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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조언 감사드려요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많이 도움이 되었네요.
1. 무슨
'09.10.16 8:20 PM (211.216.xxx.4)상황인지 잘 모르겠군요. 새언니의 남편이 원글님 오빠인거죠?
그럼 둘이 이혼한건가요? 사별한건가요?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2. 사별
'09.10.16 8:21 PM (220.126.xxx.186)사별하고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가 애 둘 딸리고 가정적이지 못한 이유로 .................이혼했고
목재업을 하는데 왜 인천에서 25평이며,고졸이라는거죠
제 생각은
빠져주시는게 좋아요
이렇다 저렇다 말 해도 새언니는 아마 간섭내지는 나 끼고 살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할거에요.
드라마에서처럼 남편이 죽어도 시어머니 밑에서 가족이랑 의지하면서 사는 집 거의 없어요3. 아
'09.10.16 8:23 PM (211.216.xxx.4)첫댓글인데요...
두번째 댓글님 글 보니 이해가 되네요.
저도 그냥 신경 안 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차피 사별한 새언니인데...원글님네 가족이랑 새언니랑의 연결고리는
조카밖에 없는듯한데 너무 신경쓰거나 개입 안 하셔도 될듯 합니다.4. 원글님이
'09.10.16 8:24 PM (115.178.xxx.253)손아래 시누지만 나이는 5살 위라고 하셨으니 언니 같은 맘으로 그래도 따로 한번 만나서
물어보세요.. 서로 좋은 관계이신것 같은데..
조카의 앞날이 달렸고, 한때지만 가족이었던 사이라 걱정되서 그런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냥 간섭할 뜻은 없고 걱정되서 그런거라고 미리 얘기하시구요..
근데 저라면 반대입니다. 15,9살 남자 아이둘 딸린 남자.. 거기에 조카 까지
어지간해서는 행복하게 살기 힘들어 보입니다.5. 일부분이지만.
'09.10.16 8:27 PM (218.156.xxx.229)팔자 도망은 못하는 법이니...
일찍 사별한 것도, 또 이상한 남자를 만나 재혼해 불행할 것도??? 다 새언니의 몫입니다.
도움을 청하거나 의견을 물어오는 것 아니라면...그냥 두세요.
남녀관계는 피붙이도 어쩌지 못하는 것이랍니다. 하물며...6. 솔직히
'09.10.16 8:28 PM (114.207.xxx.169)저라면 걱정될 것 같습니다. 국정원에 알아보든, 루트가 있음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게 이상한게 없음 걍 맘 맞는게 좋으니 간섭할 일은 아니고, 정말 결정적으로 결혼 부적합한 요인이 나오면 얘기를 해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목재일 하는 사람들 거칠다 하던데..조카가 있으니 전혀 남일도 아니고...
7. ...
'09.10.16 8:32 PM (211.49.xxx.91)원글님 마음씀이 이쁘신데 새언니 재혼상대가 좋은분이면 좋을텐데
이혼사유도 한쪽말만 들어선 모르는거고
하는일도 그렇고 그쪽의 아이들도 그렇고
뭐하나 괜찮아보이는게 없네요......8. 저두요
'09.10.16 8:34 PM (124.216.xxx.212)아무리 새언니 인생이지만 조카가 있잖아요
새아빠 잘못만나 그 조카 고생하면 고모로써 얼마나 맘이 아프겠어요
새언니 기분 안상하게 신경써주실수 있는 부분이있으면 써주시고 알아볼수 있으면 알아봤으면 합니다9. 내생각도
'09.10.16 8:35 PM (116.122.xxx.194)올캐 혼자라면 솔찍히 모른척 하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오빠 핏줄이 있는데 걱정은 되겠어요
올캐가 착한건가 모른건가..한건에 10억~ 20억 하는데 보통 10% 이익이 남는다고
그런데 왜 그 평수에서 살까요?
식구가 적어서 그럴까요?
그래도 알아볼수 있으면 알아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10. 저도
'09.10.16 8:37 PM (116.39.xxx.98)조건만 들어봤을 때는 좀 탐탁치 않네요.
새언니는 원글님 말씀 들어봤을 때는 결혼 생활 동안 별 고생 없었을 것 같은데
그 남자는 직업이나 뭐나 여러모로 좀...게다가 전처 자식이 둘이나...-.-;;
아직 새언니 나이도 젊고,,, 좀 아깝다 싶습니다.
진심을 담아서 얘기 나누어 보세요. 5개월이나 만났으면 새언니도 뭔가 감이 있겠죠.11. 에효~
'09.10.16 8:37 PM (116.45.xxx.49)원글님 걱정스러움...저도 조심스럽긴 하네요
친구 엄마가 친구 어릴때 아이 둘인 남자와 재혼했는데
눈물나게 구박받긴 했어요..다행히 두분 사이에 아이 하나 더 낳아서
형제간에 얽히고 설켜 잘 자라긴 했지만....
독립할때까지..친자식마냥 이쁨은 못받고 차별을 몸으로 느끼며 살았으니까요..
새언니야..본인이 선택한 길이지만 조카가 걸리긴 하네요12. ........
'09.10.16 8:38 PM (211.59.xxx.8)제동생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알아보실수 있다면 알아보세요...
조카도 있잖아요13. ...
'09.10.16 8:38 PM (59.86.xxx.42)저라면 알아볼 것 같아요.(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새언니가 조카를 두고 재혼하는 거라면 그래도 마음이 좀 낫겠지만
조카데리고 재혼하는데다가
그쪽에도 아들이 2명이나 있다면
내 조카 그쪽 가서 치이지 않을까, 혹시 경제적으로 고생하지 않을까
당연히 알아볼 것 같아요.
중매쟁이한테서 들은 (물론 이모이긴 하지만)조건은
초혼에서도 부풀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재혼은 오죽하겠어요.
그리고 재혼해서
여자분쪽 아이들이 불이익을 당한다거나 하는건
심심챦게 들어서 더 알아볼 것 같아요.14. ㅈㅈㅈ
'09.10.16 8:49 PM (122.162.xxx.183)상대남의 아이들이 한참 사춘기때라 다루기 힘들텐데.. 걱정이네요.
15. 저라면
'09.10.16 8:51 PM (61.255.xxx.4)시누 올케 를떠나서 친구처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들어보고 의견도 말해주고
돠줄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알아봐주겠다 설득하겟어요
조카가 없으면 몰라도 조카새아빠 될사람인데 ...
그리고 아직도 왕래하시면서 먼저 말할정도면
서로 믿음도 있는 사이인데
도와줄 부분은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사업하는분이라니 적어도 금전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기반은 확실한지..
일단 벌써 미심적은 부분이 있는듯 해요16. ahfmscjr
'09.10.16 8:58 PM (116.40.xxx.63)모른척 하기엔 상대남의 조건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네요.
