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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꼭 가지고 다니셔야하는지요???

교회다니실때 조회수 : 995
작성일 : 2009-09-30 12:30:17
제가 사는 동네는 정말 걷기 좋게 되어있어요.
걸어서 시장가고 밥먹으러 가고, 곳곳에 공원도 있죠.
주말에나 휴일에 가족들이 얘기 하면서 산책하고 외식가는 그 시간이 정말 행복해요.
그런데
그 행복을 방해하는 한가지...
교회가 있는데요.
일요일
그 교회앞의  인도에 차도에 할것 없이 온갖 차들이 쭈욱~늘어서있죠.
주차관리 하시는 분이 빨간 봉들고 이래저래 하는것 같은데, 교회 주차공간의 그 수를 훨씬 넘어서서
항상(매 일요일)보면 온갖 종류의 차들을 다 봅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지날때면 짜증이나요.
교회에 국한된 구역에 그렇다하면 누가 뭐랍니까?
사람들 다니는 인도를 다 막다시피해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게 하고 차도는 일차선인데 지나는 차들이 중앙선을 넘나들게 만들고...
어떤날은 주차하는 사람이 뭔죄입니까~마는 한소리 했네요.
좋은 마음으로 예배를 보러 오시면서 꼭 이렇게 차들을 끌고 나오셔야하는지~하구요.
교회에서 차를 내주거나, 주차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면 교인들간에 돌아가면서 차를 가지고 오던지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모르는건지,대책을 안세우는건지,...
그 앞에는 대형 신축교회를 세우던데, 아마도 그 교회 신축 건물 인것 같아요.(돈은 또 억수로 많은가 봐요~)
주차공간 확실히 확보 했는지 궁금하더군요.
더 하게 큰 교회 건물 지어놓고 더하게 차들이 몰릴까봐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휴지 돌리고 커피 스틱 돌리고 마사지 팩돌리면서 가가호호 방문하거나 길가는 사람 붙잡고 늘어져서 전도하려고 하지말고, 정말 민폐 안끼치고 좋은 모습 보이면 더 많이 몰리게 되는걸 모르는지~
머리 나쁜 이들만 믿는 교횐지, 뻔뻔스런 이들만 믿는 교횐지...
기독교에대한 얘기들이 나오길래, 저도 한소리 올려 봅니다.
IP : 119.198.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30 12:38 PM (125.176.xxx.186)

    전 강남역 대형 교회 옆 아파트 사는데요...일요일은 아침부터 2시간 간격으로 미친듯이 막혀요... 왜 차를 꼭 가져와야 하는 걸까요?? 바로 옆에 전철역 버스정류장 다 있는데...

  • 2. 교회를
    '09.9.30 12:39 PM (203.247.xxx.172)

    꼭 다니셔야하는지요???

    사회 곳곳에 피해를 끼치면서 말입니다...

  • 3. 짱구유시
    '09.9.30 12:45 PM (125.248.xxx.210)

    저 또한 제발 걸어서 다니셨으면 합니다.
    기도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 피해는 안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 4. 삼장법사
    '09.9.30 12:57 PM (75.158.xxx.22)

    예배볼때 차 가지고 와서..동네 주차난 일으키는건 암말 안하겠는데..

    목사님아..제발 "평일날" 교회 주차장 좀 개방하시오..텅빈 주차장에 비신도들 주차 못하게 막아놓지 말고....
    그러니 착한 신도들이 욕먹지.

  • 5. 우리집앞
    '09.9.30 12:57 PM (118.219.xxx.57)

    도로변에 교회에 밤에도 불을 켜둡니다
    아흑
    공동묘지 같아서 커튼없이 잠을 잘수가 없어요
    시뻘건 색!!!

  • 6. 글구
    '09.9.30 1:15 PM (152.99.xxx.68)

    얼마나 시끄러운데요.
    일요일은 하루종일 노래소리...
    신자아니고 옆에 사는 사람은 쉬는날 늦잠도 못자요.

