배고프다하고..
정말 가리지 않고 잘먹고.. 그닥 잔병 치레안하더니..
중학교 들어와서 학원 보내고 12시귀가해서 비실비실거려.. 6개월 보내다 끊었어요..
아이 아빠가 너무 힘들어 한다 말려서..
중1부터 2년동안.. 방과후 교복 벗으면 기본이 우유 500 원샷부터 시작하더니 14센티 컸습니다..
이제 중3 170을 바라보는데...
그만 클라나봐요..
덜 먹더라구요..
키 많이 클수있는걸로 많이 챙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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