사내아이 둘이 있다는게 어떤건지
아직 어린 올케한테는 위험할수 있고,
젊은 나이인데 뭐가 급해서 재혼을 서두르는지..
이쪽 식구들과 아직 친하게 지내는거 같은데,
세상물정 모르는듯한 올케한테 친동기간 같은 심정으로
대화해 보세요.저세상 간 혈육 대신해 조카 돌봐줄 사람들은
님형제들밖에 없는데 그냥 올케팔자라고만 맡겨둘수 없지요.
조카를 두고 간다면 올케만의 운명이겠지만..17. 어쩐지
'09.10.16 8:58 PM (58.226.xxx.30)찝찝하네요.
결혼 안했으면 좋겠는데..18. 반대
'09.10.16 9:00 PM (211.38.xxx.202)약간 오지랖으로 나서도 괜찮지 않을까요
자리를 주선한 새언니 이모님의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옆지기가 없는 사람이 만나 가정 꾸려 살면 되지라는 옛날 사고방식의 분인지,
새언니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사람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맘인지요 ..
원글님의 불안한 분석이 있기도 하지만
남자자리가 넘 쳐집니다
새언니는 돌아가신 오빠만큼 좋은 사람 만나야지요
그리고 나이차가 너무 납니다
서른 한 살과 서른 아홉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새언니가 서른 다섯 혹은 서른 일곱을 넘겼다면 몰라도
신체 능력이 특출난 사람 아니라면 남자 서른 아홉이 어떤지 결혼하신 분들은 아시잖아요
새언니랑 오빠 사이가 각별했을 듯 싶어요
남자에 대해 무방비 순한 상태인 거 같아서요
남자는 당근 새언니가 오는 게 좋죠
얼마나 잘 보이려하겠어요
남자는 남자가 잘 보니
큰오빠 반드시 동석해서 밥이나 술 혹은 단풍구경이라도 가 보세요
아들 데리고 이혼한 제 시누도 결혼까지 생각한 수입 좋고 아이 없는 남친 있었어요
마지막 돌다리 두드릴 겸 제 남편이랑 자리 마련했는데
역시 꺼림직한 부분 정확히 짚어내더라구요
남편은 그건 둘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 불편해했지만요19. 삐질공주
'09.10.16 9:05 PM (58.140.xxx.248)31살 아직 어린 나이에 15살 사춘기 남자 아이를 키우기 힘들것 같네요..
남들이 보는 시선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반대하고 싶어요..20. 솔이바람
'09.10.16 9:07 PM (222.107.xxx.210)조카가 걸려있어서 자칫 잘못하단 조카의 인생이 완전 극과 극이 될수 있기 때문에 -이상한사람 만나면 학대도 받을수 있지요.알아볼 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근데 그것가지고 너무 나서진 않는게 좋네요. 조심스럽게 알아보고 접근하시길..21. ..
'09.10.16 9:10 PM (121.165.xxx.175)있죠..재혼자리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봐요. 제 주변에서 겪은 경우도 그렇구요. 새언니가 약간 순진(?) 한 스타일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는 그다지 똑 부러지게 샅샅이 알아보고 난 상황이 아닌 거 같네요. 이모님이 아니라 어머님이 소개했다고 해도 속내는 모릅니다. 누가 소개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겉 보기에 멀쩡해도 알고보니 술버릇이 안좋거나, 여자랑 바람피울 가능성이 다분하거나, 성격이 알고보니 이상하다거나..그런 경우도 있어요. 이혼한 이유도 얘기하는 거랑 다를 수도 있구요. 한번 이혼하고나서는 주변에서도 마음이 좀 급해져서 어른들이 재촉하고 하라하라 그러는 경우 꽤 있는데, 그냥 1년 넘게 한번 찬찬히 알아보라고 하셔도 될 거 같아요. 혼기 꽉 찬 초혼도 아니고 재혼하시는 거면 두 번 마음 고생할 거 없잖아요. 더군다나 새언니 뿐만 아니라 조카까지 불행해질 수도 있는 건데요...국정원이나 어디던 조사할 수 있으면 샅샅이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22. 어디 하나
'09.10.16 9:11 PM (219.250.xxx.23)맘에 드는 조건이 하나도 없네요.
남의 아이 둘 키워주는데,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집도 아니고
뭐가 부족해서 그런 자리로 들어갈까요?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보세요...
아무리 조카 데리고 있어도 한참 나이인데, 새언니가 많이 아깝네요...23. ...
'09.10.16 9:21 PM (59.10.xxx.80)조카때문에 신경 쓰이시겠어요...솔직히 저 결혼 별로인거 같아요...
24. 찬성
'09.10.16 9:22 PM (125.177.xxx.131)저도 오지랖이지만 5개월 만났으면 정이 깊다고 해도 앞날을 생각해서 아닌 사람과는 털어 버리기엔 더 늦기전에 원글님이 지금나서서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의혹과 더불어 숨긴 부분이 있다면 선의로만 포장된 순한 말들로 마음 다치지 않게 애기해 줘야겟죠. 좋은 분만나 과거의 아픔 다 씻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는데.....
25. .
'09.10.16 9:24 PM (220.86.xxx.45)새언니도 젊고..어린 조카도 있고..마음이 많이 쓰이겠어요.
걱정하는 마음에 시누이가 끼어들면 좀 어떻습니까?
만나서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전하세요
그리고
새언니 나이에 15살 전처 아이 버겁습니다.아주 상당히..
재혼한 남편과 새로운 자식에게 마음쓰는사이 내아이 가슴에 큰 상처 남기기 십상입니다
새언니가 아니라 친구라도 전 누누히 반대한다 하겠습니다.26. 초혼
'09.10.16 9:27 PM (221.161.xxx.249)아니고 재혼이고 사랑으로 한다기보다 조건을 먼저 보는거잖아요.
당연히 슬쩍 알아보던 새언니와 의논해서 알아보던
확실하게 짚어보는것이 당연한것같아요.
나이가 손위라니 더욱더 관심을 가져주세요.
만에 하나 재혼이 잘못되면 조카가 친가로 올수도 있는일이구요.
제 딸이 그 나이라서 엄마입장에서 정말 걱정되네요.27. 저도반대
'09.10.16 9:31 PM (115.143.xxx.210)일단 이혼사유가 좀 그래요. 이상하게 이혼한 남자는 대부분 아내가 가정적이지 못하다, 쇼핑중독이었다, 우울증이 있었다..라고 하더라고요.(제가 아는 언니가 골드미스라서 이혼남 선이 좀 들어오거든요) 근데 전 좀 믿을 수가 없어요. 사정이 다 있겠지만 저도 결혼을 했고 주변 보니 이혼이 어디 쉽나요? 이혼 사유는 뉴스에도 나오듯 배우자의 바람과 경제적 무능력, 폭행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여자의 경우 시댁과의 갈등도 있겠군요. 암튼 이혼사유부터 살짝 믿기가 어렵네요...
