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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 국수를 너무 많이 삶았어요 ㅠㅠ어떻게 하나요
두명이서 먹을껀데 4인분은 되는듯..............
너무 많이 남았어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1. 음~~
'09.10.18 5:28 PM (125.180.xxx.5)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국종류에 넣어서 드세요~~(설렁탕 추어탕 등등)
2. 풍문으로는
'09.10.18 5:30 PM (118.217.xxx.149)말렸다가 튀겨먹는다고들....
3. ..
'09.10.18 5:32 PM (219.248.xxx.111)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다음날 후라이팬에 김치랑 볶아서 반찬으로 먹어요.
4. ...
'09.10.18 5:32 PM (121.167.xxx.135)예전에 엔지니어66님 글에서 본건데
잡채가 남았을 때 밀가루 반죽에 넣고 부침개로 만들어 드시더라구요.
국수에 간장, 참기름 등으로 밑간해서
다른 야채 좀 넣고 부침개해서 드셔도 좋을 듯 해요..5. 급급
'09.10.18 5:34 PM (218.236.xxx.150)언제까지 괜찮을까요? 냉장고 넣어뒀다 내일 해먹어도 될까요??
초보라,,
국수 냉동하는건 처음들었는데.. 차라리 냉동했다가 다음에 꺼내먹을까요ㅕ?
국수 양 가늠하는거 너무어려워요 ㅠㅠ6. .
'09.10.18 5:41 PM (221.155.xxx.36)모 유명블로거가 그 남은 국숫발을 나무젓가락에 돌돌 감아서 기름에 튀긴 후 떡꼬치 양념 발라 먹으라고 해서 해 봤는데요
돌돌 감긴 채로 튀긴 그 국숫발을 나무젓가락에서 떼어내서 먹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떡볶이 떡 크기로 떼어내 기름 넉넉히 두르고 지진 후, 떡꼬치 양념 발라 먹으면 괜찮을 듯 해요.
해 먹어보니 먹기 불편해서 그렇지 맛은 괜찮았거든요.7. 전에
'09.10.18 5:41 PM (119.64.xxx.65)어디서 본건데요.
국수를 엄지랑 검지 손가락으로 쥐어서 100원짜리 동전 사이즈 정도가 1인분이래요.
전 그정도로 해서 먹는데.. 한번 해보시고 가감해서 한번에 먹을 만큼의 양을 맞춰보세요.8. 제일 좋은
'09.10.18 5:42 PM (116.41.xxx.196)방법은... 잠깐 소화 시킨뒤... 그냥 마저 다 드시는 것이...ㅡ,ㅡ
9. 말렸다가
'09.10.18 6:22 PM (118.220.xxx.58)튀겨서 야끼소바 해 드세요.
10. 옛날에
'09.10.18 6:24 PM (114.204.xxx.19)친구집에 놀러 갔을 때 국수를 해 줘서 먹었는데 별미더군요.
일반적인 방법은 국수를 한 번 삶아 내고 찬물에 헹군 후에 비비든 국물에든 쓰는데
이 국수는 헹구지 않고 그냥 삶기만 해요.. 그러니까 라면 끓이듯이
물도 처음부터 적당히 잡아서 끓을 때 건면을 바로 넣고 삶아요.
(불순물이 걱정되면 흐르는 물에 한번 먼지를 털어 내듯이 씻어 주고요)
그리고 푹 퍼지도록 오래? 끓여서 그릇에 담아 내고
비빔면처럼 양념 다대기 간장을 끼얹어 뜨거울 때 먹는 건데요...
푹 퍼져서 씹을 것도 없고 죽같이 생겨서 보기엔 뭐 별 거 아니라 싶었는데
몇 번 먹어 보니 그거 은근히 중독성이 있더군요.
원글님의 경우는 삶아서 헹궈낸 후라 풀기가 좀 없을 거 같지만
저도 국수를 너무 많이 삶았을 때는 냉장이나 냉동해 뒀다가
추억삼아 한 번씩 그렇게 해 먹기도 한답니다.11. 꾸러미해서
'09.10.18 8:46 PM (61.253.xxx.58)냉동을 시켜요.
약 2인분이 남았으면 두 덩어리로 나누어 냉동칸에 넣어두었다가
김치찌개나 전골 하실 때 해동하여 쓰세요^^12. 절밥
'09.10.18 8:47 PM (118.223.xxx.203)저도 면 욕심이 많아서 많이 삶는 경향이 있는데... 남는 국수는 소쿠리에 담아서 물기 빼고 조금 말린 후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셨다가, 후파이 팬에 기름 두른 후 살짝 볶다가 간장 넣고 이것저것 고명 같이 넣어서 볶으면 그 유명한 "싱가포르 누들"이 됩니다.
13. ...
'09.10.18 10:20 PM (218.153.xxx.67)물에 담가 냉장해두면 그런대로
먹을만해요, 나중에.14. 매일눅나?ㅎㅎ
'09.10.19 12:09 AM (211.213.xxx.64)국수를 너무 많이 먹었어요?
15. 물에 담가 냉장?
'09.10.19 2:48 AM (110.10.xxx.152)절대로 안되요
퉁퉁 불어서 못먹어요
그냥 밀폐 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뒀다가
나중에 멸치 다싯물에 토렴해서 먹으면 처음보다는 못해도 먹을만해요
비빔국수라도 뜨건 물에 한번 살짝 토렴하면 냉장고 찬기운 제거되서 부드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