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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신교 교리가 그런건가요?
한 민족의 전통과 관습-인습이 아닌- 그런것들을
모두 무시하고 지켜야 하는 그런 것인지요.
저 아래, 교회 선교원 교사가 아니에게 달님에게 소원 비는거 우상숭배... 머 그런 글에서
아래 댓글 다신 분들이 쓰신 글 들 중에 좀 이해 안가는 글들이 있어서요.
물론 유교적 관습들 중에 정말 없애야 할 인습들은 많지만,
그래도 지켜야할, 우리의 정신, 건국이래 내려온 우리의 정신이라는 게 있잖아요.
전 개신교 계열의 종교들이 그것들 조차 인정하지 않는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싫습니다.
-예전 학교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 엉망이 된 적 있었어요. 그게 도대체 기독교와 뭔 상관이길래..
달님에게 소원을 비는 것은
비단, 달을 보며 숭배따위를 하는게 아니라는 건 잘 알고 계실텐데요.
달은 감정이입의 대상이며, 우주만물이지
달이 소원을 들어줄 거라 생각하는게 아닌것처럼,
우리의 풍습과 관습들은 그런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 많은데-제사도 그중 하나죠
미신 운운 하며 뭐, 그렇게 치부해버리면
우리만의 전통은 어디로 가 버리는 건가요.
전 개신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이런 '정신'유산들을 이상하게 파괴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자들에겐 그러한 유산들이 신의 교리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미군정 시대에 선교사들 앞세워서 이상한 신식민주의의 근간이 되고,
또 이 시대에는 이상한 천민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어버린,
정말 그 근본이 뭐였는지 알수 없는 종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목사는 정말 사기업 사장보다 더한 존재가 되 버린지 오래구요.
청교도에서 온 기독교도, 그리고 대다수가 교회에 다니고 있는 미국도
이렇지는 않더만요.
단 미국에서 만들어진 한인교회는 한국처럼...
상업적이건 어떻건, 그들의 풍습들이 잘 남아있는 일본은
아마 이런 기독교의 영향을 덜 받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본적인 정신이 사라진 나라, 그리고 그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이 시대,
광화문 광장이나, 동대문운동장 공원 조성 공사를 보며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 두개가 정말 이 시대의 사라진 정신, 그리고 사라진 우리것
-정말, 전 사리진 것은 인지 하지만, 이젠 그것이 무엇이 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이상하세 변질된 기독교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발, 합리적인 반박 댓글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정말이요.
알고 싶어요. 왜 개신교 인들이 학교앞 천하대장군상을 반동강내 버렸는지..
1. 불상
'09.10.9 10:17 PM (121.176.xxx.143)불상 머리도 짤라야 되는 대상일 뿐입니다. 우상이니....
딴건 말해 무엇하겠습니까?2. __
'09.10.9 10:17 PM (59.4.xxx.97)미쳐서그래요, 야훼에 예수에.
한국전통문화는 파괴하면서 또 하느님이라는 한국전통신?은 살짝 훔쳐가서 잘 쓰고 있네요.
여보세요, 기독교의 신은 하느님 아니거든요? 야훼거든요?3. ..
'09.10.9 10:18 PM (124.53.xxx.9)단군상도 박살냈었죠..
4. 소희맘
'09.10.9 10:23 PM (58.140.xxx.149)회사언니가 그랬어요...자기네 아들들이 초등학교다닐때 단군신화에 대해서 물어왔대요...
교회에서는 우상숭배를 하지말라고 하는데...우리조상이 곰이라는 단군신화는 어떻게 된거냐구...울회사언니...당당하게...그건 다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대요...그래서 어이가 없어서...신화는 신화라고...우리나라 역사에서...곰부족의 형상화를 신화화 하다보니...그렇다고...어떻게 거짓말이라고 할수있냐고 했더니...교회의 교리에 어긋나는건 다 거짓이랍니다...저...미치는줄 알았어요...글고 현재직장의 회사언니...이명박편들면서...노무현...잘죽었답디다...기독교인들은 단지 교회를 다니고 기독교인 이유만으로도 모든게 용서되는 아주 무서운 사람들입니다...말이 필요없죠...교회다니면 그사람이 어떤 죄를 지었든...무슨짓을 하던...다...용서가 되는 기독교...너무 싫습니다...저도 한때...기독교였지만...그...이기심과 아집과 독선에 치를 떨고있습니다...5. 그~```러게
'09.10.9 10:25 PM (121.140.xxx.140)말입니다 ㅡ,.ㅡ;;;;
6. 예수
'09.10.9 10:28 PM (116.41.xxx.196)결국 예수도 미신입니다.
성경 자체가 짜깁기 사이비 종교잖아요.
중동이나 아프리카 고대 종교를 그대로 베낀 사이비!
역사학이나 종교학에서는 이미 사실로 밝혀진 고리타분한 내용들이죠.
한국에서의 기독교는 말그대로 '개독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더럽고 천박한 '물신제일교'에 다름아니죠.7. ...
