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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시댁에 안가서 너무너무 좋아요.

죄송 조회수 : 3,961
작성일 : 2009-10-02 14:30:27
이 한가롭고  조용한 시간.. 좋은 날씨 ..

음악틀고 집안 청소 하고 있어요.

아기가 감기가 심해서 안내려 갔거든요.

정말 천금같은  시간이예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24.80.xxx.1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09.10.2 2:32 PM (121.144.xxx.80)

    생각과 행동이 다를 수 잇지만, 제사 음식을 위해 수고하시는 가족분들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신다면 이런 글은 염치없게 보이네요.

  • 2.
    '09.10.2 2:34 PM (211.176.xxx.108)

    그냥 그러려니 합시다.
    간만에 쉬는 거라서 좋을 수도 있죠 뭐.

  • 3. ㅎㅎㅎ
    '09.10.2 2:36 PM (218.37.xxx.145)

    사람들이 자기입장만 생각하니 그렇죠.
    상대적이라 아마도 한사람이 좋으면 혼자 힘들다고 원망하고 있는 동서가 있을지도 모르죠.

  • 4. 청명하늘
    '09.10.2 2:36 PM (124.111.xxx.136)

    염치없어도 어쩝니까...
    좋은 건 좋은거지요..... *^^*

    이번에 잘 쉬고
    다음 명절에 가서 정성으로 하시면 되지요.

    아기 빨리 완쾌되기 빌어요~
    행복하세요 ^^

  • 5. 에구
    '09.10.2 2:36 PM (61.253.xxx.58)

    철없는 우리 새댁을 우짤까나?

    애기들 데리고 명절 다녀오면
    꼭 병앓이를 하지요.
    이번엔 신종 때문에 추것귀경길이 덜 복잡할 거란 뉴스보도가 있었어요.

  • 6. 죄송
    '09.10.2 2:39 PM (124.80.xxx.151)

    그래요..동서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시댁엔 그런 마음 전혀 없어요..
    명절에 시댁하녀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너무 좋아 자랑 좀 했어요.

  • 7. *
    '09.10.2 2:52 PM (58.234.xxx.218)

    네 ..그마음 알아요. 푹 쉬세요. 아기도 얼른 낳구요.
    철없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부럽지 않으세요?
    아기키우느라 힘드실텐데 온전한 휴가는 아니겠지만
    소중한 시간 편안하게 쉬세요.
    3일뿐인게 안타깝네요.

  • 8. ...
    '09.10.2 2:53 PM (220.120.xxx.54)

    그동안 얼마나 시달렸으면 안가는걸 이리 기뻐할까요..
    그냥 같이 좋아해주면 안되는지 꼭 까칠한 댓글 다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원글님 축하해요~
    천금같은 시간 마음껏 즐기시길...^^

  • 9. ,,,,
    '09.10.2 3:55 PM (119.69.xxx.24)

    명절날 한번정도 빠진다고 큰 일나나요?
    원글님댁 동서도 무슨일 있으면 빠지는 날이 있겠죠
    그 때 원글님도 빠진 경험이 있으니 동서 이해도 될거고..
    저는 17년만에 처음으로 명절날 안가게 됐네요
    딸애가 신종플루 걸려서 온가족이 감염됏을 가능성이 있다고
    오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친정엄마한테 못가봐서 좋지만도 않네요;;

  • 10. 저도
    '09.10.2 4:11 PM (118.33.xxx.43)

    안내려갔어요.. 겉으론 그냥 그렇지만 속으론 너무 좋아요. ;;
    철없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좋은건 좋은거에요.

  • 11. 츄카
    '09.10.2 5:44 PM (96.49.xxx.112)

    어차피 못 가신 거 푹 쉬세요,
    물론 아가가 아파서 푹 쉬지는 못하시겠지만.
    아가가 빨리 나아서 내일이나 모레는 정말 푹 쉬시길^^

  • 12. 저도요~~
    '09.10.2 5:49 PM (110.9.xxx.223)

    저도 안갔어요. 너무너무 좋아요.
    명절에 자기집 안 가면 클나는 줄 아는 남편, 왠일인지 이번엔 연휴도 짧고,
    3주후 제사도 있으니 그때나 가자면서, 먼저 시어머니께 전화 했네요. 못간다고.
    에헤라디여~~ 10년 살다보니 이런 일이!!!!!!!
    평소 같음 내 몸이 전인가 부침인가 모를 정도로 기름에 쩔어 있을텐데,
    오늘은, 애들 데리고 점심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고,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왔습니다. 룰루랄라~~~
    원글님도 축하해요.

  • 13. 살면서
    '09.10.2 6:50 PM (114.202.xxx.198)

    그런 보너스 받을때도 있는거지요.
    여유로운 시간을 맘껏 즐기세요^^

  • 14.
    '09.10.2 11:17 PM (61.254.xxx.173)

    결혼 17년만에 처음으로 명절 전 날 우리집에 있으니까 정말 딴 세상이네요.
    지금까지 명절 전 날 꼭 시댁에서 잤는데요.
    고등학생 딸이 시험기간이라 집에 있게 되어 딸 혼자 잘 수 없으니 제가 시댁에서 저녁까지 해놓고 우리집으로 왔는데 괜히 들떠서 롯데 마트에 갔다 왔네요.
    그런데 시내에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가족 단위로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고.
    여태까지 명전 전 날 이런 시간을 가져본적이 없어 기분이 묘합니다.
    물론 내일 새벽 일찍 시댁에 가야 하지만.

  • 15. 저도
    '09.10.2 11:26 PM (222.234.xxx.74)

    시댁이 바로 앞동이라 명절 전날 시댁에 간 적 없네여. ㅎㅎㅎㅎ

  • 16. ..
    '09.10.2 11:41 PM (211.215.xxx.203)

    저는 이번명절을 끝으로..2-3년은 프리일듯...
    담달에 해외파견...

  • 17. 우리 형님
    '09.10.2 11:46 PM (211.215.xxx.244)

    작은애가 똥 못싸서 배아프다고 한다고 안왔어요
    핑계도 가지가지...

  • 18. 저도안갔어요
    '09.10.3 12:03 AM (211.221.xxx.162)

    너무 좋아요.
    시어머니는 저희 안와서 심심하다시며 담부턴 빠지는 일 없이하라시는데
    전 앞으로도 종종 안갈려구요!!!

  • 19. 즐겁게
    '09.10.3 12:15 AM (125.178.xxx.192)

    보내세요~
    그럴때도 있어야지요.

  • 20. 저는
    '09.10.3 12:51 AM (218.51.xxx.45)

    명절날 해외여행 가는게 소원이에요..
    결혼 10주년때는 꼭 실행에 옮기려구요..기대만빵..

  • 21. 올 추석은
    '09.10.3 7:59 AM (119.196.xxx.239)

    경기도 나쁘고 연휴도 짧아 안 가는 집이 많은거 같아요.
    주차장에 차들이 그대로 있네요.
    님 같이 간만에 휴식시간 갖는 분 많겠어요.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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