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와 지내며 산후도우미 써보신분 계신가요?

산모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09-10-16 09:54:19
친정엄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출산후 조리원 갔다가 집으로 올 예정인데
산후도우미 혜택을 보건소에서 받을수 있을것 같아서
신청할까 해서 문의 드립니다.


엄마가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온전히 산후조리를 맡기기엔 힘드시지 않을까 하는생각도 없지 않은데
엄마는 불편하게 사람드린다고 싫어하시는 눈치세요.

사실 첫아이때도 조리원 갔다가 그땐 친정에 엄마집에 머물었지만...
솔직히 조리가 전혀 안되고 그랬거든요..ㅜ.ㅜ
엄마는 제가 평소 돈까스를 좋아했다고 생각하셨는지
산후조리 하는 딸 밥상에 딱딱한 돈까스와 미역국을 올려주시던...ㅡ.ㅡ

일단 도우미를 신청하면 어느선까지 엄마와 일을 나누어 부탁 드려야할지...
첫애도 있는데 첫애는 9시부터 6시까지 어린이집에 있으니까 도우미분이 신경쓰실건 남은 애 빨래밖에 없는데 이럴경우에도 아이 추가금액을 내야할지 궁금하고.
엄마도 청소나 빨래게우기등 조리에 보탬이 되시면 되셨지ㅣ 엄마때문에 일이 더 늘어나진 않으실것 같은데 친정엄마 추가금액도 물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엄마와 지내며 도우미써보신분들 불편한지 괜찮은지 어디까지 일을 나눠 부탁 드려야할지
여쭙니다. ~
IP : 203.171.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6 9:59 AM (123.215.xxx.227)

    혜택 볼수있을때 보셔야죠
    걍 펀하게 생각하세요~ 오신분이 맘에 안들면 다른분 부르시면 되구요~
    애빨래등..그정도는 추가금액 필요없어요~
    특별하게 할일없을땐 도우미분 낮좀도 주무시고쉬시라고 하시면 돼요
    다른일보다는 산모도우미일이 젤 편하기때문에 다들 잘해주신답니다.
    아시는분이 도우미하셨는데 다들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눈치보지마시고 해달랄건 해달라하시고~ 또 쉬실땐 쉬시라고 하시고 그러심 돼요~
    특별하게 일없을땐 가끔 일찍 가시라고 하셔도 될테구요~
    애나,어머니때문에 추가금액 들어갈건 없으니 그점은 절대 염려마시구요

  • 2. 아주머니를 잘 만나
    '09.10.16 10:22 AM (211.224.xxx.155)

    잘 만나셔야 할텐데요..
    저도 첫애때 도우미 아줌마 썼었는데..(그때는 왜 바꿔달라 소리를 못했을까요 ㅠㅠ)
    이아줌마는 밥을 신경을 안 쓰더라고요
    그냥 있는걸로 먹으면 되요..이런말만 반복하고 ㅡ.ㅡ;;;
    먹고싶은거 사다주고 해달라고 하면 된다라고 주위에서 말들 하길래
    진짜.저 추운바람 맞으며 수퍼가서 재료거리 사와서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그럴때만 만들어주고 땡.
    눈에 보이는 청소.애기 봐주기.빨래.등등은 알아서 해주시던데
    먹거리는 신경 안 쓰시데요.자기는 김치하나만 있어도 된다면서요.
    원글님은 당당하게 혜택 보세요
    이거해주세요.저거해주세요 하면서요.

  • 3. 이어서
    '09.10.16 10:23 AM (211.224.xxx.155)

    큰애가 6시에 오면 추가돈은 필요없을거 같고요..
    친정엄마가 있다고 추가요금이 더 들거나 하진않아요.
    근데 우리 올케 경우보니까
    친정에서 조리하면서 아줌마 부르니..아줌마가 너무 불편해 하더래요
    집에 사람이 너무 많으니 주방 들락거리기도 힘들다고..
    그래서 결국은 자기집에 와서 아줌마 썼어요.

