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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에 있는 충암초등학교 어떤가요?

예비초등맘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09-10-12 16:48:33
안녕하세요
내년에 아이가 학교를 가는데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친구 엄마가 충암초등학교 설명회를 같이 가자고 하는데요..
제가 충암초등학교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혹시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52.99.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
    '09.10.12 5:51 PM (203.152.xxx.74)

    저의아이는 동네초 다니고요...같은레슨실 악기레슨받는데 여기아이들이 충암아이들이있어요
    대부분 만족하던데요
    예전에..우리아이 보내고자했을때 여자아이는 예일 남자아이는 충암이 낫다고했는데
    우리레슨실에는 여자아이,남자아이 다 충암이에요
    듣기론 공부 많이시키지만..선생님들 좋고..소문만큼 학비는 비싸지않다고
    그래도 월 60정도 든다고 들었어요
    저는 일산사는데요..우리아파트 같은데사는아이는 고학년이되니까 충암에서 동네로 전학했어요
    제가 성격이 좀 조용해서 그런지..동네에서 어울리기가 싫은데
    아이가 고학년인데..처음에 사립초 보낼껄 그랬다 하고 후회되기도하고
    아침일찍 차 태워 학교 보내 는것보단 동네학교가 낫다싶기도하고 그럽니다
    제가 아는사람들은 만족도가 높아요..그래서 레슨실 아이는 동네학교다니다가
    그 엄마들얘기듣고 남는자리로...전학했습니다...

  • 2. 흠...
    '09.10.12 6:09 PM (125.177.xxx.13)

    저희 아이가 충암유치원 나와서 오며가며 보긴 했는데요.
    충암유치원,초중고가 한 운동장을 쓰는 것 같더군요.
    충암재단이 워낙 비리가 많고 재정을 아껴서 고등학교 화장실벽이 무너져내리기도 했어요. 환경 정말 열악해요. 유치원마저두요... 재단인척이 요직을 다 맡고 계시는 것도 같구요..

    충암초등학교는 공부를 엄청 많이 시킵니다. 특히 수학을요.
    아마 수학은 원어민영어처럼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교육이 가능해서 그런 것 아닌가 싶었어요. 월 60정도 내는 것 맞구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 빡세게 시키시는 걸 원하시면 충암으로...
    아이들에게 맞추어 주는 교육을 원하시면 같은 동네에 있는 명지초를 추천해요.

  • 3. 예비초등맘
    '09.10.12 6:20 PM (152.99.xxx.31)

    답변 감사합니다...
    머리가 아파오네요....으~~~

  • 4. ..
    '09.10.12 6:42 PM (59.7.xxx.245)

    윗님 말씀처럼 충암은 시설이 별로 안 좋아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공부를 엄청 많이 시킵니다. 졸업 전에 따야 할 자격증이 몇가지 된대요.
    그 근방에선 명지가 제일 좋은 거 같애요. 근데 명지는 공부 별로 안 시키는 편이예요.

  • 5. 충암엄마
    '09.10.12 8:32 PM (121.88.xxx.92)

    우리학교 이야기가 나와서 반갑네요.
    좋습니다. 저도 어찌어찌하다가 충암에 입학 시킨 경우인데 촌지 이런것 절대 없고 아이들도 순하고 착한 편이라서 정말 맘에 든답니다.

    지금 1학년이여서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저는 아이러니 하게도 저희 삼남매는 모두 명지를 졸업했거든요.
    근데 아이들은 모두 충암을 보내게 되었답니다.ㅋㅋ...

    명지는 시설이나 뭐 이런 쪽으론 그나마 은평. 서대문구 학교에선 알아주지만 공부쪽으론...
    초등6년 동안은 편하지만 중.고등에 진학하면서는 초딩과 전혀 다른 분위기에 아이들이 별로...
    충암은 시설은 별로지만 그래서인지 학업적인 면으론 뛰어납니다.
    초1 아이가 이번에 Pelt Jr Speaking 1급 땄지요. 유치원때는 중간 정도 하던 녀석이 학교 들어가더니 동기부여가 팍팍 되서인지 정말 너무 재미있게 학교 생활 하고 있답니다.
    사립 설명회에선 학교 시설에 현혹되지 말고 재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듣는 경험담이 최고랍니다.

  • 6. 우후
    '09.10.13 8:58 AM (121.160.xxx.143)

    학교 시설 안 좋으니까 공부 빡 세게 시킨다? 누가 빡 세게 시키나요?
    결국 사교육으로 엄마들이 죽어나가는 겁니다..애들이 키도 작아요..얼마나
    공부에 찌들었는지...
    촌지 없다? 그런 쪽으로 보시면 그렇죠....고학년이 되어서 엄마들 얘기 들어보세요..
    끝내줍니다....그리고 아직도 원어민 선생님 없나요?
    학교가 정말 양파입니다.....

  • 7. 명지
    '09.10.13 2:25 PM (203.170.xxx.211)

    추천해요
    전 그동네라면 명지보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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