28. ..
'09.10.16 9:31 PM (124.254.xxx.114)사별한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지만 젊은 나이에 너무 서두르는거 아닌가요..먹고 살 길 없어서 재혼하는거 아니라면(물론 이것도 위험하지만) 천천히 사람 알아가면서 사귀는게 낫겠어요.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르면 부부로 살기 힘들어요.. 15살 아들도 좀 불편한 존재고요.올케와 나이차가 너무 적어요.
29. ..
'09.10.16 9:31 PM (222.232.xxx.174)주제넘다니요...한여자의 일생이 걸렸는데요.
그런데 아직 젊은데 그렇게 안좋은 자리로 왜 가야되는지...
아이둘에 이제 40다된 홀아비에게 너무 볼게 없네요,
고졸이래도 넉넉한 형편이면 모를까 집도 그렇고
사업이야 누가 앞날을 알수 있을지도 모르고, 잘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데...
한번 자세히 알아봐주시고 나서봐주세요,
결혼이 급한건 아니잖아요...30. ..
'09.10.16 9:35 PM (121.146.xxx.35)왜 빠져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전 조카와 관계가있기때문에..시누이되시는분이.적극적으로 나서보는것도 괜찮을거같습니다.
그냥 대강듣기만해도
넘 안좋은 재혼자리에요
이혼사유도 그렇지만.
재혼하면서 경제적능력 무시못하는대..
저라면 반대할거같아요.
물론..새언니 되는 분이..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조카를 생각하드라도..한번쯤 더 생각해보라고 말을해보고
이런이런점을 한번더 생각해보라고 말을 해주겠어요31. .
'09.10.16 9:44 PM (121.136.xxx.184)새언니 일이니 빠지라는 건 이 경우엔 좀 아닌 것 같네요.
그냥,,단정적으로 만나지 마라, 만나라 이렇게 결론을 내려주는 것은 하지 말되
신중하라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따져보고 하라고
새언니를 걱정하는 님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32. 원글이
'09.10.16 9:45 PM (211.207.xxx.44)다른 사이트에도 올리고 여기와 들락거리고 있는데 댓글 읽을수록 좌절입니다ㅠ.ㅠ;;
오빠 해외지사 있을때만도 중국어 영어 배워서 외국인학교 입학....그런거 말하던 아이인데...
결혼할때 새언니 학벌과 처가댁 수준 안본거 처음으로 후회들구요.
오빠가 사랑한다니 언니 참하다 싶어 결혼허락했는데 지금 제 조카가 갑자기 낭떠러지로 밀리는 기분듭니다.
오빠 살아 있으면 사촌들도 다 착하고 공부 잘하고 외삼촌들도 고모들고 다 잘사는 기본 이상의 환경에서 컸을 아이인데...
자세한건 모르지만...새아빠 고졸에 전졸에 건축업..이혼남..형될 아이는 공부도 못한다는데..
25평 인천 아파트...아휴...맘을 다스리기가 힘드네요.
새언니야 어른이고 자기 팔자라고 인정을 해줄 지언정 엮이는 우리 조카는....
오빠들은 나중에 조카가 힘들어 하면 우리가 받아줘야 하니까 맘 느긋하게 갖자고 하는데...
형부나 우리남편은 남자가 건설쪽에 15년 묶여 살았으면 거칠거라고....
새언니는 이미 남의 말 귀에 안들어 오는거 같고...
전화 안받아서 문자만 날렸어요.그 남자랑 저녁 먹고 있을텐데...
시댁 어른신들 중에 경찰서랑 카드사에 높은 분 계시니까 신상정보나 신용관계 알아봐 줄 수 있다고 주민번호 달라구요.
그건 가르쳐주는게 마땅한거지요?33. 주변에
'09.10.16 9:52 PM (220.86.xxx.45)도움주실분 계시면 이름이랑 아는데로 당연히 알려드려야죠
에구.. 궂은일이다..생각마시고 가족일이려니 당연한 마음으로 도와주세요34. ..
'09.10.16 9:55 PM (222.232.xxx.174)알아보실수 있는건 다 알아봐주시면 좋죠...
고민되시겠는데, 참 뭘믿고 재혼한다는건지 답답하네요,35. ..
'09.10.16 10:46 PM (121.124.xxx.104)정말 조카가 걱정이네요.
딱 그런 일하는 사람이 제 주변에 있었습니다.
건설 경기 좋을땐 현금이 집에 좀 있습니다. 게다가 직원들 월급(?) 일당(?)을 줘야하니깐..
그런데 정말 잘사는지는 모르겠어요. 저 아는사람도 딱 25평살았구요.
그리구 성격 무지 거칠어요. 또.. 목재일이라 집에 공구들.. 부부싸움시 그공구 휘두르기도..
아무튼 엮이기 싫음.. 최악의 가정환경이었음..
잘알아보세요. 조카는 그래도 엄마랑 사는게 조은건데.. 참 걱정이겠어요.36. 새언니와
'09.10.16 10:55 PM (121.166.xxx.64)그래도 돈독한 사이였던 시누분 같네요..
제 사촌언니가 사별하고 재혼했는데요..
제가 보기에도 별로인 남자를 사람 괜챦아 보인다며 거의 서둘러 재혼했어요..
말리지를 못하겠더라고요..
그 사람의 이혼사유도 넘 이상했는데, 전처가 무슨 병인데 호르몬 이상이 와서 남편을 꼴보기 싫어한다나요.. 그집 아이2명.. 이집아이2명.. 나이는 서로 비슷..
그런데, 결국은 재혼하고 나서, 돈이 슬슬 그 전처 쪽으로 새고.. 어디 갈때도
애들 델꼬 가자고 하고.. 암튼 사촌언니 맘고생많이 해요..
지금 새언니가 31살이면 그다지 많은 나이도 아닌데, 너무 나이 많이 차이 나고,
학력이며 사는 형편도 좋지 않고, 게다 떨어져 키운 두 아이도 있고, 큰 애가
사춘기라 다루기도 힘들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좋을 것이 못되네요..
조언은 해보시되 들을 것 같지 않군요.. 이미 애들까지 만나 놀게 했다면 그 사람을
마음 속에 두고 있는 상황 같은데..
암튼.. 최대한 이야기를 잘 해 보세요.. 새언니도 조카도 걱정이네요..37. 아
'09.10.16 11:04 PM (124.216.xxx.212)새언니 완전 새상 물정모르는 분인가봐요
제가다 안타깝네요38. 에구
'09.10.16 11:08 PM (122.34.xxx.16)어린 아들 델구
정말 볼 것도 없는 남자한테 서둘러 시집가고 싶은 올케님이
상당히 수준 낮아 보입니다.