  • 4. manim
    '09.10.16 10:36 AM (222.100.xxx.253)

    .. 서로 불편할듯..

  • 5. ..
    '09.10.16 8:39 PM (218.54.xxx.179)

    큰애 6시에 오면 추가 금 필요없을꺼에요. 친정엄마도 마찬가지구요.저두 친정서 했는데 그정도는 유도리있게 해줘요.
    혜택받는거니까 이거저거 시키세요.
    애보는거, 안아주는거, 산모방 청소, 애빨래, 간단한 반찬 등요.
    딱딱 정해주고 얘기하면 그분들도 알아서 시간 맞춰서 해주고 알아서 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053 사고 싶을땐 못사게 하더니 또 사라네요 4 .. 2009/10/16 764
494052 만기전에 세입자가 나가는데 복비를... 12 복비 2009/10/16 876
494051 급~~질 대명항 문의... 문의드려요 2009/10/16 180
494050 50만원 공돈이 생겼는데 어찌할까요? 8 .. 2009/10/16 935
494049 보드카 안주 좀 추천해주세요. 4 . 2009/10/16 2,723
494048 닉넴 자주 바꾸는 사람은 뭘까요? 19 진짜 궁금해.. 2009/10/16 975
494047 학교 우유 끊는게 이렇게도 힘든가요? 9 우유 2009/10/16 912
494046 '225억원 횡령' 은행직원 사망에 가족들 상대 손배소 5 세우실 2009/10/16 949
494045 방법이 없을까요? 세입자 2009/10/16 158
494044 친구들과 찜질방을 간다네요. 15 초5 2009/10/16 990
494043 서초나 강남에 3억 정도 아파트 있을까요? 7 부동산 2009/10/16 1,700
494042 미레나. 루프 가격이 얼마인가요 11 후유증은 없.. 2009/10/16 6,984
494041 "아이리스" 라는 드라마 참 아이러니하네요. 20 후딱 2009/10/16 4,119
494040 살~짝 시큼해진 밤.... 설탕이나 꿀에 졸이면 먹을 만 할까요? 3 밤.. 2009/10/16 250
494039 <급> 일산 중산고 영어 기간제/시간강사 구합니다. 영어선생님 2009/10/16 391
494038 150만원으로 4인가족 살아가기...조언 좀 해주세요.^^ 12 생활비 2009/10/16 1,857
494037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입니다.. 10 저는요..... 2009/10/16 1,758
494036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1Q84 읽어보셨어요? 25 선율 2009/10/16 2,093
494035 혹시 코스트코에 발렌타인 17년산 판매 하나요? 3 코스트코 2009/10/16 751
494034 국민여동생하고싶다는 유이가 바로 이 아가씨 입니까? 28 @@ 2009/10/16 4,618
494033 李대통령 "1~2년내 일자리 개선,정치구호일뿐" 3 세우실 2009/10/16 189
494032 이런 쥬스병 어디가면 구입할 수 있을까요? 12 쥬스병 2009/10/16 1,271
494031 이삿날 입주청소는 언제하나요? 5 궁금 2009/10/16 2,161
494030 질문있어요 1 ........ 2009/10/16 136
494029 친정엄마와 지내며 산후도우미 써보신분 계신가요? 5 산모 2009/10/16 1,350
494028 물고추가 조금있는데 어떻게 활용을 할까요? 1 빨간 2009/10/16 135
494027 매실걸렀네요 1 매실 2009/10/16 317
494026 제가 마음병이 있나봐요. 자게 글 다 읽고 뭐 말하고 싶은데 할 말이 없네요 19 말 좀 걸어.. 2009/10/16 1,309
494025 여럿이 밥먹은거 본인의 엄마가 계산하는거에 예민한가요? ^^;; 18 초등생들 2009/10/16 1,608
494024 손가락 칼에 베었는데 어디로?(송파, 강동) 3 상처 2009/10/16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