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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료깐여행 다녀오셨거나 잘 아시는분..팁좀 주세요..

료깐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09-10-08 12:04:32
사정상 여름휴가를 못가서
10월말이나 11월초쯤 신랑이랑 휴가 가려고 하는데요..
일본 료깐여행 전부터 가보고싶었는데 (쉬고싶어요)
료깐 전문 사이트는 비행기나 이런건 없이 그냥 료깐 예약해주는 그런곳인것 같고..
가격도 너무너무 비싸더라구요
큰 여행사 패키지는 별로 안땡겨요.

비행기는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도 있으니깐
료깐이랑 일본 내 차편 이런것만 해줘도 좋을것 같은데..
다녀오신분들 팁좀 주셔요.

제가 원하는건 옆에는 푸른숲이 우거져있고 조금 떨어진곳엔 계곡도  있어서 물소리 졸졸 나고..
그런 평화로운 공간에서 노천온천도 할 수 있고
음식도 맛있는..그런곳이었음 좋겠어요

도쿄쪽밖에 못가봐서 교토 오사카 이쪽 가보고싶은데..
교토는 많이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대략적인 금액과 여행사, 료깐 추천해주세요..^^
IP : 211.181.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료칸
    '09.10.8 12:10 PM (203.244.xxx.254)

    너무 비싸요 어흑.. 료칸은 인당으로 돈 받고 환율도 그지같아서 일박에 최소 50은 기본이라 손구락만 쪽쪽 빨고 있네요.
    교토오사카 쪽이면 오사카는 료칸이랄 게 없구요. 교토의 료칸은 온천은 아닌데다가 일반인이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고베 아리마 온천 지역에 가는 것 같아요.
    저는 아리마에 네기야 료칸 갔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식사는 가이세키 정식 나왔구요.

  • 2. ..
    '09.10.8 12:17 PM (210.113.xxx.201)

    전 구로까와 온천마을 정말 좋았는데.. 교또쪽은 아니구요.후쿠오카쪽이에요..
    (푸른숲이 우거져있고 조금 떨어진곳엔 계곡도 있어서 물소리 졸졸 나고.. )딱 이렇거든요..
    정말정말 좋았어요.. 동네도 너무 이뿌고... 이틀있었는데.. 다른 료칸에서 묵었어요..
    전 자유여행으로 갔었구요.. 금액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좀 오래되서..꼭 다시 가고 싶은곳이에요..

  • 3. 료칸2
    '09.10.8 12:20 PM (121.163.xxx.56)

    2년전 "여행박사"라는 여행사 통해서 다녀왔는데..... 좋긴 많이 좋아요.
    후쿠오카쪽 온천으로 다녀왔는데..... 비싸요...... 많이......
    잠자리도 깨끗하고 식사도 그렇고.....주변의 환경도 좋고.....
    별3개짜리 호텔의 2배라고 보시면 되요. 좋긴해요.
    정말 형편이 많이많이 좋다면 장기간 있고싶어요.......
    일본사람들도 이용하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비싸서.....

  • 4. .
    '09.10.8 12:36 PM (121.134.xxx.212)

    그나마 좀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료칸이 도쿄근방의 하코네나 후쿠오카쪽 인거 같은데요.
    전 도쿄 여행가서 하루만 하코네의 료칸 방문했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

  • 5. 그냥
    '09.10.8 12:53 PM (220.64.xxx.164)

    개별로 예약해서 가시면 좀 저렴하게 가실수 있을거예요.
    큐슈가 가깝기도 하고 료칸 숙박비도 좀 싼데가 많다고 알고 있어요.
    큐슈로 사이트 한번 가보세요~

  • 6. 큐슈 쪽은 어떠세요
    '09.10.8 1:34 PM (116.38.xxx.56)

    저흰 부산에 살아서 큐슈(후쿠오카)쪽으로 종종 놀러가거든요. 저도 윗님처럼 큐슈로 사이트로 들어가서 예약합니다. 정식 료깐이 넘 비싸서 부담스러우시다면 민슈쿠(민박) 수준으로 살짝 낮춰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한데요(이름은 료깐이지만 저렴한 곳들이 있어요). 저렴해도 가이세키요리 나오고 노천탕 딸려있고 한 집들이 꽤 된답니다. 서비스 수준은 약간 떨어지더라도 그 정도야 감수할 수 있잖아요? ^^

  • 7. 료칸
    '09.10.8 2:05 PM (164.124.xxx.104)

    일본 온천, 특히 료칸 너무너무 좋죠~
    근데 료칸이 원래도 비싼데 지금 환율땜에 많이 비싼건 어쩔 수 없을꺼에요.
    저는 가족과 함께 몇년전에 유후인으로 갔었는데요.
    가능하면 이왕 가시는거 좋은 료칸으로 갈것을 권해드려요.
    거의 가이세키 요리들 나오고 분위기야 말할것도 없이 조용하구요.
    그리고 꼭 한곳만 계시지 않아도 된다면 두곳정도 해서 옮겨가는걸로. 왜냐면 료칸마다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제가 간곳은 한곳은 큰 온천만 있었고 호텔식이었고 한곳은 개인별로 사용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 그야말로 그림처럼 있었어요. 가서 시간만 나면 온천에 들어가 있었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8. 국민학생
    '09.10.8 3:05 PM (124.49.xxx.132)

    쿠로가와 추천해요. 산속에 쪼그만 온천마을인데요. 단점은 숲과 계곡만 있다는것?;;; 아기자기한 가게 구경도 하고 그러시려면 유후인이 더 낫구요.
    규슈쪽이 도쿄에 비해 물가가 싸고 비행기표도 더 싸고 그렇거든요. 여행박사같은데 상품도 많이 나와있으니까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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