어린 조카가 걱정되는 원글님 맘이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전에 제가 알던 집도
딸이 중 1인데
엄마가 그 집은 생활고땜에 서둘러 애 둘인 남자랑 재혼했는 데
그 딸이 1년도 같이 못살고 이모집으로 쫒겨나다시피 온 거 보고 참 안좋았었는 데
그때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 중 1 딸이 그렇게 점잖고 공부도 탁월하고 철이 일찍들어 반듯한 아이였는 데
남편집 딸이 같은 학년인데 공부가 많이 처지니까
그 아빠가 이 딸을 대놓고 미워했답니다. 애들이야 말 할 것도 없었구요.
애 좀 더 크고
나이도 젊으니 더 좋은 남자 나타날 때까지 진득하니 기다려도 좋을텐데
모자르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이런 경우에 말이죠.39. 원글이
'09.10.16 11:09 PM (211.207.xxx.44)열시 넘어서 언니가 사돈댁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는데(사돈댁이 장사하셔서 늦게 통화가능)사돈어른이 안지 얼마 안된답니다.
이모가 먼저 둘쨰 아이와 아빠를 만나게 했다네요.이모란 사람이 그래도 되나요?
사돈어른 자세히 아는것도 없고 거의 우리가 아는게 다입니다.
조심스런 참견이라고 죄송하다고 하고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그 사람이 오빠를 닮아서 더 그런거 같다고....이 말 듣고 나니까 새언니에게 호의적인 태도 보였던 제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대학 나왔냐니까 안나왔는데 지금 뭘 공부 중이라나...
39세 건설하시는 분 뭘 준비한다는 걸까요?
중학생 아이 뒷바라지 힘쓰기도 바쁠텐데....
말릴수 있는 방법도 생각 안나고...
부디 주민번호 날라와서 하자 발견되길 바래봅니다.ㅠ.ㅠ;;40. 원글이
'09.10.16 11:17 PM (211.207.xxx.44)에구님...말씀처럼 언니 팔자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우리는 그래도 공무원이나 교사쪽 .. 안되면 대기업 봉급쟁이라도 알아봐야지..이러고 있는데..
욕심이 너무 컸습니다.
차라리 재혼정보업체에 올리면 죽은 오빠 수준 맞춰서 알아봐줬을텐데 싶구요.
재혼도 현실이네요.
가닥이 잡혀가는 두가지는...
뒷조사 해줄 수 있는거 다 해주고 그래도 결혼한다면 유산만큼은 친정쪽에 떨구고 가길...41. 그리고
'09.10.16 11:24 PM (122.34.xxx.16)조카보다 나이 많은 아들만 둘이라는 점이 상당히 걸립니다.
그렇다고 아직 철이 들 나이도 아닌 두 형이
어린 조카 어른 없을 때 쥐잡듯이 잡고 군기 잡을 건 불을 보듯 뻔한 일인데
뭘 믿고 겁없이 어린 아들델구 같이 살려는지 참.
조카 천덕꾸러기에 눈치만 보는 아이로 변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원글님이
이런 조카의 가능성에 대해 올케한테 진지하게 얘기해 보시고
그래도 개의치 않을 정도의 사람이면
언제든 살다 아기 표정 변하면 꼭 집으로 보내라고 진심으로 얘기하시고
조카한테도
힘들면 고모한테 전화하라고 신신당부하시길 바랍니다.42. 다른길
'09.10.16 11:26 PM (119.196.xxx.86)글 읽어보니 원글님 새언니분이 고생은 별로 안하시고 원글님댁도 어느정도 사셨던분 같은데
고졸에 기본골재하시는 분..일이 많이 거칠어요 돈도 별로 못버시는거 같고..생활력만 강하실것 같아요
다른분 알아보심이 어때요? 재혼정보회사두 좋구요
친언니된 마음으로 말하는거라고 좀더 편한자리 갔으면 좋겠다고 해보세요
39세 남자가 인천에 20평대 아파트에서 아이둘 키우는자리..재혼자리로 좋은편은 아닌것 같아요43. 아참...
'09.10.16 11:27 PM (222.232.xxx.174)유산이 있겠네요.
조카앞으로 돌아오는 몫은 어떻게든 손을 못대도록 조치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혹여 새아빠될 사람이 사업하면 그 돈 털리는건 시간문제지않을까 싶네요.
원래 사업하시는분은 돈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일가친척들이 많이들 관계가 되잖아요.
그런데 부인이 돈 있는거 알면 그 돈이 남아있질 않겠죠,
참나 결혼도행복하려고 하는거구
경제적인것도 무시는 못하는데,,,44. ....
'09.10.16 11:29 PM (220.117.xxx.104)참 좋은 시누이십니다. 다들 애처로워서 그런지 착하고 잘해주시네요.
근데 저도 걸리는 점 많네요. 무려 8살 차이에 전처 자식 둘. 게다가 본인 자식 하나.
이건 뭐 대충 들어도 전쟁의 시작 아닙니까??
지금이야 뭐 콩깍지가 씌이셨는지 모르지만, 좀 아닌 것 같네요.45. ,,
'09.10.16 11:58 PM (221.138.xxx.96)아무리 속정깊고 핏줄진한 고모라해도, 고모는 고모예요.
단칸방 반지하라도 엄마밑에 있는것이 아이는 행복합니다.
지금은 어린조카에게 무지 신경이 쓰이고 여러모로 안된 마음에 심정이 기울겠지만., 시간이 지나 보세요....
모든것은 세월이 약이더군요..
점점 시간갈수록 내자식에게 들이는 공의 반의반도 안되게 조카에겐 돌아갈껍니다..
또 그럴수밖에 없는 이치 이구요..
물론 옆에서조언도 해주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를 하나..,글을 읽다보니 새언니 미래가 걱정된다기보다는 "결국 내조카 불쌍하다" 는 뉘앙스가 더 강하게 다가와서 한글 남겨봅니다...
아무리 훌륭한 형제자매, 이모,고모,삼춘,가졌어도 아이에게는 엄마를 대신해줄순 없죠..
엄마가 결정하면 그게곧 아이의 결정일수밖에 아니겠어요?
설사, 올케가 결혼한 자리가 맘에 안들고 여러모로 조카를 데려오고 싶다고해도, 그 아이가 엄마를 떠나서 행복할까요...?
너무 나서지 말고, 어떤 선택을 하던, 새언니가 행복한것이 곧 어린조카의 행복이라고 생각해주심이 좋을꺼같네요...46. 당연히
'09.10.17 12:11 AM (78.48.xxx.94)새언니 인생이야 인간적으로 걱정되고 잘 살길 바라는거겠지만 조카는 그러나요?
