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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전세로 이사가는데 장농을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설치하는봉?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09-10-15 12:45:43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녀석이 있구요.
세식구인데요.

전세로 거의 2년마다 이사를 다녔거든요.

붙박이장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어서 고민되는데요.

요번에 이사갈 곳은 붙박이장이 없어서 설치하는 봉(?)으로 옷장을 대신할까 하는데 지저분해보이기도 하고 이불 놓을곳도 마땅치 않아서 장농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내집이면 붙박이장이던 뭐던 할텐데...

이집이 살기 좋으면 아이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더 좋으면 중학교까지 있으면 좋겠지만 항상 변경 여지가 있네요.

선배맘님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2.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5 12:47 PM (119.71.xxx.30)

    자주 이사 다니시면 안 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님 저렴한 걸로 사시던지요...

  • 2. .
    '09.10.15 12:50 PM (211.243.xxx.62)

    저희 결혼초에 제가 쓰던 장롱도 있고 전세라 이사다닐것도 고려해서 행거 샀는데요.
    어휴. 먼지가 장난 아니예요. 뚜껑 있는 행거도 먼지 앉아요.
    다음에 이사갈때 그냥 장롱 사려구요.

  • 3. ...
    '09.10.15 12:51 PM (59.10.xxx.17)

    붙박이는 절대로 피하시고, 장롱으로 사시면 됩니다.
    요새 장롱 10자 반짜리, 이동성 좋게 나온 것들 많이 있어요.
    높은 키에 프레임도 있어서, 붙박이와 거의 차이 안납니다.

    다만, 슬라이딩 도어는 절대로 피하시길...
    이사 한번 하면 거의 생명 끝입니다.
    전문가 불러도 3번이 한계라네요.

  • 4. ^^
    '09.10.15 12:57 PM (124.50.xxx.58)

    조립식 장농 사시는게 제일 무난하구요..

    조립식 장농 중 육각으로 조립되는 거 사시는게 좋답니다.

    또 다 분해할 필요없이 뭉텅뭉텅 잘리는 즉 분해 조립이 쉽고, 자주 분해해도 나사가 느슨해지지 않는 제품이 제일 좋아요..

    이사하시는 분들 말로는 한샘은 비추라고 하시구요.. 보루네오가 튼튼하다고 하시더라구요.

  • 5. .........
    '09.10.15 1:03 PM (58.230.xxx.25)

    한샘 키높이 장농이 좋아요 저도 이사때문에 장농 늦게 샀는데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저렴하면서 메이커로 구입하세요 너무 저렴한걸로 하니까 모서리마다 MDF필름이 벗겨지더군요 행거는 미관상 별로고 수납도 비효율적이고 장농이 있어야 집이 한결 깔끔해보여요
    보루네오는 부도난 이후로 예전 보루네오가 아니에요 바로크나 한샘이 좋아요
    장농은 한샘인데 짱짱해요

  • 6. 전..
    '09.10.15 1:23 PM (125.135.xxx.227)

    이사한번 하고 장롱과 모든 가구 완전 못쓰게 되었어요..
    보루네오예요..
    장농은 이음새가 다 벌어져서 뒷벽이 훤히 보이고요...
    서랍장은 내리 앉아서 아래칸으로 옷이 다 떨어져요..
    문도 안닫히고요..
    보루네오 가구는 보루네오에 전화해서 가구만 전문적으로 옮겨야 한다고 하네요...
    담부터 절대 보루네오 가구 안삽니다...

  • 7. ...
    '09.10.15 2:55 PM (124.54.xxx.143)

    제가 한샘조립식 장농가지고있는데
    이사할때 한샘에서 해체,조립,이동해주는데 15만원 넘게 들어요.

    벌써 세번이사하면서 장농값정도 쓴거 같습니다.

  • 8. 알뜰한당신
    '09.10.16 12:43 AM (120.142.xxx.213)

    전 붙박이 했다가 완전 피보고 있네요,,옮길때마다 30만원씩 들더라구요ㅡㅡ.;;벌써 2번 옮겼는데,,이거 100만원짜리거든요,,ㅠㅠ,,다음에 또 이사예정인데,,그럼 장농값 나오네요,,컥,,저같음,,저렴한 장롱으로 사겠어요~

  • 9. 원글
    '09.10.16 1:09 AM (219.248.xxx.61)

    조언 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조언 주신데로 남편과 다시 상의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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