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 많은 커플들 있으세요?
작성일 : 2009-10-20 12:29:00
782261
제 남편이랑 나이차가 12살 차이나요
남편이 아무리 동안 이라지만 사진들 보면 사람들이 다 나이차 꽤 나 보이나봐요
그런데 시선이 어떤 줄 아세요?
남자가 월등히 조건이 좋아서 제가 팔려 왔나? 하는 뉘앙스를 풍겨요
남편은 그냥 중산층 이었고 저희 친정은 1%안에 드는 재력가 예요(자랑 아니니 패스)
남편 직업도 사자도 아닌데 집은 장가 올 때 해 오긴 했어요
지방이라 평수만 조금 넓지 가격도 그리 안 세요
그런데 사람들 시선이 결혼 식장 때 부터 남자가 엄청
능력있고 부자라서 집안 어려운 여자 거의 사 온 수준 인 거처럼 싣댁 친척들이 말하고
사람들 시선이 그러네요 "엄청 부잣집에 시집 잘 왔다구"
(그랬다면 좋겠지만 월급쟁이 남편에 사실 여러가지 못미치는 수준에 답답한데..)
나이차 많으니 이런 오해를 받는데 오해가 사실 이라면 얼 마나 좋을까요
그것도 아니고 이거 원 허허 ~
IP : 61.85.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솔직히
'09.10.20 12:32 PM
(221.139.xxx.207)
12살 차이면 힘들지 않으세요?
밖에 나가면 그보다 더한시선 받을듯 한데요?
저흰 7살 차이인데도 불구하고
남편은 나이보다 들어보이고
저는 나이보다 덜 들어보이니 ..그 차가 더 커보여서...좀 그렇거든요.
그냥...저는 살면서 보니...무얼하든
그냥 다른사람처럼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좋은것 같더라구요.
결혼의 연령차는 1살에서 4살 정도 차 그 정도가 제일 적당한듯..
2. 제가
'09.10.20 12:33 PM
(121.188.xxx.199)
아는 언니가 작년에 결혼을 했는데
10살 차이가 나요 남자가 연하;;
언니가 50ㅠ 그 늦은 나이게 했는데도
재산 하나없고 집은 물론없고ㅡ,.ㅡ
남자 직장도 그저 그렇고...
왜 했나 몰라요 호칭도 바보라고 하네요
3. 원글이
'09.10.20 12:40 PM
(61.85.xxx.189)
뭐가 힘들다는 건지 사실 모르겠어요 나이차를 뛰어넘을 만큼 남편
인품이 훌륭하여 결혼 했는데 잠자리면에서나 세대차이 면에서나
그런건 없는데 글에서 밝혔듯이 사람들이 으레 짐작하는 것들이
불쾌하죠 또 나이차 떄문에 힘들단 한들 그걸 인정하고 한 결혼이니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죠 휴우,,,근데 수준 차이라는게 분명 있더라구요
내가 경홈해 보지 못한 시댁분위기나 남편의 수준은 ..사실 힘들어요
4. 음
'09.10.20 12:46 PM
(110.15.xxx.81)
잠자리요..전 차이 날듯 한데요.
첨엔 그런거 중요시 안햇는데 40 다 되어가니 것도...힘든 요인이 될듯 해서요.
근데...남편이랑 넘 차이 안나니..제 경우..
너무 자주 싸워서...헐..힘들죠
5. 분명차이나요
'09.10.20 1:14 PM
(58.237.xxx.13)
8살 차이나는데 고향두 다르고 먹는 식습관두 다르고 30대엔 모르고 지내다..40이중반 들어서니 남편이 힘드는지 요즘 한달에 한번 부부생활하네요..
뭐 저두 별관심도 없어서뤼ㅜ,.ㅜ
6. 아는언니
'09.10.21 12:18 AM
(120.50.xxx.133)
18년차..
둘다 재혼.. 아이둘낳고 잘살아요
재혼은 나이차 많이나는 경우도 많네요
근데 이집은 남자가 넘 멋있어요
존경할만한 인품을 가져서.. 나이들어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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