핏줄인데.. 그 어린것이 얼마나 안되었나요? 일찍 아빠 잃고. 새 아버지 밑에서 커야하는데
어떤 새아버지인지. 얼마나 중요한가요? 그 아이의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고모로써 할 수 있는 한 다 해주세요. 잘 알아보시고 말릴 수 있으면 욕 먹더라도 적극적으로 말려주세요. 아이 생각하니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47. 글을
'09.10.17 12:38 AM (61.85.xxx.189)읽는데 눈물이 참 나네요 내 핏줄이 있는데 좋은 호처이길 바래야 하는데
어쨰 찜찜하고 언니도 무른거 같고 사돈댁도 답답한 거 같고 안타까워 어쩌나요48. ..
'09.10.17 1:08 AM (122.46.xxx.98)그러게요... 저도 좀더 알아봤으면 좋겠어요.... 이혼사유가 남자에게 있을 수도 있잖아요..
주사가 있는지.. 바람을 폈는지... 부인을 때렸는지... 도박을 했는지.....
아~~~ 좀 더 알아보시면 어때요?? 제가 다 걱정이예요...
내 여자 만들려고 남자들 거짓말하고 잘해주다 결혼하고 변하잖아요~
좀 더 알아봐 주세요.. 네~???49. ..
'09.10.17 1:16 AM (122.46.xxx.98)또 오지랖... 남편분 갑자기 돌아가시고 허하고 외로울때 남자가 잘해주면 맘이 물러질 수
있잖아요.. 뭔가 든든한거 같고... 정다운 한마디도 너무 고맙고...
근데 나이차도 너무 나고... 아이도 또래또래 만나면 좋을텐데...
어떤 상황이든 두 가족이 합치면 문제가 생기겠지만... 아휴
하실수 있는 한해서 알아 봐 주세요... 무조건 좋은 남자 만나야 되요...
좋은 아빠가 될 사람 만나야 되요....50. 반대
'09.10.17 2:10 AM (211.47.xxx.225)제가 보기에도 상황이 심각하네요
새언니분이 세상물정 모르고 남편, 시댁식구같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서
거친세상 잘 모르고 그저 새로운남자(죄송해요 표현이 너무 세속적이죠? 그치만 딱 그런듯해요) 만난 설레임에 휘리릭 맘이 뺏기는거 같아요
재혼인데 설레는 감정으로 살기에는 그남자 환경(건설일 진짜 많이 거칠어요 대학나와서 대기업 현장관리직으로 있어도 점점 거칠어지는데 저분 하시는 일 정도면 하도급받아서 현장인부들 데리고 공사하시는 정말 말그대로 노가다에요...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엄마될사람과 15살 차이..) 정말 아니네요
5개월 만났는데 정들고 어쩌고 하는거보면 두분이 육체적인 관계도 갖으시고
새언니분이 갑자기 그런것들에 홀리신것 같은데 떠나신 오빠보기에도 너무 안됐네요
오빠랑 비슷한 자리라도 가야지..남겨진 아이는 뭔 죄입니까?
전처랑 사별한것도 아니고 이혼한것이면 남자분이 맘약하고 그런것도 아닌것같고
아이들도 언제든 엄마볼수 있고 할테니까 새언니분에게 정도 못붙이고 불화가 있을 가능성이 커요
절대 반대입니다
아차 유산얘기도 나왔죠 아마 오빠분이 대기업다니시다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산재나 회사에서 보험금 받으신것이 좀 있으신듯합니다
건설쪽 일하시는분, 잘되던 사업 하루아침에 뒤집어 지는거 아주아주 흔합니다
그렇게 되면 눈에 보이는거 없구요
당연히 여자분 재산이든 아이몫이든 가져오라고 할꺼에요
하루 이틀만 쓰면 된다거나 아님 이번 고비만 넘기면 된다고 하면서요.
결사반대입니다51. ..
'09.10.17 2:20 AM (118.32.xxx.27)말릴 수 있을때까지 말려보세요..
인천 25평이라.. 어떤 25평인지 모르겠지만.. 인천 집 값 많이 싸요..
제가 인천 출신이고 친정부모님하고 동생이 거기 살아서 대충 알아요..
그리고 학벌가지고 그러는거 안되는거 알지만.. 고졸에 건축일 하는 사람이라..
새언니 눈을 너무 낮추셨네요.. 새언니라 해봤자 31살이면 아직 어린데..
남자가 그리우면 차라리 가벼운 연애가 더 낫을듯 싶어요..
저도 애낳고 약한 우울증에 자꾸 남편이 떠나는 꿈을 꿀 때가 있엇어요.. 꿈에서 남편이 나를 떠나면 사별이든 이별이든.. 재혼은 하지 말고.. 연애나 하며 키워야겠다 생각도 했었거든요..
뭐 하튼 알아보실 때까지 알아봐주시고 말릴 수 있을 때까지 말려주세요..52. ...
'09.10.17 7:06 AM (220.120.xxx.54)시누이 올케 사이인데 사이 좋으신가봐요..
조카 때문이든 뭐든 진심으로 걱정도 해주시고...재혼도 당연시하시는 분위기네요..
저같으면 남편 없으면 그쪽으로 고개도 안돌릴것 같고 평생 안보고 살고 싶은데..ㅡㅡ:
저희 시어머니는 남편 먼저 보낸 여자가 재혼했단 말 들으면 노발대발하시거든요..
부럽네요..
암튼...팔자려니 하고 손놓고 있으면 안될것 같아요..
알아보실 수 있는데까지 알아보시고 말릴 수 있는데까지 말려야 할 것 같아요..
조카가 있고 원글님 식구들이 상식적이고 좋은 분들인것 같은데 만약 조카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마음아파서 어떻게 지내시겠어요..
조카를 맡을 각오까지 하고 계신것 같으니, 그 남자와 재혼하고 싶으면 차라리 애는 두고 가라고도 해보세요..그런 불안한 자리에 애 보낼 수 없다고..
오빠의 혈육이라 올케가 뭐라든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부디 새언니가 들을 귀를 가지고 있어야 될텐데...글만 읽어도 한숨이 나오네요..53. 저라면
'09.10.17 7:37 AM (203.130.xxx.226)말리겠네요.
조카가 같이 가는건데...
차라리 지금이라도 집안에서 다른 분 찾아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54. 감이
'09.10.17 7:39 AM (118.218.xxx.82)느낌이 안좋네요.(뭐 점쟁이는 아니지만)
그냥 연애만 하고 결혼은 미루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왠지 남자가 찌질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알아보실수있다면 대출이 얼마인지 꼭 알아보세요
재정 상태가 제로거나 엄청난 대출을 안고 있을수도 있지요
한건에 10억 20억하는 공사 하더라도 공사대금 100% 다받기 힘듭니다.
탄탄한 업체들 상대로 했다면 현재 그 정도 평수에 살지 않겠죠.
