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엔 취미없고 공고에 자동차과...

중3아들 조회수 : 521
작성일 : 2009-10-15 16:03:59
앞으로 먹고 살수 있나요?  기름만지고 고생스러울텐데  


속이  아파요  차밑에 들어가 목빠지게 작업해야 할텐데 말이에요

IP : 222.113.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5 4:11 PM (59.10.xxx.17)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아니라면...
    공고 다니다, 자동차학과 진학을 꿈꿀수도 있지만...
    적성이나 장래 희망이 먼저겠지요.

    부모가 정해준다고 되는 일은 아니에요.

  • 2. 동감
    '09.10.15 4:17 PM (121.136.xxx.99)

    깜짝 놀랐어요 저와 경우가 넘같아서...저도 중3아들을 둔 학부모인데 아이가 자동차에관심이많다고 자동차과를 가겠다고 했을때 첨엔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바람은 모두 엄마의 욕심인걸요, 뭐든 본인이 하고자하는것을 하는게 좋을듯하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자기가 선택한 것이니 잘 헤쳐나가지 않을까 싶어 믿고 맡겨보는중입니다.
    속상하시죠? 저도 첨에 중2때부터 말을해서 한동안 이곳저곳에 문의도해보고 진로도알아보고
    에너지를 쏟았지요. 제뜻대로 안되는 자식이 서운하고 속상하더이다. 자식은 맘대로 안되는것같아요, 에혀~

  • 3. 중3아들
    '09.10.15 4:22 PM (222.113.xxx.76)

    공고 인데 자동차 과가 있어요

    뭐 기계과도 있고 전자 기계과도 있고 공부를 못해 자동차과도 힘들것

    같다고 그러네요 평균 60점 아빠는 육@ 출신 인디 에휴 밤 12 시까지 게임

    죽일수도 없고 환# 하겠어요

  • 4. 수시원서
    '09.10.15 4:31 PM (59.19.xxx.162)

    자동차과도 엄청 세요,,거기도 공부 어느정도해야해요,,쉬운게 있는줄 아세요 그것도 노력안함

    안대요

  • 5. 올해 서른
    '09.10.15 4:54 PM (211.189.xxx.250)

    올해 서른된 남동생이 공부에 참으로 취미가 없었어요.
    공고를 가겠다고 했을때 엄마의 실망감...참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저희 엄마도 동생의 성향을 알기에 그냥 공고를 보내셨네요. (저희는 8학군에서 주욱 자라서...주변 눈도 말도 못했어요. 동생은 한티역 근처에 있는 단*공고에 진학했었습니다.)

    그렇게 학교 다니고, 졸업해서 취업하더니
    친구들(주로 중학교때 친구들)이 대학가서 캠퍼스 생활하는거 보더니
    그때서야 공부해서 뒤늦게 대학 갔어요.
    물론 인서울 좋은 대학은 아니었지만, 뒤늦게 자기가 느끼고 공부하니 그래도 참 대견해 보였네요.

    아드님이 정말 그쪽에 뜻이 있다면, 보내시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듯 해요.
    전문대/4년제 대학 자동차학과도 있으니, 그쪽방면에 재능과 열정이 있다면 공고에서 대학 진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6.
    '09.10.15 5:55 PM (121.151.xxx.137)

    정말 그쪽으로 관심있고 아이가 열심히 할생각이면 공고 나쁘지않지요
    하지만 그런쪽도 관심없고 공부도 못하는 아이라면 저는 아니라고봅니다
    그러다가 혹시압니까
    공부에 관심가져서 열심히 공부할지요 그건 누구도 장담못하는것이지요

    저는 정말 관심잇고 열심히할아이라면 공고같은 실업계(?)좋지만
    그렇지않고 아무런 생각이 없는아이라면 못하는 인문계라도 인문계가 좋다고 봅니다
    제가 경험자이거든요

  • 7. .
    '09.10.15 6:34 PM (114.30.xxx.59)

    제 남동생도 공부엔 취미없고 자동차엔 열정적이라 공고 가길 원했는데
    인문고를 원한 아빠로 인해 일반고-일반대학 졸업했어요.
    결국 지금 자동차회사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딴 회사 다니느라 중간에 방황한 시간이 몇년이예요. 이직도 자주 했구요.

