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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4개월. 애기안고 자주 돌아다녀도되나요..?

어미 조회수 : 785
작성일 : 2009-10-09 22:18:06
집에 오래있는거 저한테 스트레스예요.
여기 선배 중에 저같은분도 계실텐데요..
아이안고 미술관이나 커피숍..백화점 등 자주자주 돌아다닌적은 있으세요?
아이한테 감기나 등 건강해치는건 아니겠죠? 무리올까봐요...ㅜ
IP : 61.98.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10.9 10:21 PM (211.211.xxx.4)

    몸이 괜찮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백화점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워낙 밀폐된 공간이고 사람도 많고..또 막 점원들
    애기들 만질까봐..신경도 쓰이니까...

    다른곳은 살살 걸어다니면 괜찮을것 같아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하거든요....에고..짠하다...

  • 2. ..
    '09.10.9 10:23 PM (116.122.xxx.68)

    다니면 어떤가요. 당근 되죠. 뭐 안고 다니는데.
    그땐 잠만자니까 서로서로 편하죠. 유모차끌고 다니면.

  • 3. ...
    '09.10.9 10:23 PM (116.41.xxx.77)

    미술관 커피숍 백화점을 가지마시고
    공원산책을 하세요.
    그게 훨씬 낫지요.

  • 4. ...
    '09.10.9 10:24 PM (59.10.xxx.80)

    4개월이면 7월에 아기 낳으셨나요? 제가 작년 8월에 아기낳고...첨으로 아기 데리고 10월말에 백화점 한번 나갔다가 아기가 감기걸려서 일주일 입원했어요. 그리고는 너무 겁먹어서 올 4월까지 친정이랑 시댁에 몇번 간거 말고는...4월까지 집에만 있었어요. 게다가 지금은 신종플루다 뭐다 말 많은데 그런데 가지 마세요.

  • 5. 000
    '09.10.9 10:36 PM (124.216.xxx.240)

    전 지금 6개월째네요 5월출산..삼칠일지나고 바로 안고 다녔습니다..요즘 아기띠포대기 다 좋던걸요..아이도 콧바람씌워부면 잘자고..이제 슬슬 걱정이에요 찬바람..몸무게...아이가 9킬로예요

  • 6. 000
    '09.10.9 10:38 PM (124.216.xxx.240)

    저도 집에 있기갑갑해서요..이웃분들 놀러오라하시지만..가면 뭐..별..수다며칠떨다보면 이야기가 다 똑같아서요..이웃은..오다가다마주쳐지면 잠깐 서서 이야기하는 딱 그정도가 좋더라구요

  • 7. 15개월맘
    '09.10.9 10:44 PM (121.190.xxx.87)

    저는 7월초에 출산했구요....성격도 그렇고 애 낳기 전에 하던일이 기술영업이라 출장, 외근이 많았어요.
    애낳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미치겠더라구요...산후우울증도 와서 50여일쯤에는 절정!
    60일쯤에 애 데리고 율동공원에 나갔다가 사람들 수근거림(애가 너무 어리다고...)에 약간 상처 받구요.
    아파트에서 확 뛰어내릴까 나쁜 생각만 가득해서 결국 일주일에 두번 4시간씩 아기 봐주시는 분을
    옆단지에 계시는 좋은 분으로 구했어요. 양가 어른들이 먼 지방에 계셔서 도움받을 곳도 없었구요.
    아기 맡기고 잠시라도 바람쐬고 오니 너무 좋더라구요....목욕탕 가서 때도 밀고 ㅋㅋ
    저는 한시간에 5천원 드리는데 그나마도 매번 오실 때마다 애 먹을 간식이며 김치 같은 반찬도
    해다주셔서 저는 어머님이라고 부를 정도 인데
    애기 데리고 다니시기 그러시면 주변에 잠시 애 봐주실 분 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8. 000
    '09.10.9 10:48 PM (124.216.xxx.240)

    애업고나가면 주위분들 꼭 한마디씩하십니다..발이 차다 양말..신발신겨나가니 갑갑해보인다는둥..머리에 모자를 씌워라 ..안씌우는게좋다..벌써다니면 관절에 안좋다는둥..신랑이 잘도와주냐..애를 좋아하냐..ㅋ

  • 9. ..
    '09.10.9 11:05 PM (118.220.xxx.154)

    전 모유수유하니깐 사실 외출이 좀 귀찮더라구요
    어디 수유실이 있나 살펴야하니깐..

