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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임이라는 회사 다단계 회사 아닌가요?
30년 정도 운영하시던 음식점 문 닫고 집에서 계속 쉬시고 계셨는데 집에서 쉬시니까 살도 찌시고,
몸도 둔해지는 것 갖고 무엇보다 시아버님께서 집에 있으니 잔소리를 하셔서 나가시는 듯 해요.
시아버님도 나라에서 노인들이 일자리제공하는 재활용분리수거하는 일 하시구요. 아버님께서는 사지육신 멀쩡하면 일하러 무조건 나가야한다는 주의시거든요.
암튼 어머님 친구분이 거기를 오랫동안 다니셨나보더라구요. 집에서 노니 나오라고 하셔서 지하철로 1시간 거리나 되는 그 회사를 나가신다더군요.
저는 어릴 때 부터 친척들이 암웨*인지 하는 다단계회사를 다녀서 아주 다단계라면 치를 떨기 때문에...
이게 다단계 회사라는 거 알고 어찌해야하나 안절부절 싶더라구요. 좋은 말로 사람 꼬득여서 별로 좋지도 않은 물건 사서 적립금 어쩌고 운운하면서 비싸게 팔아먹고...
결국 아는 사람한테 팔려다 서로 의상하고.. 그 꼴 정말 보기 싫은데요.
시댁에 장사도 그만두시고 돈 나올 때가 없으시니 예전처럼 사시진 못하시겠구나 했는데 여윳돈이 조금 있으신 듯 하더라구요.
어머님 쓰시는 화장품이나 제품들 보면 정말 전부 브랜드... 귀금속악세사리가 참 자주 바뀌세요.
제가 이런 거에 돈을 참 아끼는지라 그게 좋게만 보이진 않더라구요..
어머님 사용하시는 것 까지는 제가 돈 드리는 것도 아니고해서 할 말은 없지만 과연 그 다단계 제품들이 그 값어치를 하는 제품들인건지..
알로에마* 말고도 또 아는 분이 다단계회사를 소개 해줘서 생필품은 거기 다단계회사꺼 사서 쓰시더라구요.
어머님께 얼마 전에 조심스럽게 계속 여기를 나가실건지 여쭤봤더니 이 알로에마*을 업으로 삼으시려고 하시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은 맘에 남편한테 말했더니 어머님께 말씀드려 보더라구요. 남편도 다단계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고 있구요..
시아버님은 다단계라면 욕하면서도 제품은 어머님께서 주문하니까 그냥 쓰시더라구요.
저희집이었다면 질색을 하며 친정엄마가 다단계에 빠지지 못하도록 말릴텐데 남편은 그냥 가지 않았으면 하는데 라고 말씀드리면서 되려 시어머님께서 이러저러한 이유를 대시니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고..
제가 다 답답해서 어찌할 줄을 모르겠더군요.. 그렇다고 며느리인 제가 감히 어머님께 그런거 하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
얼마 전에 아는 사람한테 2개 팔았다고 적립금 5만원인가 들어왔다고 저한테 자랑삼아 말씀하시는데 영 맘이 불편하네요...
저한테 사라고 하시진 않으시지만 저러다 정말 빠지실까봐서요..
세상에 홍삼엑기스에 홍삼은 10% 내외만 넣고 나머지는 버섯같은 걸로 채우는데 그걸홍삼이 몸에 흡수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서 홍삼은 10% 내외만 들어가야한다고
사람들에게 강의하는 회사가 진짜 올바른 제품을 파는 회사인건지 -_-;;;
귀 얇으신 시어머님.. 거기에 홀딱 넘어가셔서 저희한테도 와서 홍삼제품은 홍삼이 10% 내외만 들어간 거 사먹어야한다고 말씀하시니... ㅠ_ㅠ
그건 아니잖아요...
1. 엥
'09.10.5 5:32 PM (119.67.xxx.189)알로에마임, 다단계 회사 아닌데요?^^;;
알로에마임, 유니베라(남양알로에), 김정문 알로에, 모두 국내 알로에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만드는 회사에요.
화장품은 스킨케어나 기초화장품류는 괜찮은편이고, 건강식품은 알로에가 주되긴 한데 요샌 홍삼제품도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10프로 미만..;;; 이런건 그냥 판매사원들이 알아서 걸러듣는 편인데..허허..;;;
전 마임하곤 상관없지만 제가 피부가 안좋아서 알로에 화장품밖에 못쓰기때문에 이리저리 좀 알아요.
지금도 유니베라 직원등록하신분께 직원가로 사다 쓰고 먹는 입장이거든요.2. 흐음
'09.10.5 5:41 PM (218.38.xxx.130)알로에마임은 제가 알기로도 다단계 회사가 아니지만
님이 쓰신 내용에서
아는 사람한테 팔아서 적립금이 들어왔다든가
홍삼을 10% 넣어 파는 것은 알로에마임이 아닙니다..
