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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동생을 낳아 달래요..ㅠㅠ
고딩 딸과 중딩 아들넘이 동생을 간절히 원해요.
낳아주면 자기들이 조기 교육 잘 시켜서 특목고 보낸다네요.
딸은 공부쪽 맡고 아들넘은 체력을 키워준다나..
예전부터 간간히 말하던게 이젠 구체적으로 제시도 해요.
자기들이 몇 살에 돈 벌기 시작하면 동생을 어떻게 가르치고
학원은 어딜 보내고 등등등..
남편에게 전화해서 일찍 들어와서 동생 만들기에 동참하라네요..ㅠㅠ
이거원.. 자식들과 하는 대화가 맞는건지..
나이 든 엄마 체력 비축한다고 힘든일 안 시키고 도와주는건 좋지만
제가 동참이 가능할지..난감합니다.
1. ...
'08.2.10 7:32 PM (220.64.xxx.97)원글님도 낳으실 생각이 전혀 없는건 아니시군요? ^^
아니라면...이렇게 말씀하심이 어떨지요.
그 아이도 또 외롭다고 동생을 원하고,
또 그 다음아이도 동생을 원하고...이러다보면 엄마는 계속 낳아야한다.
이젠 포기하고, 너네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얼른 커서 시집가서 너희 아이들 낳아 잘 키우거라~~~
그래도...화목한 집안 자랑하고 싶으신 마음인거죠??2. ㅎㅎㅎ
'08.2.10 8:04 PM (211.176.xxx.74)아;; 재밌어서 웃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음..
저 초딩때 친정어무니... 동생 하나 더 생기믄 어떨까..? 하고 물으신적 있는데
단칼에 현실적으로 '이러저러해서 안돼' 라고 말한적 있습니다.
어린놈이 참 냉정하기도 하지요..
지금은 후회됩니다. 그래서 엄마가 낙태하셨거든요. 현실적으로 생각하시곤..
진지하게 상의하시고 ..
결정하신 후는 그냥 뒤돌아보지 않고 사는 겁니다.
되고 안되고는 님의 손에서 해결될 일이 아니니......3. ㅎㅎㅎ
'08.2.10 8:05 PM (211.176.xxx.74)음 ㅎㅎ 진심으로 님의 아이들이 이쁘고 화목해서 웃은겁니다.
항상 행복하세요^^4. 이제때가되었네요.
'08.2.10 9:43 PM (220.125.xxx.238)호호..
님. 이제 숨겨놓은 아이 데려와도 될 성 싶어요.5. ...
'08.2.10 9:51 PM (211.175.xxx.31)저는 얼마전에 아이들에게 동생 있음 어떻겠니...
했더니.... 그러지 말고 차라리 식구를 줄이라던데요.ㅠㅠ
도데체 누구를 줄이라는건지...6. ^^
'08.2.10 11:22 PM (222.234.xxx.188)막상 낳아놓으면 딴 소리할지 모르니 일단 공증 받아놓으시고~~
말한 것 다 비디오로 찍어두시고~~
그러시고 시도를 하세용 ^^
나중에 님 떠나도 막내에게 물려줘서 반드시 오빠 누나에게 받아내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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