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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척일때마다 깨는아기..매번 안아주는게 정답인가요?

나도좀자자 조회수 : 632
작성일 : 2009-10-09 22:59:57
8개월 다되어가는 아기인데요.
신생아때는 한두번밖에 안깨서 너무 편하다 싶더니
한 두달전부터 밤에 혼자 뒤척거리다 깨는 횟수가 너무 잦아지더군요.
10번도 넘게 그러다가 좀 자는가 싶으면 새벽에 30분에 한번씩 깨고...
전 귀찮아서 그냥 젖을 물리는데요.
어떤분이 젖을 물리지 말고 울때마다 안아주라 하시더라구요.
그랬더니 허리에 무리가 오고 잠도 못자고 밤새 침대에서 바닥을 왔다갔다합니다.
(바닥에서 자면 전 허리가 아파서요)
이건 무슨 5분대기조도 아니고...
아기가 뒤척거린다 싶으면 전 벌써 긴장부터 하게 되요.
저러다 깨지...
저희엄마는 애가 배가고파 그런다는데 그건 아닌거 같구요.
밤중수유를 이즈음에서 끊는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암튼 뭐가 문젠지 어떻게 해야 아기가 푹 자는지 모르겠어요.
IP : 218.50.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09.10.9 11:01 PM (121.140.xxx.88)

    저도 모유수유했지만, 젖을 안 먹이고
    흥얼거리면서 토닥여 줬어요. 처음엔 잠도 설치지만 좀 지나면 편해져요.

  • 2. ..
    '09.10.9 11:02 PM (118.220.xxx.154)

    아마도 치아가 올라오는 중인가봐요

    밤중수유도 했고 전 우선은 안고 다시 재울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가 또 어느날부터 푹 자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 3. 아기는
    '09.10.9 11:08 PM (128.134.xxx.26)

    자주 바뀌는것 같아요.
    없던 버릇도 생기다 어느새 없어지고요.
    저도 깰때 마다 젖물리고 재웠지만 육아서를 보면 울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바로 안아주면 버릇된다고요.
    참 저는 같은 침대에서 아이와 같이 자다 아이가 깨면 그냥 누운채로 젖먹여 재웠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허리는 아프지 않았어요.
    그리고 15개월까지 모유 먹였는데 그때까지 밤중수유 했어요.

  • 4. 원글인데요
    '09.10.9 11:10 PM (218.50.xxx.113)

    아랫니 두개는 이미 나왔고 윗니가 나오려는지..
    첫째가 있어서 너무 울면 큰애도 깰것같아서요.
    토닥여도 봤는데 저한테 기어와서 악을쓰고 울더라구요.
    에휴...힘드네요.

  • 5. ..
    '09.10.9 11:10 PM (118.35.xxx.239)

    저는그냥 쌩깝니다... 아~ 너무한가....??? 그러면 그냥 2~30분 울다 자더이다.

  • 6. ..
    '09.10.10 3:00 PM (58.226.xxx.45)

    님, 아기가 울다 지쳐 잠은 들겠지만 나는 쓸모없는 존재구나 이렇게 울어도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는구나 하는 기억은 무의식에 상처로 남습니다. 어느 정도 말귀가 통할 나이까지는 아이가 울 때 원하는 욕구를 채워주는 반응들이 필요합니다. 지나가다 좀 걱정이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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