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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때문에 추석때 차례 지내러 안가게 생겼네요

... 조회수 : 660
작성일 : 2009-09-30 10:21:24
저희애가 신종플루에 걸려서 일주일 치료하고

다 나아서 오늘부터 등교하게 됐어요

어제 형님이 전화와서 다른 가족들이 옮았을수도 있으니

이번 추석때 오지 말라고 하네요

자기 가족들 몸이 약해서 옮기라도 하면 큰일이라고..

지금까지는 괜찮지만 혹시 가족중 누가 옮았을수도 있어서

추석때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긴 했었는데

이렇게 결정을 내려주니 좋긴 하네요

예전에 애 낳은지 보름밖에 안됐는데  왕복 4시간도 넘는 길을 고조부 제사때도 오지 말라고 안하던

형님인데 신종플루가 무섭긴 무서운가봐요

아뭏든 17년동안 명절포함 시댁 조상 제사때 한번도 빠진적이 없었는데

신종플루 때문에 빠지게 됐네요

명절날엔 늘  시아버님과 저희가족들 밖에 없기 때문에 떡 한접시 사고 전 한접시씩 하니

늦게 오라고 해서 저희는 혼자 사시는 시아버님 댁에서 하루자고

당일날 형님댁에 차례지내러 갔다가 아버님 댁에서 하루 더자고 오는 코스인데

연로하신 아버님께 혹시나 피해가 갈까봐서 못 들르겠네요


저희 친정은 외며느리인 올케가 일 한다고 안오고

언니는 너무 멀리 살아서 시댁 다녀오면 시간이 없어서 친정에 못와서

혼자 사시는 엄마가 명절날 오매불망 저만 기다리는데 이번에는 친정에도 못가니

친정엄마와 시아버님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예전에는 명정날 시댁에 안가는 사람들 부러워한적도 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괜히 우울해지네요


어제 애 데리고 병원 다녀왔는데

신종플루에 다시 걸릴수 있냐고 물어보니

의사 선생님이 타미플루가 예방효과도 있어서

다시는 신종플루 걸릴 걱정 없다고하고

11월경에 나오는 예방백신 맞을 필요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가족들은 언제 걸릴지 몰라서 벌벌 떨며 사는데..;;;



애가 아팠던 일주일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그 얘기 들으니 그나마 위로 아닌 위로가 되네요

물론 안 걸리는게 제일 좋은거지만..




IP : 119.69.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9.30 10:32 AM (119.71.xxx.238)

    신종 플루가 변종이 계속 생기고 있는데,,,,

    안전한가요?????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것인데요)

    그리고 타미플루가 예방 효과가 있다고요???

    의사 선생님의 그랬어요?????????????

  • 2. ...
    '09.9.30 10:38 AM (119.69.xxx.24)

    어제 거점 병원 의사가 그렇게 말하더군요

  • 3. .
    '09.9.30 2:09 PM (121.184.xxx.216)

    어제 어머님과 통화했는데 시고모님댁 형님네는 신종플루 걱정된다고 이번 명절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더라 하시면서 그래서 나도 너희 이번에 오지 말라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했었다고 하시면서 끊으실 때 '그럼 명절 때 보자구나~' 하시네요.. ^^;;
    흠... 애들(45개월, 4개월) 마스크 쓰고 기차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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