'09.10.9 10:29 PM (218.156.xxx.229)사랑이 떠난 종교가 종교인가?
그들은 입만 있고, 귀는 없는 新 바리새인 괴생물체.
그나저나 개독이라 부르니까 천주교인들이 포함되니 그냥 콕 찝어 "개" 신교라 부르라는데...
이미 犬자가 붙어서...아쉬울 뿐이고....8. 우리
'09.10.9 10:44 PM (61.253.xxx.125)동네에 교회 들어서자마자 동네 진입구에 오래전 부터 있었을 것 같던 돌하루방 한쌍 부터 깨부쉈습니다.. 딱히 어느곳의 관리를 받고 있지 않았을 듯 싶지만 동네 벗꽃길의 정취를 살려주던 돌하루방이었는데.. 솔직히 너무 분이나서 그교회 불지르고 싶었어요.. 정말 못된 것들이란 생각 밖에 안들어요.. 교회... 참 이기적 입니다.. 좋은 감정이 생기지 않네요..
9. 천주교
'09.10.9 11:01 PM (124.197.xxx.244)교인입니다만..
요즘들어서 드는 생각은 솔직히..
아니 저 외국에서 들어온 외국신의 종교가 뭐간디... 이렇게 인간이 탄압을 당하고 그야말로 소돔과고모라같은 나라가 되었는가... 라는 것입니다.10. ..
'09.10.9 11:10 PM (124.49.xxx.54)저는 해와 달도 하나님이 만들었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그렇게까지 맹복적으로 믿다니...
제일 심한 우상숭배가 아닌가 싶던데요..11. 예수님도
'09.10.9 11:21 PM (210.117.xxx.187)소년 청년 시절을 인도에 가서 공부하고 왔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기독교의 물고기와 불교의 목탁이(목어) 그 증거일 수도 있고.
결국 하늘나라에서 모든 종교는 하나 아닐까요
세상에서 좀 더 사람답게 살라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12. ...
'09.10.10 12:13 AM (219.250.xxx.222)에구, 저도 궁금한데 좀 제대로 설명해주실 독실한 기독교 신도분은 없으실런지.
13. dma
'09.10.10 7:38 AM (173.77.xxx.210)개화기 당시 실제 있었던 에피소드랍니다.
조선의 풍물과 조선인의 의식에 관심이 많았던 한 선교사가
조선인들이 많이 믿고 따랐던 무속신앙이 뭔가하여 한 무속인을 방문했더랍니다.
뭐, 지피지기 차원이었겠지요.
근데 그 선교사를 깜짝 놀라게 한 게 바로 그 무속인의 집에
예수의 그림이 걸려있더라는 겁니다.
선교사 왈 '이게 누구인지 알고 섬기는 거냐?' 했더니
무속인이 당당하게 그러더랍니다.
'서양에서 힘이 젤 센 귀신이라고 해서 그 영험함을 빌릴까 하여 받들게 되었다'라고.
저는 무속신앙에서 가장 주목하여할 점이 '해원(解寃)'이 아닐까 합니다.
동자신이니 용왕이니 하는 존재들은 그렇다고 쳐도, 많은 무속인들이 현세에서 큰 맹위를 떨쳤던
장군등을 받들고 모시면서
그들이 현세에서도 그랬듯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을 낫게 하는 힘을 발휘해주십사 빌던 굿!
그 해원굿을 통해 사람들은 망자 등에 가졌던 미안함, 슬픔 등등을 떨쳐버리고,
산자에게 드리워진 어떤 트라우마로부터 해방되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던 굿!
그런 집단적인 의식을 통해 개인은 물론이고, 공동체 마저 다시금 건강해지게 했던 그런 것이지 않았나 하는 거지요.
물론 현재의 무속신앙은 많이 변질되어 사람들을 현혹하는 미신에 불과해진 점에 안타깝기도 하고.......
무속신앙의 변질에 일제와 개신교가 한 몫 톡톡히 했다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고요.
여하간에 그런 해원의 장을 마련하는 데 조선의 귀신이면 어떻고 서양의 귀신이면 어떠했겠습니까?
단지 힘이 있느냐, 없느냐만이 척도였을 뿐!
다행히 그 선교사는 의식이 지금의 개독같진 않아서인지,
그 포용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하더군요.
아집과 독선으로 똘똘 뭉친 종교처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역사가 증명하고 있죠. 수많은 종교전쟁이 바로 그런 도그마에 대한 맹신에서 비롯된 것이고요.
하여간 지금의 한국 개신교는 답이 없습니다. 답이......14. ...
'09.10.10 9:09 AM (218.235.xxx.89)요즘 만들어진 신 봤는데.
여러 종교가 그런면이 다 있겠지만서도,
기독교 만큼은 그 차원을 좀 달리 하는 것 같아요;;
모태신앙이라 그런지 하나님은 부정할 수 없고,
여전히 경외합니다만... 기독교에 대해선...휴우... 다시 생각해 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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