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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밑에 초등교사 얘기 하니까 제가 겪은 일이 떠오르네요

성추행범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09-10-02 11:33:37
초등.. 아니 국민학교때 저는 오전 오후반제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반이랑 오전, 오후 이렇게 나눠서 수업을 한거에요

그때 교실을 나눠 쓰던 반의 담임 선생님이 남자분이셨는데요
제 기억에도 그때 당시에도 마흔은 족히 넘어 보이던 느끼한 인상의 남자였어요

ㅠ_ㅠ
그 놈의 무기는 은단이었습니다
좀 이쁘장하거나 공부 잘한다 싶은 여자애들을
교사 책상쪽으로 불러서 은단을 꼭 손가락으로 집어 입속에 손가락이랑 같이 넣었구요 .. 저도 당해봤습니다
그리고 웃옷에 손 넣어서 등의 맨살을 쓰다듬으면서
부모님 얘기 묻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렇게 즐기다 그래 알았다 들어가라 이러구..

우리반에 그때 좀 성숙한(저 그때 3학년이었어요) 여자애가 있었는데, 얼굴은 잊어버려도 이름은 안 잊어먹습니다
춘실이..
왜 이름을 못 잊냐구요

저랑 걔랑 복도를 지나가는데 그 선생이
춘실이를 아래 위로 훑어 보더니..
"춘실아 -지 가렵냐? 내가 니 -지 긁어주까?"

저 그때 너무 충격 받아서 밤마다 그놈이 나와서 저 괴롭히는 꿈 꿨습니다

휴우 근데 더 놀라운 일 말씀드릴까요

제가 스물 서너살
IP : 124.53.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9.10.2 11:40 AM (211.245.xxx.40)

    혹시 인천 송*초등학교 아니었나요?

  • 2. 저도
    '09.10.2 12:01 PM (218.51.xxx.149)

    3학년때,,담임이 완전 이상한놈,,

    아이들이 창문을 내다보고있는데,,
    운동장 에계신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막,,미친듯이 교실에 뛰어들어오더니..

    막혼내며 하는말,,,

    아유,,기지배들이 팬티도 안갈아입는지,,,
    검사해보면 팬티가 누렇고 아주교실에 들어오면 지린내가 진동한다고...
    하이튼 이말을 걸핏하면하는데,,,아주,,민망해 혼났어요.
    그리고,,맨날 팬티벗겨 검사한다고 윽박지르고..
    전,,,이소리가 겁이난는지,,
    팬티검사도한것도앝고,,아리까리해요..


    어느날,,교실에 딱들어가니,,,
    자기가 좋아하는애 무릅에 앉히고,,,이상한짖하는분위기?
    아이는 얼굴이 발그레,,,하고..

    전 워낙 조요한 성격이라 1년내내 몸사리고 조용히 없는아이처럼지낸 기억이..

  • 3. 저도2
    '09.10.2 1:03 PM (125.187.xxx.175)

    초등학교때 부모님 직장땜에 서울서 지방으로 전학갔어요. 담임이 아주 폭군에 느끼한 남선생이었는데, 좀 큰 여자아이들 등 속에 가슴에 손 집어넣고 남자애들 팬티속에도 손을 넣었죠. 아이들이 몸을 꼬거나 빼면 선생이 니들 얼마나 컸나 보려는데

  • 4. 저도2
    '09.10.2 4:25 PM (125.187.xxx.175)

    지금은 교장이 된 그 짐승이, 드 당시 '내가 니들을 생각해서 특별히 가르쳐 주는 거다' 라며 명심보감을 가르친 적이 있어요. "하늘에 죄를 지으면 용서받을 곳이 없다"는 둥 하며 침 튀기며 말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코미디도 그런 코미디가 없어요. 아동 성추행 교사가 명심보감을 가르치다니...
    사진만 보면 아주 인자한 교장선생님...으휴~~

  • 5. 5학년
    '09.10.2 7:36 PM (125.178.xxx.192)

    담임이 잊혀지질않네요.
    제가 반장이었는데.. 맬맬 자기집에서 점심도시락 가져오라고 심부름을 시키더니
    어느날인가는 아이들 다 나간 빈 교실에서
    주전자 청소가 안됐다면서 손을 넣어보래요.

    손을 넣었더니..그렇게 넣으면 되냐고
    자기손을 제 손위로 올리더니 주물럭주물럭 거리며
    주전자안을 훔쳤던..

    에효~

    몇가지 더 있었던거 같은데 다행인지
    기억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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