    공고를 다니면 대학 자동차학과에 산업체전형 같은 걸로 갈 수도 있으니까
    아이가 자동차과를 원하면 보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 8. 꼬마사과
    '09.10.15 10:33 PM (61.109.xxx.123)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직종을 시키는게 좋습니다.
    기계 부수고 만지고 하는거 좋아하면 잘 풀립니다. 또한 사람이 된사람이 되어야 어디가든지
    인정받습니다. 성실해야죠~ 성인이 되어 카센터를 차려도 단골이 늘어나겠죠.

    자동차과 나와서 자동차공장에 취직할 수 있는 길도 넓습니다.
    고졸로 자동차공장에 입사해도 밖에서 보는것처럼 그렇게 노동강도 크지않고 근무합니다.
    노동강도가 큰것은 다 자동화 되어있고 안전등 여러가지문제가 있는 작업은
    노동조합에서 가만히 않있죠. 작업하기 좋개 개선하고요~
    고졸로 자동차공장에 입사하여 15년 정도 경력이면
    대졸 10년차(과장 초년) 임금하고 비슷합니다. 잔업하고 주,야로 교대근무하는 조건이지만
    어디든지 성실하고 열심히 근무하면 남부럽지않게 살 수 있어요.
    너무 공부에 취미없다고 걱정하지마시고 본인의 성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873 주말에 비가 온다네요 4 환희 2009/10/15 974
493872 어드벤쳐 피아노와 바이엘.체르니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2 몇년이 지나.. 2009/10/15 1,112
493871 수능치는 수험생집에 무슨 선물주시나요? 3 @ 2009/10/15 572
493870 제주 여행 코스 추천좀 해주세요^^ 1 제주여행 2009/10/15 237
493869 MB, 일자리 창출 '말뒤집기' 1 솔이아빠 2009/10/15 204
493868 한달에 책을 몇권이나 읽으시나요??? 27 여러분들은 2009/10/15 2,160
493867 성범죄자 신상공개 하나마나 13 세우실 2009/10/15 436
493866 쥬스만들기 여유~ 2009/10/15 300
493865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 방법 1 보육교사 2009/10/15 647
493864 써보신 분들 계세요? 1 직화바베큐오.. 2009/10/15 206
493863 중년이라도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 3 래인 2009/10/15 520
493862 밑에 아들딸 얘기 있는데. 이런 얘기 싫지만요. 2 이경우 누가.. 2009/10/15 550
493861 식탁? 홈바? 3 고민고민 2009/10/15 331
493860 국제뇌교육협회라는 곳이 어떤곳인가요? 1 궁금이 2009/10/15 113
493859 영훈초등학교 4 초등맘 2009/10/15 1,022
493858 남편 건강을 위해 뭐 챙겨 주세요? 11 알려주세요 2009/10/15 1,118
493857 카이젤제빵기질문요.. 2 .. 2009/10/15 254
493856 천연샴푸 어떤게 좋을까요 2 탈모 2009/10/15 346
493855 82쿡은 왜 자꾸 로그아웃 되어요? 12 불편하다 2009/10/15 318
493854 SM5, 내장형 AUX로 MP3 듣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4 SM5 2009/10/15 1,301
493853 집에서 앞치마 입고 계세요? 21 궁금 2009/10/15 1,207
493852 수학 선행 정석과 개념원리 7 중3아이 2009/10/15 925
493851 풀무원에서 나오는 화장품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2 아세요? 2009/10/15 290
493850 공부엔 취미없고 공고에 자동차과... 8 중3아들 2009/10/15 521
493849 문희(영화배우)는 나이먹어도 아름답네요... 12 .... 2009/10/15 3,374
493848 분당 파크뷰 문의 1 우바라기 2009/10/15 570
493847 저 EM으로 머리 감지않았더니 탈모 훨씬 줄었어요 12 EM이요 2009/10/15 1,677
493846 아르바이트하세요.-주부좌담회 민춘기 2009/10/15 441
493845 2달간만 머무를곳을 찿습니다. 8 질문 2009/10/15 1,046
493844 씽크대 배수구에서 자꾸 냄새가 나는데요 1 2009/10/15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