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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믿는 시모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밥풀을 어디다?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09-10-06 12:19:16

제가 건강이 좋질 않습니다.

그런 저를 보아오면서  그간 내 아들 홀애비 만들까봐 겁난다고 하시더니
급기야  요며칠전에는  제가 죽을것 같다면서
아들에게 밥풀을 방마다  붙여야하느니 어쩌느니  하셨답니다. 물론 부적도 붙이겠지요.

저 그런거 절대 안믿는데 아주 미쳐 버리겠습니다.
언제는  한여름에 막걸리를  이방저방에 갖다놓라고 하도  성화여서
그걸 해놓구는 얼마나 한심스러웠던지..

이번엔 절대 안할겁니다.

미신믿는 시모 두신분들 계신가요.
IP : 125.178.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9.10.6 12:21 PM (211.216.xxx.4)

    우리 시어머니 50대 중반인데 미신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시댁 가면 집에 부적이랑 명태 실에 묶어서 걸어두구요.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지만..
    우리집 이사날짜 받아와서 날 안 좋다고 세달후에 가라고 몇달동안 볶으시고..
    그것도 모자라 우리 엄마한테까지 전화해서 애들 이사 가면 안 된다고 말리라고 몇번 전화...
    결국 우리가 이사오니 새 아파트에 와서 콩 뿌리고 녹두 뿌리고 난리를 다 치고 가셨네요.
    완전 미쳐버립니다. 미신만 믿음 말을 안 해요.
    별의 별 말도 안 되는 소리 할때마다 내가 미쳤다고 이 남자랑 결혼했구나 싶습니다.
    말이 안 통합니다. 정말로.....

  • 2.
    '09.10.6 12:24 PM (121.188.xxx.166)

    주변에 그런분 계십니다
    나무에 돌에 별별것에 다 절을 하더군요
    다 저런미물들이 보살펴야 잘 된다구요
    난 그런 것들은 우리가 잘 보살피구 가꿔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 3. 그래도
    '09.10.6 12:27 PM (124.212.xxx.160)

    며느리 위한다고 하신 걸껀데.. 아니 아들위해선가???

    그냥 웃어 넘기세요... 그냥.. 반전으로 어머니 고마워요 하시고..
    한번 점보러 함께 가시든지요. 건강챙기시고요.

  • 4. ..
    '09.10.6 12:33 PM (125.241.xxx.98)

    이사할때 마다 날짜가지고...
    뭐라고 뭐라고...
    들을수도 없었기에 기냥 무시했지요
    음력생일 아니라고
    25년을 이날 까지
    뭐라고 뭐라고

  • 5. 밥풀을 어디다?
    '09.10.6 12:40 PM (125.178.xxx.192)

    친정엄마는 권사라 이런 말하면 ~ 에효~
    정말 스트레습니다.

  • 6.
    '09.10.6 12:58 PM (125.188.xxx.27)

    저희 시어머니는 교회다니시면서 미신까지..접목시키시니..
    더 죽을 맛입니다..휴

  • 7. ㅡㅡ;;
    '09.10.6 12:58 PM (116.43.xxx.100)

    시혼초 시모 방방마다 부적부치고 그래서...모양안나자여...얼마있다가 죄다 뜯어버렸어여...아주 미쳐버릴꺼 같아여..자기아들 잘된다고 한지가 몇십년인데..아직 빛을 못보내여....사주팔자본 복채면 집한채 사지않을까..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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