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해 주세요. 불쌍한 강아지들을 위해...다음 아고라에서펌

[호소합니다]

3000마리의 강아지들의 생명좀 지켜주세요......


총 7698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경기도 포천에는 애린원이라고 하는 유기견 보호소가 있습니다.
3,00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호하는 시설로 모두 주인에게 버림받고,
늙고 병들은 불쌍한 생명들을 돌보고 있는 곳이죠.
현재 애린원 부지는 국유지였어서 포천시와 10년 계약을 하여 도지세를
납부하며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작년 5월경 갑자기 땅주인이 나타나 이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여
포천시청과 땅주인은 법정싸움을 하게 되었고, 포천시청은 패소를 하여
애린원은 현재 부지를 땅주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좀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됐습니다.
원장님께서 3,000마리의 강아지들을 데리고 어디로 옮겨야 하나 많은
걱정을 하시게 되었고, 근처 국유지에 강아지들을 옮기셨습니다.
(이 중간 과정은 좀 말씀드리기 민감한 사항이라 자세히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포천시청 산림녹지과에서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거하고 사용하였다는
사항으로 원장님을 고소하는 사항이 발생하였고, 이에 간이공판은 종결되어
검찰측에서 벌금 100만원에 징역 1년6개월을 재판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물론 원장님께서 잘못하신 사항도 있고 하여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 실형을 살게 되신다면 남아있는 3,000여 마리의 강아지들은
갈 곳이 없어집니다. 이에 저는 원장님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와
여러분들의 서명을 얻어 법원에 제출 원장님의 실형을 막아보고자 합니다.
만약 원장님께서 애린원을 비우게 된다면,
그곳을 맡아 운영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강아지가 3,000마리나 되는 보호소를 누가 자신의 인생을 버리고 맡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이 3,000여 마리의 강아지들은 모두 안락사를 시켜야 할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사람에게서 버려진 불쌍한 강아지들이 .이제는 죽음에 놓게 된다니.
지금 애린원의 사정은 정말로 딱합니다……
앞으로 강아지들이 지내야 할 곳도 없고, 강아지들의 사료도 모자라 하루하루
간간히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장님께서도 보호소 한곳에 컨테이너에 기거
하시며 강아지를 돌보고 계십니다.
지금껏 많은 동호회 및 카페 회원님들의 봉사와 후원으로만 이끌어온….
정말 열악한 환경의 보호소 입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는 강아지들을 살릴 수 있다면, 이 불쌍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다면 어떤 한 일도 하실 수 있으시다며 지금까지 버텨 오셨습니다.
이런 원장님게서 실형만은 면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지금 남겨진 3,000여 마리의 강아지들의 생사가 걸린 사항입니다.
현재 무단 점거 하였던 곳의 건물들은 다 철거 한 상태로 원장님이 강아지들을
돌볼 수 있도록 형량이 줄어 들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서명 부탁 드립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애린원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아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http://www.aerinwon.co.kr/
http://cafe.daum.net/aerinwon7942?t__nil_cafemy=item
위 두개의 사이트 말씀드립니다.

[..]

저도 지금 서명하고 왔어요

[.....]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어쩜 좋습니까.....

http://cafe.daum.net/aerinwon7942?t__nil_cafemy=item

[가슴이]

너무 아파요. 서명하고 왔는데 애린원에 송금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