알로에마임의 이름을 딴.. 다른 다단계가 아닐까요? 이름이 비슷하하든가.
알로에마임 제품을 받아서 파는 다단계든가..3. 저도
'09.10.5 5:55 PM (87.1.xxx.145)알로에 마임 자체는 다단계 회사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냥 방문 판매를 좀 더 주로 삼는 회사 아닌가요?4. 어휴
'09.10.5 6:03 PM (110.11.xxx.3)다단계 회사 아니었어요? 헐.. 어머님께서 샘플로 주신 라헬인가 하는 화장품 뒤에 (주)마임이라고 찍혀있던데요.
팔아서 적립금 들어오는거 전 다 다단계로 알고 있는데요.. 다단계 아니라면 차라리 불행 중 다행이긴한거구요..
근데 여기 제품 왜이리 비싼지...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홍삼제품이 나와있는데 11% 넣어져있다고 나오네요.. 헐.. 근데도 가격이 38만원이라니;;5. 엥
'09.10.5 6:04 PM (119.67.xxx.189)첫 댓글 썼는데요, 방문판매 수당이 제품당 20%정도로 알아요.
마임이나 김정문은 모르겠고 유니베라는 정가의 20%가 방문판매사원 수당이에요.
원글 보니깐 다른 다단계회사에서 생필품을 사다 쓴다고 되있는데 그걸 팔아서 적립금 5만원이 들어왔단 말씀이신지..
그리고 진짜 다단계 회사라면 그 유명한 암웨이라도 말리셔야해요;;
며느리라고 말 못할것도 없죠 뭐. 다단계로 집안 전체가 풍비박산 난 집 많이 봐서.. 저도 제 아빠가 잠시 빠지셨을때 정말 모진소리 많이도 해가면서 말렸네요. 결국 그래도 빚이 좀 남았지만..휴.. 다단계 정말 싫어요!ㅠ6. 엥
'09.10.5 6:06 PM (119.67.xxx.189)댓글 다는 사이에 원글님이 글 남겨주셨네요.
라헬은 화장품 브랜드 이름이고 마임이 화사 이름이에요.
그러니깐 건강식품은 좀.. 그렇죠..;; 저도 위장이 안좋아서 알로에 식품 사다 먹긴 하지만 가격이 참.. 비싸요..ㅡ,.ㅡ
근데 알로에회사에서 나오는 홍삼제품은.. 다니시는 분들도 별로라고하시던데..^^;;;;;;;;;;;7. 방판
'09.10.5 10:22 PM (110.12.xxx.26)알로에마임이 다단계면 대한민국 모든 방판화장품판매사가 다 다단계입니다.
친구 시어머니가 알로에마임방판사원이에요
저는 친구 결혼 초기에 알로에마임 기초 세트며 샘플이며 선물받아 써본뒤로 반해서 이제는 제가 알아서 구입해 씁니다.
놀러오면 마사지도 해주시고 화장품도 이것저것 챙겨주시겠다고 해도 남의 시어머니앞에 드러누워 맛사지받기는 차마 못하겠더군요.
친구는 본인이 생활비 벌어서 쓰시고 손주들 용돈까지 주시니 고맙다고 하던걸요.
알로에제품이 잘 맞아서 수입브랜드며, 김정문이나 다른 브랜드 다 돌아가면서 세트로 써봤는데 알로에마임것이 가장 잘 맞았습니다.
여기 알로에제품들은 다른곳보다 살짝 비싸긴 하지만 품질은 제일 낫다고 봅니다. 알로에로 만든 건강보조제쪽도 괜찮구요. 다만 알로에말고 홍삼이나 이런건 별로였어요.
진정한 다단계를 겪어보고 싶거든 암웨이하시는 가족을 한분 둬보십시오.
다단계의 참맛을 보실 겁니다. ㅡ.ㅡ;;8. 그냥
'09.10.5 10:58 PM (121.154.xxx.33)방문판매를 하는 곳이에요. 인터넷에서도 판매하고 방문판매도 하고 주로 방문판매인듯.
저는 거기 알로에와 크림 (특히 알로에크림 -라헬-) 너무 좋아해요.
알로에는 걍 지점에 방문해서 사지만 라헬크림은 인터넷에 싸게 팔거든요.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서 삽니다. 질이 매우 괜찮아요.9. 우리동네
'09.10.6 12:05 AM (114.204.xxx.147)알로에마임 사무실엔 기독교인들만 있는데 하도 나오라고 해서 부업겸 나가려니 같은 교회 나가는 이가 극구 말리네요
조금 문제가 있는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