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카드값이 왕창 줄거같아요!!

[앗싸~]

와...정말 절약 하니까 되는군요!!!
결혼 10년차... .
외국으로 여행가거나 둘째 유치원비 3개월 일시불로 낼때, 대형가전 살 때 빼고도 매달 카드값이
평균 300만원은 나왔었어요.

근데, 이번 달 정말 작심하고는..
대형마트 안가기, 외식 안하기, 안사도 안죽는 아이템(ㅎㅎ) 안사기.. 월급 받고(저흰 1일에 받아요)
바로 그날 월급의 40%정도 과감하게 저금하기를 했더니.. (통장 잔고가 확주니까 완전 소심해지더라구요.ㅎㅎ)

이제껏 카드승인금액이 38만원 밖에 안되네요. 오늘이 16일이니..  이상태 계속 유지하면
담달 카드값이 100만원도 안나올듯!!!
외식비도 여태껏 10만원도 채 안쓰구... 완전 스스로 이뻐 죽겠어요. ^o^

이렇게 파격적으로 저축하는 계기가.. 지인의 한마디네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2명인데, 얘네들이 10년뒤 대학가게되면 등록금이 일년에 최하 1000만원..
그럼 2명에 4년이니까 총 8000만원이잖아요. .
그때 허덕이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한아이 당 한달에 인플레 고려해서 40만원은 저축해야 한다구요.
전혀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다가 그 얘기 듣고 뒷통수가 멍~해지더군요.

뒤늦게 철든 저.. 혼자 뿌듯하기 아쉬워 자랑질 해봅니다. ㅎㅎ

[잘 하셨어요]

토닥토닥~~

[잘]

하셨어요 2222

저도 지금 지난달부터 할부들어간 TV값 때문에
마트안가기, 친정엄마표채소로만 밥 먹기로만 몇 달 버텨낼 작정인데요.

근데 이게.. 은근 잘 안되네요.

*스24, *닷컴 이런데서 구매한 금액이 벌써...에효라서요.^^

[..]

저도 카드 아예 안쓰니깐 카드통틀어 쓴거는 두건..핸드폰요금결제입니당

나머지는 체크카드쓰거나 생협이용하니깐 가능하네요
살림살이 사들이는건 몇달전부터 멈춤이구요 ㅎㅎ

[........]

마트안가는게 정말 큰 효자인것같아요.저도 체크카드와 현금만 들고 물건살때마다 째려봅니다
이거 없으면 죽겠나?하면서 살것같으면 안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