    아기띠나 슬링하고 산책은 거의 매일 나갔어요 ㅎㅎ 바깥바람이 좋더라구요~

  • 10. 백화점
    '09.10.9 11:17 PM (118.32.xxx.134)

    백화점 가세요..
    미술관은 공기도 좀 나쁘고 아이 있으면 집중도 잘 안되고 하더라구요..(그래도 한 번은 가보세요.. 괜찮으시다면 또 가시구요..)
    차라리 지금이 돌아다니긴 낫아요.. 좀 지나면 버둥대서 못다녀요..
    전 아이 낳고 딱 한 달 후부터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집 앞에 백화점이 있어서 데리고 나가면 어찌나 잔소리들을 하시는지 좀 짜증 났었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나가야 맘이 후련하시다면 나가세요..
    전 첨엔 나다니다가 좀 지나니까 애 데리고 나가는게 일이라서 안나가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아이가 맨날 나가자고 조릅니다..

  • 11. 저는
    '09.10.9 11:25 PM (128.134.xxx.26)

    아이 4월에 낳아서 50일부터 집앞에서 왔다갔다하고 시장도 다니고 했어요.
    백일이 한 여름이었는데 시장 아줌마들이 얼마나 뭐라고 하시는지...
    그래도 꿋꿋히 데리고 다녔어요.
    그래서 그런가 우리 아들 낮?을 안가려요.
    그런데 요즘은 날이 좀 쌀쌀해서 아기가 감기에 안 걸릴까 걱정이네요.
    저는 오늘 2주만에 문화센터 다녀왔는데 친구아이에게 감기가 옮아와 지금 우리 아들 열이 나네요...흑흑...

  • 12. ..
    '09.10.10 12:14 AM (58.148.xxx.47)

    저도 윗분처럼 4월에 아기 낳아서 한달 지나자마자 첫외식을 했고, 그 이후로는 카시트에 태워서 종종 드라이브도 다녔네요. 아기가 50일 좀 넘었을때는 오빠네 아기 돌잔치 때문에 편도 3시간 거리를 가기도 했구요. 60일 다 되었을 때부터 디럭스유모차에 태워서 백화점, 식당, 커피숍, 마트, 공원, 바닷가 다 다녔어요. 그런데 4-5개월 지날때까지 어딜가든 우리 아기만큼 어린 아기가 없더라구요^^;;; 여름에 바디수트 입혀서 아기 데리고 나갔더니 갓난아기를 발가벗겨 다닌다고 지나가던 아주머니들이 다들 한마디씩 하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는 밖에 나갔을 때 누가 우리 아기를 만지려고 하면 (다들 주로 손을 만지려고 해서) 아기가 손을 빨아서 만지면 안된다고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했네요. 그건 18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 13. *
    '09.10.10 1:01 PM (96.49.xxx.112)

    아이 데리고 가시기 편한 곳으로 외출가세요.
    수유실이나 화장실 등 잘 되어 있는 곳 이나, 그런 곳 근처로요.

    여긴 외국인데요, 가끔 깜짝깜짝 놀라는 것이 한국서는 집안에 콕 박혀서 산후조리나 하고
    있을 것 같은 아기 엄마들이 아기 앉고 반바지입고 막 활보하고 다녀요.
    아기 크기를 보면 '뭐야, 어제 태어난 애 아니야??' 하는 소리가 막 나오려고 하는 정도의
    어린 아기들도 많고요. 지하철, 버스에서도 봤으니..
    첨엔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당연하게 보이기도 하고 그럽니다.

    처음엔 잠깐씩만 나갔다 오시면서 점점 적응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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