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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중이시거나 하신분~

공부하기싫어~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09-10-12 17:05:24


  아 나이먹으니까 공부하기 정말 싫네요.

  석사때는 그래도 젊어서 수업 4개도 문제없었는데

  박사 이번학기에 들어왔는데요..

  30을 눈앞에 두니 공부하기가 힘들어요 ㅋㅋ

  다들 4학기안에 수료하셨나요??
IP : 114.201.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나이요
    '09.10.12 5:11 PM (59.10.xxx.17)

    겨우 30을 눈앞에 두고 계시니 그런겁니다.
    38을 눈앞에 두고 수업 들어보세요. ;;; 10년만 젊었으면 하고 가슴을 칠겁니다. 후훗.

  • 2. 배부른 소리
    '09.10.12 5:15 PM (110.35.xxx.186)

    30이면 듣고만 있어도 이해 되겠습니다.
    저도 내년부터 박사학위 하는데 실험까지 해야하고 교수님과 제 전공과는 태양과 달 사이 거리...
    제 전공도 희미한데 전혀 다른 전공에 코멘트할려면 머리박 터집니다.
    4학에 수료 못하겠으면 한학기 더 미루셔도 되죠 논문이 중요하니까

  • 3. 4학기
    '09.10.12 5:23 PM (110.10.xxx.95)

    요즘엔 박사가 4학기가 많던데
    예전엔 6학기였어요. 수료하고 논문하고 씨름중인 사람도 있답니다.

  • 4. 공부하기싫어~
    '09.10.12 5:31 PM (114.201.xxx.65)

    그쵸? 완전 복에겨운 고민이긴한데
    결혼하고 좀 놀다가 다시 공부할려니 넘 ㅋㅋ 하기싫네요~ 날씨도 너무좋고
    놀러다니고싶고 ㅎㅎㅎ

  • 5. 무슨소릴
    '09.10.12 5:56 PM (119.67.xxx.10)

    님...넘하세요..이십대 후반에 박사과정이면 솔직히 빠른거 아닌가..-_-;;
    전공따라 다르긴 하지만...혹시 이공대세요?
    전 인문대인데 20대 후반이면 석사논문 나오는데..
    40줄에 박사 하는 선배들 넘 많이 봐서..아예 엄두가 안남.
    아..진짜 공부는 애낳는거 같아요.
    애 하나 낳으면 정말 다신 못낳을거 같고 그런데...또 애 크는거 보고 잊어버리고하면
    스물스물 하나 더 낳고싶은거.
    아직 젊고 빠릿한 나이에요. 열심히 하세요. 박사 코스웍이 문제가 아니고..
    논문 끝내고 잡 잡는게 문제죠.. ㅜ.ㅜ

  • 6. 이 나이?
    '09.10.12 6:45 PM (116.126.xxx.114)

    떽~ 30도 안 됐으면 내 딸이랑 같구만 뭔 나이 타령....
    복에 겨운 소리 하지 말고 열심히 해욧~~~
    내 딸은 나이 29에 아직 석사 논문도 갈피를 못 잡고 있는데, 남친도 없고...슬프다..ㅠㅠ

  • 7. ㅎㅎㅎ
    '09.10.12 6:48 PM (211.212.xxx.2)

    첫줄만 읽고 공감하려다가
    30을 눈앞에 두니... 라는 대목을 보고.. 죄송하지만, 피식~ 했네요.
    저 6년만에 졸업 했거든요? 그것도 서른 중반에.
    인문계열이라 남자 선배들은 저보다 더 나이들어 한 사람들도 많았구요.
    20대에 박사 논문한 사람은 없었어요. 제 후배들 중에도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닥 공감 안가는 고민을 하십니다~
    뭐..그냥 날씨가 좋으니 놀러가고 싶다고 하셨으면 공감 백만배였을거 같긴 하네요. ㅋㅋㅋ

  • 8. 30이라...
    '09.10.12 6:49 PM (222.104.xxx.32)

    신랑이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예 전공을 달리해서요.
    지금 석사과정인데. 나이 40입니다.
    휴~~~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님....이제 열심히 공부 하실수 있겠지요?ㅎㅎㅎ

  • 9. ..
    '09.10.12 7:05 PM (121.166.xxx.88)

    장난하시는 거죠? 30 앞두고라니 -_- 고령자 많은거 아심시롱!

  • 10. .
    '09.10.12 7:20 PM (59.138.xxx.230)

    되돌아보면 그래도 공부할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거 같아요

    열심히 하세요~~

  • 11. 배부른 소리
    '09.10.12 8:08 PM (110.35.xxx.186)

    의외로 나이 들어서 학위 하시는 분이 많네요.
    장단점이 있겠으나 늦게 한 만큼 더 열정적으로 해야겠지요.
    암튼 공부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자구요.

  • 12. 44세
    '09.10.12 9:16 PM (122.32.xxx.129)

    아, 네,,,저..
    지금 44세 석사 4학기째구요(5학기 제임)
    내년에 학위받고 다시 박사준비할까 생각중입니다.
    소싯적엔 나도 나름 아카데믹(?)하다는 착각도 했었으나으나으나으나.....뒷말은 생략함.--;;;

  • 13. ...
    '09.10.12 10:16 PM (211.61.xxx.133)

    윗분 말처럼 코스웤을 빨리 끝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논문이 중요하지만 돈문제가 걸려 있지 않나요? 코스가 끝나면 논문 등록만 하면 등록금이 많이 줄었던 것 같은데... 여유있으시면 천천히 하세요. 전 정상적으로 공부했음에도 30초반에 학위 받았어요. 물론 중간에 애 둘을 낳기는 했지만... 애 낳은 것 아니면 서른이면 굉장히 머리가 잘 돌아 갈 때 인 것 같아요.

  • 14. 수료
    '09.10.13 12:24 AM (116.44.xxx.84)

    는 시간가면 하는 거지요 ㅠㅠ
    수료하고 나니 이건 뭐 심리적으로 영 갈피를 못잡겠네요.
    돈벌러 가야느냐 논문이냐...
    암튼 화이팅 하십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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