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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고파요~~~~
나도 모르게 조잘 조잘...
말이 없는 분들은 보통 무슨 생각들을 하시나요?
나도 말없이 있어 봤으면 좋겠어요
영아기때 빨기욕구를 충족 못한것 같다는...ㅡㅜ
말 없는 비법 좀 가르쳐 주세요~~
1. 새벽
'09.10.20 1:41 AM (222.234.xxx.53)진짜 상대방 한테 말하는거처럼 속으로 마구마구 말하세요^^
그러면 나름..시원해요..
저는 그렇게 하거든요^^2. ㅋ
'09.10.20 1:49 AM (119.196.xxx.245)그냥 멍때리면서 상대방의 말을 들으면 되요.
그리고 서로가 침묵하게 되는 순간에는
그냥 내 생각하고 나의 일 하면 되죠.
아무 말없이 있어도
침묵이 편안한 사이가 정말 편안한 사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저는 말을 하거나 말을 들을 때 무지하게 집중하는 성격이라서인지
(해야할 말이 있을 때는 막강 달변.)
말이 너무 많은 분들.. 쪼끔 부담스러워요.
대화는 물론 중요한 것이지만
때로는 사람의 말소리만한 공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층간소음, 의미없는 티비소음, 휴대폰소음과 거의 동등하다고 생각해요.3. 허걱
'09.10.20 2:07 AM (221.151.xxx.194)그래도 원글님 같은 분이랑 같이 있음 심심하진 않을 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 이야기 잘하는 것도 복인 것 같은데...4. ..
'09.10.20 3:08 AM (211.212.xxx.229)말이 넘 없는 사람.. 뭔생각을 하는지 음큼해보여요.
밝게 조잘조잘 ..얼마나 좋아요.5. 전..
'09.10.20 5:07 AM (121.144.xxx.177)말이 많으면 실수도 잦은법..^^;
전 말 많이 하고 들어온 날은 항상 좀 찝찝해요..
내가 무슨 말실수는 안했나 곱씹게 되구요.
너무 수다스러워도..또 너무 말이 없어도... 문제..
세치 혀를 잘 다스리는 지혜가...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게 느껴지네요.6. 싫어요ㅜ
'09.10.20 8:26 AM (211.51.xxx.107)말 잘하는분 무지 부러웠던 사람인데요 ... 제가알고있는 어느여자분 ... 정말 말한마디 꺼내면 목소리도 갈라지는데다 얼마나 조잘거리는지 듣기싫어요 .. 말도 어느정도여야지 그여자분 멀리서 전화목소리만 들어도 전 살짝 소름이 돋아요 ...원글님읽으라고 적은건아니구요 ..제주변에 너무 잘난체하고 자기만옳다고하는한 여자분이있어요
7. 저번에
'09.10.20 8:39 AM (59.8.xxx.191)뭘 배우러 갔는데 잠시도 가만못있고
옆에 앉은 아가씨가 졔속 조잘조잘하대요
순간적으로 제입에서 제발 입좀 다물어...하고 말해버렸네요
생각좀 해가며 살아야하는데 남의 머리속을 방해하고
소음공해입니다.8. ^^
'09.10.20 9:57 AM (221.145.xxx.42)전..님 저랑 정말 똑같아요 ㅎㅎㅎ
저도 말 많이 한 날은 어딘가 모르게 찝찝해요..담엔 말 좀 덜해야지 하다가도...그게 또 맘대로 안되고 ㅠㅠ
세치 혀를 잘 다스리는 지혜가...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222222222222222229. 전
'09.10.20 10:13 AM (211.178.xxx.124)너무 말수가 없어서 밝게 많이 말씀하시는 분 보면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