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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좋아하시는 양쪽 부모님때문에 날 위해 쓸 돈이 없다면??
그러다 보니, 기대에 부응할려고 조금씩 드리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을 위해서 단돈 7000원 짜리 티셔츠 하나도 사 입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물론 날 위해 쓸돈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감 나무에 감 떨어지기만 기다리듯이, 양쪽 부모님 돈 너무나 좋아하시니,
그런데, 양쪽 집안에 돈 들어갈일이, 줄 서서 기다리니, 정작 나 자신을 위해서,
쓸돈은 써지지가 않습니다.
인터넷 장바구니에 티셔츠를 담았다, 뺐다,, 몇칠째 이러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잘 하면 복 받는다며, 우리 남편 더 해드리지 못해서,, 마음 아파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깊게 하게 됩니다.
1. 그만
'09.10.9 2:54 PM (211.47.xxx.225)받으면 받는쪽도 계속 익숙해져서 나중엔 고마운줄도 모르게되요
자식들이 부모님께 보테드리려면 그만큼 자식이 희생해야 하는걸 왜 모르시는지..
정말 나중에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더 안준다고 뭐라하고 결국 니가 해준게 뭐있다고..이런소리 듣기 쉽상입니다
이제 그만하세요 좀 덜 드리고 님도 님을 위해서 사세요
내가 나를 챙겨야 남도 나를 챙기는게 세상의 이치인듯 싶더군요2. ,,
'09.10.9 3:41 PM (118.220.xxx.165)끝도 없어요
님도 좀줄이세요 님이 그런다고 알아주지 않아요 잘먹고 잘사는줄 알죠3. 제얘긴줄
'09.10.9 3:52 PM (65.49.xxx.12)제가 쓴 얘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고마우신 줄은 전혀 모르시고 오히려 금액이 작아지거나
못하겠다는 얘길 하면 화를 내시는듯... 전 몇번 그런 일 겪고나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큰 욕 먹고 좀 줄였습니다(안드리겐 안되네요ㅠ.ㅠ) 시어머니는 돈 없다고 아직도 매일 전화걸어서 징징대십니다만 그건 돈 많이 드릴때도 그랬으니 그냥 귀가 좀 피곤하구나 싶고 전화하셔서 징징거리실때 속으로 동해물과 백두산이 부르면서 참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티셔츠 산건 아니구요. 지금 대출받은거 조금씩 갚고 있는 중입니다. 죽을때까지 다 갚아지려나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도 40평 아파트 주시면서 이사비용까지 주시는 시부모 부럽지만 그냥 도움 안 주시고 안받고 하시는 시부모님만 되셔도 저 회춘할듯 싶습니다. 얼마전엔 제 남편 학비(졸업한지 벌써 20년) 대어줬던거 갚으라는 막말을 OTL4. 원글이
'09.10.9 4:19 PM (222.233.xxx.252)돈 넉넉하게 넣어드리면, 왜 이렇게 많이 넣었니? 그뿐입니다.
다음에 돈을 적게 드리면,," 본전도 안된다,, 하십니다..."''
왜나면 시골이라서, 저희 올라갈때, 이것 저것 좀 챙겨주시거든요,,,
저 방금, 인터넷 장바구니에 7000원 짜리 티셔츠랑 모자, 운동화 마구 담아서,
결재 했어요~~
부모없이 우리가 태어나지 못했겠지만,, 우리도 좀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마음 편하게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 조금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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