중간에 날르는? 업체도 있기마련이고 그러다보면 업체에 미수금 많이 남을테구요.
10억 20억 공사 얘기는 허풍일수도 있어요
재력 탄탄해도 아들 둘있는 혼처가 그다지 좋은 자리는 아닌데
새언니분이 너무 급하시네요.55. 비숫한경우
'09.10.17 7:51 AM (58.237.xxx.13)39에 아이가15살이면 몇살에애낳은것??
이런 내용만 봐두 일찍부터 껄떡 거린것...
하는일두 건서이 떼서 하는것 같은면 일명말하는 노가다..
여기서 벌써 그 사람 지 맘데루 일정치 않은 일과 습성 보는듯하구요..
그 세계의 사람들은 일반 월급쟁이들이 이해 못할 생활한다지요..
거칠고 고정적이지 않고,,,뭐 그런 경험자입니다..
님이 나설일은 아니지만 조카들 뚝 떼어 줄 입장이 아니라면 뭐라 말하기 뭣하겠지만..
올캐언니 좀 더 시간을 두면 좋을듯합니다...56. @@
'09.10.17 8:46 AM (125.187.xxx.195)건축업에 종사 하고 사람 둘 데리고 일하고
한 건에 10억 인데 10% 남는다면
일단 공사를 맡은 업체에 하청을 받아서 공사 들어 가는거고
그 공사가 일 년에 몇 번 있느냐가 중요하죠
일 년에 두 번 공사 맡아서 그간의 경비 인건비 빼고 나면
집에 가져오는 돈 없을겁니다.
요즘 같은 건축업 불경기에는 큰 회사들도 손 놓고 있어요
중소업체들도 자제값 때문에 일 해도 남는게 없습니다
재혼하려는 남자 쪽에서는 여자가 나이도 어리고 재산도 있고
이혼도 아닌 사별이고 ......
무조건 달려들고 싶겠지요.
어떤 남자분인지 모르지만 그리고 얼굴도 못 본 남자분을 무조건 반대하고
깎아 내리는 것도 미안하기는 하지만
시누분이 정말 결사반대 하셨으면 좋겠어요
새언니가 지금 현재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 아니면
도대체 뭐때문에 결혼을 서두르는지.......57. ...
'09.10.17 9:13 AM (220.120.xxx.54)아까 댓글 달았는데 궁금해서 다시 들어왔네요...
정말 나이도 젊고(그 나이에 저는 결혼도 안했었고 남편도 만나기 전이었어요) 애도 하나고 재산도 좀 있는것 같은데 뭐가 답답해서 그렇게 의구심 많이 드는 남자랑 결혼하려고 하나요..
그 남자는 지금 베트남 여자하고도 결혼하기 힘든 상황인데, 님 올케 정도면 그야말로 굴러들어온 호박이겠죠..
큰오빠를 쫄거같아서 못만나겠다니...그런 찌질이가 어딨나요..
그리고 남자가 올케한테 푹 빠진것도 아니네요..
자기 조건이 빠지더라도 이 여자를 너무 사랑해서 꼭 잡고 싶다 그러면 쫄고 말고가 어딨나요..
일단 만나서 너무나 사랑하니 꼭 결혼하고 싶다...그러는게 남자 아닌가요...
올케가 눈뜬 장님이 된것 같은데 그간 많이 외로웠나 보네요...
하긴 그 나이에 삐약거리는 어린애 데리고 혼자 살려면 외롭기도 하겠지요..
차라리 돈이 없으면 먹고 살려고 아둥바둥 해야 하니 외로울 새도 없을텐데 먹고 살 돈은 있으니 외로움도 타는거지요...
내 동생같으면 당장 어디 외국으로라도 나가버릴텐데요...58. 저는요
'09.10.17 9:21 AM (220.120.xxx.135)다른것모르겠구요
신랑 건설쪽에 있습니다.
10억,20억 이건 정말이지 큰건이구요(개인사업으로)
혹시 위에 전문적으로 일감을 따주는 꾼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1억남으면 성공한겁니다.(손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그말은 믿지 않습니다.59. 원글이
'09.10.17 9:38 AM (211.207.xxx.44)언니 오빠들 통화해봤는데 일단 뒷조사 먼저 해주자로 결정되서 제가 어제 저녁 문자로 시댁 어른 중에 경찰서와 카드사에 높은 분 계시니까 신용정보와 신원조사 해주겟다고 문자 날렸는데 아직까지 문자가 안와요.
전화도 안받고...
괜히 그남자랑 있는데 문자 날렸나 후회막급입니다.
둘째오빠가 석재관련 수출입하는데 둘쨰 새언니가 엄청 반대하네요.
건설쪽 그런거 일하는 남자 뻔하다고 ..절대 돈 없을거라고 ..
오빠도 직원 몇두고 건설쪽 일하는데 수준도 다르고 요즘 너무 불경기라 남는 장사 하는 사람들 거의 없다고...
둘째 새언니 말과 여기 댓글들 읽으니까 막내 새언니와 내가 너무 순진했구나 생각들구요.ㅠ.ㅠ;;
일단...뒷조사는 해야겠는데...주민번호가 안날라오네요.ㅠ.ㅠ;;
기다려봐야죠 뭐...
새언니 유산이라고 해봤자 별로 없어요.
회사가 외국인회사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오빠가 사망해서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하나도 못받았거든요.작은 회사도 아닌데..상황상 회사도 난감하다고..
암튼 돈은 일억 조금 넘게 남아있는 거 같아요.60. .
'09.10.17 10:08 AM (121.161.xxx.248)유산이야 어찌되었든 그 상대방 남자 입장에서는 새언니 아직 젊고 만나보니 순하고 자기가 힘들어하는 사항을 처리해줄 아주 적당한 여자를 만났다 생각이 들겠지요. (남자혼자 아이 키우는게 힘드니 그걸 처리해줄 여자를 만난거지요 ㅜ.ㅜ)
당장 현실적으로 25평 아파트면 방이 세개일라나요? 화장실 하나아님 두개..
그럼 부부하나 큰애하나 작은애랑 조카가 한방을 써야 할텐데 지금 그집 9살 아이가 조금있으면 3학년 4학년 될텐데 아빠밑에서 뭘보고 자랐을까요?
아빠가 잘 건사 했을까요?
제가 보기엔 아빠가 돈이나 쥐어주고 게임방을 전전했던지 아님 집에서 tv보면서 학교끝나면 거의 혼자 지내다 싶이 했을거 같은데 아주 어린애들도 아니고 그런 남자아이들을 새언니가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지 정말 걱정이네요.
조카가 순한고 똑똑한가 보네요.
아들 수준으로 남자아이들을 보지 말라고 하세요.