  • 7. 교회
    '09.9.30 2:07 PM (222.108.xxx.184)

    다니는 걸 누가 뭐라 관여 할 일은 아니지만
    제발 다른 사람 한테 피해주지 않았음 좋겠어요..

    저희 동네도 주도로는 물론 골목길까지 일요일엔 혼잡합니다.

  • 8. 후..
    '09.9.30 2:29 PM (61.32.xxx.50)

    뭐 타고 다니는지 보여줘야죠.

  • 9. .
    '09.9.30 4:24 PM (211.212.xxx.2)

    저기 위에 첫번째 댓글다신 님이 말하신걸로 추정되는 그 교회..
    제기 시엄니한테 끌려서 몇번 갔었는데요.
    그 교회 목사왈, 자기네 교회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문제로 불평을 한다면서
    신도들에게 주차 조심하라고 하는 당부와 함께
    교회 주변에 있으면 은혜를 받는데 그것도 모르고 주민들이 불평이라고 합디다.
    목사가 그런 마인드이니 신도들이야 오죽할까요.
    근데 하나님이 축복을 주실때 조준을 잘 못하시나요?
    왜 교인들은 교회 주변에 있으면 덩달아 은혜를 받는다고 주장할까요?
    그런 주장을 그전에도 본적이 있거든요.

  • 10. ...
    '09.9.30 4:29 PM (124.51.xxx.105)

    저도 강남역 대형교회 근처 아파트 살아요...
    일요일에는 교회가 있는 블럭 전체가(교보타워에서 강남역까지) 마비입니다.

    아이 학원 데려다줘야 하는데 일요일인걸 깜빡하고 시간 맞춰 나갔을 땐...
    발 동동 구릅니다.
    이젠 일요일엔 여유 있게 나가지만요...

    미안하긴 한지 가끔 연말에 주방타올 같은 거 현관문에 걸어놓고 가는데요...
    하나도 안 고맙구요...
    전철역 연계 셔틀버스도 자주 운행하던데
    제발.. 차 안가지고 오면 좋겠어요...

  • 11. 저도
    '09.9.30 4:42 PM (115.143.xxx.210)

    강남역 그 교회 근처 삽니다. 일요일이면...아시나요? 교회와 신도는 천국인지 몰라도
    지역주민들은 지옥이랍니다. 미안해 하는 기색도 없고 마치 자기네 영토인 양...저는 솔직히 서초구청에 얼마나 '돈 처 먹였나' 싶더군요. 저는 비종교인이고 특정 종교 폄하하고 싶지는 않은데요 일요일이면 너무 짜증납니다. 지독한 이기주의자들...

  • 12.
    '09.9.30 5:11 PM (118.217.xxx.100)

    강남역 근처의 그 대형교회 아주 대단합니다
    주변 교통을 마비시키죠 더 싫은 건 신도들이 수신호로 다른 차들까지 맘대로 이리가라 저리가라 해서 남편이 창문열고 그러다 사고나면 어쩔거냐 했더니 완장두르고 호루라기 문 아자씨가 내가 경찰이야 그러대요
    제가 정복 아니시면 맘대로 하시면 안되죠 했더니 인상 엄청 험악해지길래 더 싸우기 싫어서 그냥 갔어요
    그리고 그 근처 학교에 온통 다 주차하고 반포고엔 운동장 안에까지 다들어가는데 학부모들 왜 암말도 안 하실까요?
    차에서 나오는 중금속들이 흙에 섞여서 아이들한테 엄청 안 좋을텐데.....
    암튼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는데 차가 넘쳐나는 모습을 신도분들은 자랑 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어디선가 본대로 정말 기독교는 주6일 동안 저지른 잘 못이 일요일에 예배와 헌금으로 포맷된다고 믿는 종교일까요?

  • 13. ..........
    '09.9.30 6:11 PM (118.217.xxx.141)

    제 생각과 같아서 로그인했어요.
    저희 집 주변도 일요일이면 정말 ....싫어집니다.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있는데 거기는 이용안하고 왜 그런답니까?
    언제 한 번 제대로 항의하려구요. 밉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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