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두살난 딸이랑...매일 실랑이 벌일 일이 생기는데요..
뭐 위험한 물건 만질려고 하고, 자꾸 그런 나쁜 일들을 할때는 확실하게 말려요.
요즘 딸이랑 저랑 기싸움 중이라..안 되는건 안된다고 확실하게 가르치고 있거든요.
오늘은 자기 자전거 타고 집 앞 놀이터로 나갔는데..자전거를 안 타겠다고 애가 넘어가는거에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우선 내리게 하긴 했는데..그 후로 천방지축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흙 만지고 잡초 뜯고...그래서 몇번이나 다시 자전거로 데려와서 태울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넘어가는겁니다. 아파트 사람들 다 쳐다보고..-_-;;
태울려고 10번은 시도했어요. 오늘 자전거 태워서 장 보고 올라갈 계획이었는데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아기 안고 자전거 끌고 왔어요.
그냥 걷게 하면 되지 뭘 그러냐 하실텐데..
우리 딸..절대 제 의도대로 가지 않아요. 우다다 뛰어가다가 넘어지고 일으켜 세워주면
화단에 들어가서 풀 뜯을려고 하고 흙 주워먹고 그럽니다.
손도 안 잡을려고 하구요. 손 잡으면 화내면서 도망갑니다.
아무튼..그렇게 30분 실랑이 하다 집에 들어오니까 정말 쓰러질거 같네요.
머리도 깨질듯이 아프고..저도 아기랑 몸싸움하고 스트레스 확 받다보니까 정말 쓰러지듯이
누워 있었어요.
아직 약은 안 먹고 있는데 약 먹음 좀 나을까요?
그리고 항진증 있는 다른 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힘 갑자기 쓰고나면 쓰러지듯이 누워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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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항진증 있으신 분들..아이들과 실랑이 하면 어때요?
...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9-10-13 18:29:07
IP : 211.216.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갑상선은
'09.10.13 7:00 PM (125.178.xxx.192)항진이건 저하건 피곤해서 곧 쓰러질듯 하답니다.
물론.. 육아며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만으로도 피곤해서
어쩔땐 그냥 쓰러지구요. 예를 들어 소파에 앉아서 픽 쓰러져 자기도 하구
청소하다가 갑작스럽게 피곤이 몰려와서 픽 쓰러져 앉기도 합니다.
정신력으로 버티는 분들이 대부분일거에요.
약을 안드신다니 경미하신가보네요.
정기적으로 체크하시고 육아스트레스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많이 연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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