부모가 이혼하고 남자혼자 키워온 아이를 새언니가 키우려면 정말 눈물이 마를날이 없을겁니다.
지금 문제는 남자가 아니라 아이들 이네요.
그집 아이들 그리고 원글님 조카...
새언니는 그 남자랑 결혼할 생각에 주변말이 안들어올 상황같은데 과연 주변에서 뜯어말린다고 될까도 걱정이지만 내 동생 같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말릴 자리네요.
모든 사람들이 걱정하는데는 이유가 있지요.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61. ..
'09.10.17 10:46 AM (118.220.xxx.165)저도 걱정되는 조건이라 생각해요
나이도 차이나고 아들이 둘이나 있고 - 조카는 딸인가요
경제력도 좀 뻥인거 같고요 그 애들 사춘긴데 키우는거 쉽지 않아요 분명 둘다 데려올거고요
아직 젊으니 천천히 잘 알아보고 결정하라 하세요 어디 비슷한 나이 직장인 있음 좋을텐데요62. s
'09.10.17 11:04 AM (210.4.xxx.154)정말 말만 들어도 조카를 그런 집에 보내기가.. 별 상관도 없는 제가 이렇게 걱정이 되는데..
어휴.. 어떡하신대요.......63. 음..
'09.10.17 11:31 AM (211.207.xxx.91)댓글이 늦어서 보실 지 모르겠는데요.
금융권이나 경찰서에서는 이름과 나이만 알면 조회할 수 있어요. 주민번호 다 몰라도 나옵니다. 새언니분께 직접 전화하셔서 이름하고 나이만 알아보세요. 아님 건설 회사 이름이라도 물어보세요.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건설회사라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정도 정보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좁은 나라라.. 이정도면 다 나옵니다. ) 이름이나 나이를 속였던지.. 사업자 등록도 되어 있지 않은 단순 일용직 정도라는 얘기죠. 이정도만 해도 결혼 하지 말아야 할 충분한 사유로 보입니다만..
이름과 나이를 속이는 남자를 뭘 믿고 결혼하나요..
어휴.. 제가 은행 대부계에 앉아서 건설 회사 많이 봤는데요..
이 결혼은 정말 아닙니다.64. 천천히..
'09.10.17 11:32 AM (121.171.xxx.210)31살...
뭐가그리급한가염..
인륜지대사인데..
천천히가도되지않을까여?
만나시는 남자분은 급했을지모르겠지만...
새언니분은 천천히가도 늦지않을 둣싶습니다..
아이돌보며..
자신이 아이를 어떻게키워야할런지..어떻게살아가야할런지..
이에 더 집중해야하지않을까싶습니다..
천처니.. 급하지않습니다..
서두르다 그르치는 것보다..
돌다리 두들기며..
천천히..
넘 안쓰럽고.. 걱정되네염..65. 저두반대
'09.10.17 11:38 AM (116.41.xxx.108)조카가 넘힘들어요 제발 하지말기를 .....
66. 막말로
'09.10.17 12:02 PM (116.45.xxx.49)31이면 총각 결혼도 할수 있는데
이혼남에 아이가 둘이나 딸린 자리를..
제친아이도 25년차이지만 고등학생이 되니 감당 못하는데
15세차이 남의 핏줄..쉬운게 아닙니다67. 이궁,
'09.10.17 12:29 PM (114.207.xxx.169)알아본다는 얘길 왜 하셨어요? 님도 참 순진하시네요..^^;;;
68. 정말요...
'09.10.17 12:41 PM (118.220.xxx.58)31이면 총각 결혼도 할수 있는데 222
아이 있어도 서로 자연스럽게 연애해서 사랑하고 총각이랑 결혼할 수도 있는 나이에요 정말...69. 걱정.....
'09.10.17 12:55 PM (110.35.xxx.186)개인정보 조회는 엄연히 불법이에요.
알아보실려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시고 몰래 알아보셔야지 이미 올케에게 문자까지 날렸다니 좀 걱정이 됩니다.
우선 직접적으로 전산망을 이용해서 알아보시는건 좀 미루시구요. 기록 남으면 상대방 남자가 걸고 넘어질수 있어요. 막상 올케가 그런 루트로 남자에 대해 알게되어 결혼을 하지 않고 싶어하는데 상대방이 그걸로 물고 늘어져 여린 마음에 결혼 할 수도 있잖아요. 본인과 직계 비속은 고소가 안되지만 시댁 식구는 고소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건축쪽에 오빠가 계시다니 아름아름으로 알아보실 수도 있고, 올케 이모가 소개해줬다니 아는 사람 통해서도 알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너무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면 반발심에서라도 결혼 하실 수 있으니 잘 하셔야겠어요.
개인정보 조회 이거는 어케 걸릴 지 모르니 좀 미루시죠. 다른 방법으로 알아보세요. 아름아름 6명만 거치면 모두 다 아는 사이라는 이론도 있잖아요70. ..
'09.10.17 1:59 PM (118.220.xxx.165)남녀 문제라 - 아마도 그 정도 사귀었음 죄송하지만 잠자리도 했을수 있고 뭔가 좋으게 있으니 결혼하려는거겠죠
이미 올케가 맘이 넘어간거 같은데 만약 님 문자에 답이 없다면 .. 그냥 두세요
팔자려니 하고요 대신 아이나 자주 연락해서 문제있음 데려오시고요71. 안개꽃
'09.10.17 2:04 PM (221.143.xxx.72)답답한 마음에 한마디 제 주변 겨우와 비슷해서요 주변에서 말렸지만 결국 재혼했습니다 결과는 행복하지 못하고요 이유인즉 남자쪽이 사별이아닌 이혼인지라 재혼후에도 아이들 핑계로 만남이 이어지고 너무 당연시리 그다음 제일 마음 아픈거는 어린나이에 아빠정이 무척 그리운데 자기 자식이 있느지라 마음을 안 준다는것 결국아니는 얼마 있다가 그 집에서 나와 따로 지내고 있고요 하지만 다행스러운건 유산 부분에 있어서는 아이가 커서 자립 할 때까지는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게 해 놓았다는 거요 본인에게 결정권이 있다지만 정말 생각 거듭하시고 결정 하였으면 좋겠네요 이런 상황은 아닌 거 같아서요
72. ??
'09.10.17 2:58 PM (119.199.xxx.89)재혼남 조건 가지고 말들 많으신데
새언니 조건,수준에 맞춰 재혼 자리 들어 온 건 아닌지...
사별한 남편과 비교하면 재혼남 조건등등이 수준차이 많이 나지만
새언니만 봤을 땐 그냥저냥 주선할만 했지 싶어요
제발, 새언니가 정신줄 바로 잡으셔야 할텐데...... 아들의 미래가 달렸잖아요73. 원글이
'09.10.17 3:33 PM (211.207.xxx.44)문자도 없고 전화도 안받는거 보니까 걱정은 되지만 내가 접어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죙일 머리속이 뒤죽박죽이었는데 정신 차리려구요.
친정엄마도 조심스러워서 자세히 못물어본다는데 막내 고모인 내가 안달한다고 될일도 아닌거 같고..
내가 책임져줄 사람도 아닌데 감놔라 배놔라 못할거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새언니와 친정은 그다지 내세울거 없습니다.
그런일 하는 사람 별로 꺼리낌없이 소개시켜준 이모님도 그렇고..
사돈어른 돌아가신 오빠 수준의 남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시는데 현실에선 힘들거 같구요.사돈어른도 건축쪽 노가다십장 정도일거라고 아시더라구요.ㅠ.ㅠ;;
전화통화하는데 너무 맘 아파 하시길래 그냥 주민번호와 사업자등록증만 보내달라고 했어요.
불법인거 같은데 저도 조심해서 알아봐야죠.아님 합법적인 부분만 알아보던가..74. 에휴..
'09.10.17 4:03 PM (24.68.xxx.83)원글님 사정이 마음 아프네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본인이 선택한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안타깝네요...75. ...
'09.10.17 4:47 PM (222.236.xxx.161)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제 주변에 그런 건축일 하고 인천에 살고 있는 사람이랑 결혼한 미혼 처자 가 있는데 생활비를 안갖다 줘서 결국 친정에서 빌붙어 살고 있답니다. 제가 남자애들 셋을 키우는데 내가 배아퍼 낳은 자식도 내다 버리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31살 어린애 하나 키운 분은 얼마나 힘들까요. 그 남자는 봉 잡은거죠. 절대 안놔줄꺼예요. 웬일이래요ㅠ.ㅠ... 정말 너무 안됐네요. 새언니란분에게 잘 애기해보는 게 어떨까요?? 참 가슴이 아픕니다
76. ...
'09.10.17 8:29 PM (61.79.xxx.165)저도 말리고 싶은 결혼이네요..31살이면 총각하고 결혼도 생각할수있는데요.15살,9살 남자아이들도 힘드실것같아요.. 저희 큰언니도 형부하고 사별하고 아이들은 시댁에서 키우고 언니는 딸아이 5살,3살 인는 집으로 제혼해서 아이들 뒤바라지 다해주고 식당일 다니면서 대학까지 보냈는데 막상 결혼할때 쯤에는 자기 친엄마 찾아가서 남자 소게시키고 하더래요. 무조건 이혼남은 반대입니다.언니제혼남도 건축업쪽에서 운전해서 사는 형편도 너무 힘들게 고생하며 살고 있고 지금은 또다시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어요 나이가 아직 젋으니까 조금더 있다가 진짜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 하라고 하세요 너무 걱정 돼네요...
77. ...
'09.10.17 9:48 PM (118.47.xxx.224)새언니가 재혼을 원해서 친정쪽에서 알아본거 같군요.
시댁쪽에선 아직 조카가 어리니 시기가 아니라 생각하고 있다가
새언니가 서두르시니 이제서 그쪽 사정을 급히 알아보시게 된거구요..
새언니 조건에 비해 남자쪽 조건이 쳐지는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새언니가 좋다면 어쩔수 없는거지요.
결혼이라는게 어디 주위에서 원하는 조건으로만 성사되던가요?
원글님 댓글중에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재혼정보업체에서 오빠랑 비슷한
스펙의 남자와 맞춰서 알아봐줬을거라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새언니가 연애를 해서 괜찮은 자리의 남자를 찾는다거나 주위분들
소개로라면 몰라도 재혼정보 업체에서 새언니스펙으로는 그런 좋은자리
자리 불가능하다 봅니다.
지금 만나는 남자와 비교를 하면 새언니 조건이 낫지만 현재
새언니의 조건은 재혼하기 그리 좋은 조건이라고 말할수는 없어보여요.
지금 그 남자분을 만나고 있는 자리에 원글님이 문자로 연락을
기다린다는건 좀 그렇구요.
새언니 돌아오시면 상대남자분 집주소(아파트) 아실테니 일단
등기부등본 열람해보세요. 인터넷으로도 가능한거 아시죠?
윗댓글중 은행 근무하신다는 분 말씀대로 이름과 업체명(사업자등록번호)
을 안다면 웬만한거 알아볼 수 있다 하니까 가능하다면 알아보셔서
새언니에게 알려주시고 그래도 새언니가 괜찮다고 하시면 그건
새언니가 알아서 하시도록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재산은 많다면 많은 액수이고 적다면 또 적은 금액인데
돌아가신 오빠가 가장 안됐지만 젊은 나이에 혼자된 동생같은 새언니
측은하게 생각하셔서 새언니 위자료라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시댁 식구들이 그래도 걱정을 많이 해 주시는거 같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언니는 그동안 많이 외로웠을거예요.
인생의 반을 산 우리네 눈으로 보면 새언니분이 나이도 어린데
너무 서두르는듯해 보여 많은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다셨지만
본인이나 친정입장에서 보면 좋은시절 놓치면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거예요.
아무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78. 재활용
'09.10.17 10:28 PM (121.124.xxx.104)아악..
걱정되서 다시 와봤는데, 참.. 콩꺼풀이 어서 떨어지길..ㅠ79. 노노
'09.10.18 12:38 PM (115.137.xxx.92)저도 하청건설회사 경리해봐서 아는데 그사람들 거칠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요...
그냥 아이키우고 살림해줄여자 찾는것이고 그이모라는 분도 서로 그냥 짝찾아주자인듯한데
완전반대...
곱게결혼생활하신 분 같은데..
한마디로 노가다일 하는 사람과 살려면 힘든길인데...
31살에 사춘기 아들키우기... 이건 아닌데요...
맘이 여리신분 같은데 순하고...
시댁에서 완전반대 하시면 안될까요...
저희 큰집 새언니도 오빠가 공무원생활하다 암투병하다 먼저가셨지요...
아들둘만 남겨두고...집안에 장손이었거든요...
공무원이어서 연금이며 살아가는데는 새언니 경제적으로 여유있었지요..
2년정도 지나 남자만나서 재혼하려는데 큰아버지가 안계셔서
작은아버지인 저희아버지가 시댁큰어른으로 가셔서 만나보고 오케이해서 결혼했어요..
새언니 잘되길 바라는 집안어른들의 마음이었지요...
새언니도 그 마음 잘알기에 받아들였구요...
지금은 딸놓고 잘 살아요...
그 아이 돌때 집안어른들 모두 가서 축하해주었어요..
원글님도 부디 새언니 잘 도와 주세요...
새언니가 싫어 하는 기색있어도 조건이 이러이러하니 잘생각해라...
세상물정알게 조언해주세요
우리 새언니처럼 행복한 결혼하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